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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15:58
2호선에서 한참 졸다가 한바퀴 돌아본 경험이 두어번 있는데 (대충 90분~10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뫼비우스의 띠를 타고 도는 듯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어 왜 안끝나지???' (물론 2호선이니까 졸아도 제자리지, 다른 호선 타고 졸았으면 훨씬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테니 2호선 찬양합니다)
22/08/02 15:59
..예전에
저는 경기시흥 여친 석계역 회사 강남 ㅠㅠ 진짜 반년동안 퇴근하고 매일 장거리.... 2주 정도 자가로 다니다가 졸려서 죽을거 같아서 막차 시간 맞춰서 헤어지거나 택시타고 반년.....
22/08/02 16:12
전에 저는 홍대 살고 썸녀는 잠실 살았었는데 거리 때문에 잘 안됐었어요.
지하철 타고 만나러 갈 때 양방향중에 그냥 빨리오는걸로 아무거나 탓었는데
22/08/02 16:25
근데 거리를 떠나 강남 너무 차가 많습니다.
제가 합정 살고 강남 자주 가는데, 진짜 갈 때마다 진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심심하면 1시간 넘게 걸리다 보니. 단순히 거리가 먼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크크.
22/08/02 16:55
제 첫 직장이 테헤란로에 있었는데 그 당시 경기도 북부에 살다보니 출퇴근이 대략 2시간 30분정도 걸릴때도 있었죠.
직행타면 빠르게 갈 수 있었지만 직행 차비가 워낙 비싸서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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