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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17:36
아, 진짜 유럽은 공항 외에는 무료개방 화장실을 찾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 이용하려고 일부러 커피를 사마셨던 기억이...
그런 놈들이 맥주축제를 해???
22/07/29 17:58
도심에서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그래도 무료인데가 꽤 되긴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주유소, 음식점 말고 화장실과 쉼터만 있는 곳들이 있는데 그런 곳 화장실이 공짜이긴 합니다. 물론 냄새가 좀 나고 더럽긴 하죠.
22/07/29 17:47
한국은 인구가 줄면서 망할거기 때문에 있는 화장실로 충분 합니..다?
는 넝~담입니다~. 한국에 세계화장실협회인가도 있고 기존에 생긴걸 바꾸는 거부감같은게 크니까 쉽게 그리가진 못할듯도 하네요
22/07/29 17:46
코로나 대응때 즈음부터 실시간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는 이른바 유럽의 선진국들의 민낯에는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잘 산 역사가 기니 우리보다 나은점들이 꽤 있겠지하고 막연한 동경이 좀 남아 있었는데... 파리 신드롬 이야기에 일본놈들 또 오버 시작하네 하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좀 동감이 갑니다.
22/07/29 18:07
모든 축제에는 양면성이 있죠. 저런 장면들만 모아 놓으면 뭐 우리나라 대학교 축제나 이태원 할로윈 축제 따위도 눈살 찌뿌려지는 장면이 많죠.. 물론 유럽의 화장실 인심이 각박하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22/07/29 18:21
예전에 시내에서 빌딩화장실쓰려고 들어갔는데 층마다 잠겨있어서 7층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생각해보니 예전에 명동같은 곳에서는 유료화장실을 본 기억은 있는데 돈내고 이용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22/07/29 18:25
어학원에서 독일어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빈 맥주잔에다가 싸는 경우도 있다고 얘기해 줬죠.
첨엔 내가 독일어가 부족해서 잘못 이해했나 싶었죠 크크
22/07/29 18:30
안심하고 똥싸기에는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군요
버스에서 급 똥 신호가 와서 아무 정류장이나 내려서 건물로 뛰어가서 급똥싸보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화장실 인심이 다른 나라보다 좋은 편이라는데 동의하실겁니다 중국도 유료화장실인데 우리는 급똥 싸기엔 참으로 좋은 환경입니다
22/07/29 18:53
15년 전쯤에 가봤었는데 초저녁에는 환상쪽에 가까워요. 다들 신나서 술 마시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자정쯤 좀 취해서(맥주도 도수가 좀 높다고 들었습니다) 집에갈 때쯤에는 벽에 보면 키스를 정말 진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래쪽은 새벽이나 이른아침 풍경 아닐까 싶습니다.
22/07/29 19:26
2015년에 다녀왔는데 저기 환상과 현실 사이쯤에 있습니다. 축제 특유의 분위기도 좋고 파이팅도 좋아요. 부스(맥주 브랜드)마다 분위기도 달라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고 맥주도 다양합니다. 한잔에 1000cc라서 빡세긴 했지만..
놀이기구 타는데 안전장치가 허접해서 시껍한 것 정도를 제외하면 인생에 즐거웠던 기억 중 하나입니다.
22/07/29 23:19
저도 2014년에 갔었는데 정말 즐겁게 즐기고 왔었네요. 즐기고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같이 갔던 여사친이 구토를 하고....
그 여사친이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네요 허허허
22/07/29 20:15
움 해떠있을땐 나름 멀쩡합니다.
문제는 해가 지면(북위도라 좀 늦게 짐) 소돔과 고모라가 되는거죠 그래서 관광객들은 늦게(밤 10시?)까지 안 머무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축제 맥주는 도수가 7도를 넘기 때문에 훅가버리는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22/07/29 21:18
관광지에서 화장실 유료는 당연한거죠. 화장실 무료면 하루 몇만명의 관광객이 좌표찍고 거기로 갈테고 하루만에 끔찍하고 오래된 피시방화장실 이상급이 될텐데요. 짤의 사람들은 화장실이 무료여도 저럴사람들이구요 기다리기 싫어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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