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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09:34
뭐 게이머가 아닌 사람은 저렇게 생각 할 수 있긴하죠.
저도 혼자 게임 기획이라고 아이디어 노트 만들다 보면 재밋는 게임이라고 아이디어 쭉 써내려가다가 이게 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에서 막히면서 기존 게임들의 과금구조를 살펴보거든요.
22/08/01 10:36
저 행사가 이번주 화요일까지 하는 행사거든요
남친이 가려고 했다가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사진 보고 안갔는데, 그정도로 몰리는 행사도 적자라니 의외네요
22/08/01 11:03
저런 건 흑자 낼 생각 하면 절대 못 하는 팬서비스예요. 결국 저런 식으로 팬들을 붙들어서 돈을 계속 벌기 위해 하는 거니까 그것이 마냥 적자냐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니지만
22/08/01 13:48
예전에 원신 이벤트 합정에서 할 때 남친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갔을 때 제가 받은 인상은 "이런 쿠키 하나가 6천원이고 음료가 8천원?!" 이어서... 많이 남을 줄 알았어요-_-;;;
22/08/01 12:07
홍보성 행사 혹은 팬서비스로 여는 느낌이 강하죠 크크크
저렇게 사람 몰리면 또 인터넷에서 화제도 되고 하니까 우리 겜 잘나간다! 하는 홍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22/08/01 13:50
홍보는 잘 될 것 같아요흐흐
저는 원신이 저정도일 줄 몰랐거든요 뭔가 원신 팬들은 과금은 많이 하지만 행동으로 그렇게 움직이는 거는 포켓몬 팬일 것 같았...크크
22/08/01 13:05
돈을 목적으로 하다면 충분히 뽑아낼 수 있겠죠. 입장료 받고 굿즈 잔뜩 풀면...
근데 행사 목적이 매출이 아닌 유저 보답 & 투자 개념인거라...
22/08/01 09:45
애초에 익명 닉네임이 제공되는데, 그걸 굳이 바코드 닉네임으로 바꿔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정상 아닐 가능성이 높죠. 커뮤니티 대부분이 익명성인데 바코드다? 나 고소피하려고 닉네임 이렇게 했으니 나중에 어그로 끌겠다고 광고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특히 블라는 신원 특정도 불가능한 곳인데, 저렇게 닉네임을 바꾸는게 유머죠.
22/08/01 10:00
대화에서 슬쩍 슬쩍 흘려지는 개인정보같은거 조합하면 특정이 될 수 있어서 아닐까요. 원래 배넷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쓰이던 방식이니... 저도 바코드는 아니어도 닉네임 종종 바꿉니다.
22/08/01 10:39
LH사태때도 위에서 다 안다는거 마냥 블러핑쳤는데, 본인 양심에 찔려서 걸린거였죠. 서버에 저장이 되지 않아서 걸릴 수가 없습니다. IP나 사용 디바이스 이력이 없었죠. 예전 회사에서 블라로 특정인원 저격된 사례가 있었는데, 서무 인력 담당자가 수소문해서 물어보고, 파고들게 더 이상 없어서 유야무야 끝난적이 있습니다.
22/08/01 11:59
저도 저 본문의 사람은 어그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바코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비율이 문제인건데 몇몇 예로 바코드 전부를 비정상적인 활동하는 사람으로 추정할 데이터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22/08/01 10:16
블라는 저런 라운지에서 노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회사 게시판에서 놀테고, 회사 욕을 하는데 부담이 있어서 저런식의 아이디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특정되면 안되니까요 정상이 아니라고 단정 지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22/08/01 10:41
요즘은 임직원이 아닌데도 인증을 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회사 임직원 계정 같은 찐인증도 있으나 가령 페북 같은 SNS 계정을 통한 인증은 허술하기 짝이 없어 진짜 임직원이 아님에도 인증해서 분탕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일반 대기업도 링크드인이나 페북에 있는 소속으로 가입이 되는데, 국내에서는 잘 안 쓰는 추세다보니 유령계정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죠. 이후 블라인드가 웜홀을 거쳐 자유게시판으로 개방을 해버린 토픽 라운지 때문에 사실상 회사 소속만 들어간 커뮤니티로 변질된 느낌입니다.
22/08/01 09:41
몇년전 FFBE 한국 페스티벌 갔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게임 행사나 초대등 많은 행사 갔지만 그중에서 최고는 역시 FFBE였습니다.
