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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23:07
아 솔직히 비상선언 보려고 했던 이유가 적당하게 재미 없어도 내용보다는 배우들 연기력 보러 가는건데 진짜 그렇게 드릅게 재미 없나요??
22/08/02 23:34
저 게시물 다른 사이트에도 많이 퍼졌던데 저 글이 사실인지도 모르고, 또 실제로 들은 말을 텍스트로 옮겼을 때 늬앙스가 많이 달라질수도 있는 건데 저 게시물 때문에 비상선언은 엄복동 된거 같네요.
22/08/02 23:36
대충 후기들을 봤는데
불호인 사람들은 빡쳐가지고 분노를 내뱉는 사람도 있고 반대입장에선 저거다 억까다 그냥 괜찮다 이러기도 하고 대체 영화가 어떻게 나왔길래 그럴까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노잼이나 신파는 견딜만한데 메시지가 구린 영화는 참기 힘든데 비상선언은 이거 관련해서 말이 계속 갈려서 볼지말지 고민되네요
22/08/02 23:50
호평중에서는 [감동적이고 시의적절한 메시지]라는 평이 있는 반면 혹평중에서는 [신파 범벅]이라는 얘기 보면 저는 보러 안 갈 것 같아요... 상당히 정치적인 메시지가 강하고 그걸 신파 내지는 감동으로 버무린 것 같은데 메시지가 구리든가 아니면 진짜 구태의연한 메시지를 신파로 버무렸든가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어느 쪽이든 마음에 드는 방향성은 아니라서... 평론가들 평 종합해보면 대충 코로나 시국에 대한 은유다 이런 얘기도 많은 거 보니 살아있다 느낌일 것 같은데...
22/08/03 01:40
정말 정말 궁금하네요.
후반부 정치색이 짙다는데, 이 영화 비상선언의 포스터를 보면 공항과 여객기가 나오는데, 아무런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테러 아니면 비행기 사고인데,,, 여기 정치색이 짙게 낄 자리가 있나요? 감독이 정말 이상한 짓 한게 아니라면 이런 말이 안나오거든요
22/08/03 10:25
제 기준 외계인보다 아랩니다
뻔히 보히는 정치의 영역을 다 빼고 그냥 아 드럽게 안 끝나네 중반부부터 이 생각만 계속 나더군요 고려+SF 라는 괴작의 느낌을 외계인이 잘 섞어내지 못했다면 이건 그런것도 없는데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보여줄 영화가 이 따위로 나오는지 저 배우들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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