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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7:23
워너브라더스는 수뇌부 의견다툼 무시하고 전권을 잡을 DC의 케빈 파이기가 필요해 보이네요... 그게 토드 필립스가 될거라는 루머가 있는거 같긴 한데 이 양반은 그냥 자기 만들고 싶은 영화나 만들게 프리롤로 놔두는게 좋아 보이는데 말이죠
22/08/03 17:25
망작이라도 스트리밍으로 공개안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세계관과는 별개로 봐달라고 하면 되죠.
별개로 배트걸 배우가 궁금해서 구글에 이미지 검색했더니..
22/08/03 17:54
지금 상태에서는 제작비만 포기하면 되는데, 상영까지 가버리면 글로벌 상영 해버려야 할테고 그러면 저 금액의 두배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대충 일부분을 따오면, 마케팅 비에 $30~50M, 미국 상영에 대략 $10M 이상, 글로벌 상영에도 그 정도, 그리고 거기에 쓴 돈에 대한 세금까지. 이 비용을 계산해보면 대략 여태까지 쓴 제작비 만큼 추가로 더 든다고 합니다. 영화가 수익 낸다고 하면 보통 제작비의 두배를 번다고 추정을 하니까, 그럼 못해도 대략 4억 달러는 벌어야 한다는 계산인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제가 이 내용을 따온 기사는 나무위키에서 링크를 걸어준 거고 이 기사도 거의 추정에 관한 이야기이긴 한데 암튼 그렇습니다. 링크는 첨부해놓습니다. https://variety.com/2022/film/news/batgirl-movie-why-not-releasing-warner-bros-1235332062/
22/08/03 18:12
극장 안 걸고 바로 OTT 가면 마케팅 비용은 안 태울 수 있는데 그보다는 저걸 상영하면 배트맨 브랜드까지도 영향을 크게 줄 정도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닦이 정도가 아닌 모양입니다. 내부 시사회에서 결정이 날 정도면.
22/08/03 18:25
뭐 저 컷은 영화속에서 똑같이 나오지는 않을 텐데(CG도 입히고 뭐 하고) 저걸 유출했거나 아니면 공식으로 나온거라면 의도가 보이는거죠.
그래도 궁금하긴 하네요. 수준이 정말 어느 정도인지 그린닦이 수준보다 낮다는 건가...
22/08/03 18:55
예 말씀대로 극장에 안거는 건 충분히 이해되네요.
그래도 배우들이나 제작진은 ott에라도 걸고 싶을텐데 과감하네요. 제작사로 이름 달기가 부끄러운 정도인가..
22/08/03 18:14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마케팅 비용이야 극장 안 걸고 OTT 바로 가면 거의 안 태울 수 있고 어느 정도라도 제작비 뽑을 텐데 OTT도 안 가려는 수준이면... 저 감독은 앞으로 작품 맡기 힘들겠네요.
22/08/03 19:12
근데 완전히 다 찍은 영화 미개봉상태로 묵히는거랑 제작비 늘어나는거랑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들이 다 미개봉 상태로 묵히면 시간만큼 제작비 더 들어간다고 하는데 원리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다 찍어서 파일로 만들었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뭐 어디 금고에 넣어놓고 보관비용 내는 것도 아닐테고;;;
22/08/03 20:15
DC 이름 걸고 나오기가 부끄럽다 뭐 이런 수준인거 같은데...
DC 이름 말고 산하에 어디 조그만데 이름 걸고 나오면 안되나..? 근데 이런 식으로 사람들 호기심을 자극하면 또 의외로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OTT로 개봉 뭐 이런 결말로 갈지도 모르겠어요. 애초에 그걸 약간은 노리고 있을지도... 망작인거는 미리 알고 보세요 하고 단서를 달아두면야 사실 엄청난 부담까진 없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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