돈이될까가 아니라 정말 팬들을 위한 팬페스타였던거 같은데... 저는 이렇게 게임사가 알차게 팬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할줄 몰랐습니다. 그때도 느꼈지만 한국내 많은 게임사들이 이런 행사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최근 비슷한 느낌을 주었던것이 로스트아크 콘서트였는데.. 엔씨는 각성좀 해야됩니다.....
22/08/01 09:54
언젠가 기회 되면 쓰고 싶은 데, 요즘 한국 게임사 중에서도 오프 행사, 콜라보 카페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프로젝트 문 게임사에 햄햄팡팡 블루아카이브의 넥슨게임스에 서코 이벤트 이터널리턴의 님블뉴런에 오프 대회, 카페
22/08/01 09:50
구글링해서 찾아본 내용 기준으로 (제가 잘못 검색해서 수치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원신의 모바일 매출만 약 2.92조원(PC 기반 매출도 1.x~2.x조 정도 라고 하네요.) 2021년 NC 소프트 매출이 약 2.31조원 돈이 될까?
22/08/01 10:12
raindraw님이 예로 주신 매출은 원신 vs NC소프트 전체 매출 입니다. 미호요는 원신만 서비스 하는 업체가 아니죠.
중국 2위의 (넷이즈 다음) 기업이라 NC가 상대도 안됩니다.
22/08/01 12:35
일본 빠칭코 회사만큼 트랜드에 민감한 회사도 드뭅니다. 크크크...
나루토가 인기일때 나루토 파칭코 게임이 나루토 격투게임보다 먼저 나왔을 정도였죠.
22/08/01 10:10
그 지금은 존재조차 모르겠는 소프트맥스가 여름마다 페스티벌 연거는 알까싶은 친구들이고...
그와중에 소속회사 베스파이신 분들은 다른회사로 이름 얼른 바뀌시면 좋겠단 생각이..
22/08/01 10:10
아 추가된 짤 보니까 '원신이 돈을 못번다' 가 아니라 '한국에서 원신같은 게임 만들면 돈 못번다'는 뜻인가 보네요. 그건 그럴수도 있음. 원신 같은 게임이 원신 수준의 게임이라 장담할수 없으니...
22/08/01 10:12
애초에 글쓴이가 원신 라이크를 만들고 싶다보단 원신처럼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같은데,
거기에 대고 저런 반응은 어그로죠.
22/08/01 10:44
진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임 업계 아닌 곳에 종사하는데 여기도 항상 그거해서 얼마 벌수 있는데? 를 외치는 분들이 높은 곳에 있습니다.. ㅠㅠ
22/08/01 10:49
단순 어그로 아닐 확률이 더 높습니다.
소녀전선이 17년도에 국내에서 흥행 했을 때도 "왜 흥행하는 지 모르겠다"라고 했었는데 20년에 원신이 대박을 치는 걸 보고도 똑같은 말만 한 게 국내 게임업계예요.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 시장을 찾아야 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럴 생각은 없고 "그건 안 돼. 전에 했던 거 안 됐잖아. 안 되는 거야"라고 자르고 안 하니까 당연히 안 되죠. 엔씨는 개발역량이 아작난 건 둘째 치고 그놈의 비즈니스 모델도 똑바로 못 세우고 결국 과거만 답습하다가 망하는 회사입니다
22/08/01 10:50
엔씨는 본업이 맹독성과금구조 연구개발인데 당연한 반응이죠. 아래 댓글은 게임개발이 본업인 회사에서나 고민할법한 내용이구요.
22/08/01 11:19
진짜 너무 말이 안되서 저도 어그로쪽에 맘이 쏠리긴 하는데 뭐 현실은 언제나 다이내믹하니까.
게임회사직원이 게임 잘 모르는거? 오키오키 나도 내가 다니는 회사제품 사실 엄청 상세하게는 모름 근데 니가 다니는 회사 압도적 업계1위를 모른다고..엔씨 주력은 지금 딱 영역 겹치는 모바일겜인데. 수익랭킹도 같은 카테고리안에서 뜨고
22/08/01 11:44
저만 이해못하나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데 왜 뜬금없이 돈이 될까 같은 소리를 하져?? 게다가 사랑받는 게임이면 돈 되는 거 당연한거 아님?
22/08/01 11:48
저게 어그로가 아니면 엔씨의 사운은 여기까지네요. 아니, 같은 업계 사람이 원신이 얼마나 잘나가는지를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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