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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18:17
프차 혐오하는 사람들 단체로 마트에서 정모하게 두고 서로 갈 길 가야죠.
그 사람들 다른 음식은 올라도 그냥 넘기고 치킨만 열심히 때리던데 서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22/08/02 19:13
프차 사장님이야 자기네 잠재고객을 잃는거니 싫어하겠죠.근데 저는 소비자라서 저렇게 마트치킨 나오는 거 반대 안합니다.
다만 저거 먹으면서 나오는 어이없는 소리들이 듣기 싫을 뿐이죠.
22/08/02 21:13
쌀 김치 이런 급의 소울푸드가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쌀이 갑자기 가격 떡상한다? 엄청 불타겠죠 프랑스 이런 동네에서도 빵값 갑자기 오른다 그러면 난리가 날 것 같구요…
22/08/02 18:21
프랜차이즈 후라이드가 bbq급으로 만들면 사실 상관없긴하죠 가격 아무리 올려도 어차피 후라이드는 우리꺼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그 자신감..
22/08/02 18:22
프랜차이즈 치킨이면 메뉴개발도 본사가, 재료도 본사가, 배달은 어플이 해주니 점주 개인이 해야 할 진입장벽이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22/08/02 18:28
원글은 품목 특성을 너무 고려하지 않은 후려치기 같습니다. 마트에서 공장식으로 만드는 것과 가격 경쟁이 어렵고 품질 차이 만드는 것도 초밥대비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호들갑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트 치킨이 배달까지 해주지 않는 이상 판매량은 한정적이죠. 그리고 애시당초 프차 대비 싼 치킨집은 원래 많은데 마트만 가지고 트집은…
22/08/02 19:00
그건 뭔가 제대로 코칭이 안되던 예전의 경우이거나, 원재료가 떨어져서 일반 생닭으로 급하게 만든 경우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직원 교육도 전국적으로 꽤 신경써서 진행하기에 담당자가 신규직원이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면 앵간하면 제대로 튀겨져서 나옵니다. 해당 카테고리 3~4년 정도 근무했던 경험입니다. 사실;;; 첨 튀기는 사람도 요령만 알려주면 쉽게,맛있게 튀길 수 있습니다. 애초에 닭에 염지가 다 되어있어서요.
22/08/02 20:21
넵 보통 우리나라 치킨닭을 납품하는 대형업체가 올품과 하림인데,
모두 염지된 닭을 납품하고 있습니다.(염지안된 생닭은 축산코너에서 판매하죠. 백숙용)
22/08/02 19:09
제가 올초 겨울에 먹어봤을때만해도 그냥 형편없던데..(파주 운정점/도봉 방학점)
평을보면 당당치킨 브랜딩하면서 뭐가 많이 바뀌었나봅니다 그런데 확인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홍진호가 아니기 때문이죠
22/08/02 19:13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은 방금 튀긴 치킨이라고...
방금 튀겨 나온 것은 황금올리브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마트에서의 치킨은 오전에 대량 생산 후 온장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수분(육즙?)이 많이 증발하고, 구매 후 집에서 먹을 때 쯤이면 나머지 수분도 다 증발하기에 맛있기 힘들죠. 그나마 요즘은 에어프라이어에 12분 정도 돌리고 먹으면 방금 튀긴 비슷한 맛은 납니다. 홈플 치킨 뿐만 아니라 마트 치킨 모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22/08/02 18:45
bbq랑 bhc가 얼마나 남겨먹고 있는지는 영업이익률만 봐도 나옵니다. bbq의 영업이익률은 삼전이랑 비슷한 수준이고 bhc는 tsmc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죠. 요식업에서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영업이익률인지 생각해 보면 왜 저렇게 발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기네가 지금까지 얼마나 가격을 후려치고 있었나 바로 들통나니까요
22/08/02 20:32
떡볶이가 2만원이 넘는데 치킨은 10년넘게 오른게 만원도 안되고 피잔 왠만해선 다 2만원 넘는데 무슨 치킨 가격만 올릴려고 하면 정부에서 특별 세무조사하고 원가 이야기만 뉴스에 나오고 억지로 막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2/08/02 20:43
애초에 치킨이 이렇게까지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죠. 치킨을 이렇게 일상적으로 먹게 된 건 20년이 채 안 됩니다.
https://cdn.eroun.net/news/photo/202010/20714_41128_178.jpg 옛날엔 치킨이 쌌다고 하는데 기억 왜곡이죠. 90년대만 해도 아부지가 월급날 큰맘 먹고 사오는 게 '브랜드 치킨'이었지 그렇게 자주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90년대 말쯤엔 이미 마리당 만 원 오락가락 했는데 당시 근로자 평균 임금 고려하면 만만찮았죠. 심지어 외벌이.
22/08/03 07:46
주말에 홈플러스 두마리 치킨 먹어봤는데 양도 많고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리고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물론 교촌급은 아니지만요. 치킨+무+양념치킨소스까지 사서 13000원인가 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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