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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23:32
저때 인턴이었는데, 환자들이 퇴원을 안하려고 저한테 사정사정했던 시절이었습니다....심혈관센터 제외한 다른 와드는 퀘적하니까... 저도 걍 오프때도 당직실에서 폰겜했던 시절
22/07/30 23:47
1994년은 어릴 때라 기억도 안나고, 2018년은 진짜 헬이었습니다.
그냥 더운것도 아니고 후덥지근이라... 동남아랑 날씨 비슷했었어요.
22/07/30 23:48
그러게 말입니다.. 여름방학 때 지리산 가는 길에 중산리 가는 버스에서 들었던 김일성 사망 소식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크크
22/07/30 23:50
저때 삿포로가서 반했습니다. 8월인데 저녁7시 기온 20도 찍히는데 맥주축제에서 맥주마시니 꿀맛. 근데 다시 한국오니 환장하겠더라구요
22/07/31 00:00
흐흐 저도 16년에 멘탈 갈리고 집에서 한바탕 다툰 뒤 17년에 에어컨 들였는데 정작 17년에는 가족들에게 '에어컨 들여도 막상 크게 좋은거 모르겠다?' 소리까지 듣다가 18년에 극락체험을.. 크크크크
22/07/31 00:00
저때...TV에서 사람 죽었다는 뉴스 나올때...
회사 쉬면서....카페한다고 때앙볕에서 한달동안..공사...담부턴 사람쓴다.....ㅜㅜ
22/07/31 00:28
나중에는 생수병 땡땡 얼려서 그거 수건으로 감고 잤었습니다. 나중에 수건이 좀 축축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땀범벅되는것보단 낫더라구요.
16년은 그렇게 가까스로 버텼습니다 크크크
22/07/31 01:08
개인적으로는 2016년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때는 집에 에어컨이 없었거든요. 이건 도저히 못 자겠다 싶어서 모텔 가서 잔 적도 있습니다. 댓글 달면서 기온 보니 밤 1시에 29도네요...
22/07/31 07:04
저도 2018년엔 에어컨을 사서 어찌저찌 잘버텼는데, 2016년 여름엔 진짜 4시간이상 제대로 자본적이 없어서 사람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러다 8월 말쯤에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쌀쌀함이 느껴졌는데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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