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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4:23
외계인 cj쪽 아닌가요? 그래서 CGV가 상영관 엄청 밀어주는것 같던데... 아맥관까지도 탑건 내리고 외계인 주더라구요.
안돌비는 오늘까진 탑건 걸어놨네요. 내일은 바로 한산 크크
22/07/26 14:24
헤어질 결심도 CJ인데, 얘도 수요 예측을 완벽하게 실패해서 회사 분위기 험악하다는 기사도 떴었죠.
그리고 외계인만 바라보고 있다는 내용도..................근데...
22/07/26 14:28
욕 먹으면서 까지 스크린 밀어줬는데 이렇게 영화마다 연타석으로 똥망이면... 분위기 안좋을것 같네요 ㅠ 아마 누군가 책임을 져야할 상황 올지도...
올해 롯데는 탑건 배급해서 대박쳤고, 메가박스는 범죄도시로 대박을 쳤는데 CJ는 손가락 빠는 신세가 되어씨이니;;;
22/07/26 14:38
헤결은 손익분기 넘겨서 체면치례는 하고 작품성 도르도 가능한데 외계인은 입소문에서부터 단단히 낙인찍혀버려서....
반면 롯데는 한산까지 2연타 예정이니 거하게 회식할듯 하네요
22/07/26 14:4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604038
이 기사죠? 크크 [미니멈 250~300만 동원을 자신했는데 이번엔 멘붕 수준이어서 내부적으로 충격이 컸다] - 헤어질 결심 [CJ ENM은 700만은 무난하게 동원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심 천만도 기대하는 눈치다] [시사회 후 기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엇갈렸지만, 극장 쪽에선 쌍천만 최동훈 월드에 MZ세대들이 대거 화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외계인 네......... 그랬답니다... 헤어질 결심이야 작품은 좋은데 애초에 크게 흥행 할 영화도 아니기도 하고, 표 값도 비싸진 상황에서 탑건이 너무 잘 나와버려서 치인 감이 있긴 하지만요.
22/07/26 15:39
진지먹고, 코로나 이전의 관람료였다면 위 수요 예측이 허황된 수치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두배 가까이 올린 관람료를 올려 놓고도, 저런 생각을 한 관계자는 좀 무능한 것 같구요.
22/07/26 16:00
뒷얘기로 원래 CJ가 명량 히트치고 한산할려다가 제작비때문이였나 배우섭외때문이였나 뭐때매 빠꾸놓고 한게 외계+인이라고 들었는데
반면 바꾸맞은 한산보고 이때다 싶어서 들어간게 롯데고...
22/07/26 14:35
전 할인이라 5천원에 보는데
요즘 듣는 소리가 이xx 버그 쓰네입니다 크크크크 한번 일반으로 끊어봤더니 1.5만이라 기겁함
22/07/26 14:59
복지할인 대상이라 흐흐
검사는 동돌비만 하더라고요? 나머진 그냥 표만 보여주고 통과.. 복지할인은 가격을 못올리게 막았나 싶기도
22/07/26 14:36
동의합니다.
코로나 이전엔 둘이서 영화표 통신사 할인 받고 팝콘에 콜라까지 2만원 안팎이었는데 skt 쓰는 입장에서 CGV 할인 아예 없어지고 영화표 상승으로 체감 상 2배 이상 올랐어요
22/07/26 15:26
완전 공감합니다.
회사에서 비용 지원해줘서 공짜로 봤기에 온전히 영화의 재미만 다 느끼고 왔는데, 만오천원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냥 OTT기다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점도 극명하지만, 충분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관람료 인상은 코로나,물가인상 생각해도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합니다.
22/07/26 14:38
주변인들 얘기들어보면 본사람들은 소모한 시간이랑 금액 값어치는 한다는 의견인데 평론에서 후드려팬덕에 볼생각이 없으신분들이 대다수....
22/07/26 14:34
오히려 헤어질 결심은 입소문타고 롱런해서 손익분기도 넘기고 나름 체면치레했는데... 외계인은 진짜 2부까지 남은 시점에서 답이없네요. 2부까지합치면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큰 실패로 남을거 같은데...
22/07/26 14:39
cj 예측처럼 300만은 무리수지만 조금 경쟁이 덜한 시즌에 개봉되었으면 200만은 찍었을 수도...탑건이랑 다른 의미로 다회차 마렵게하는 영화라서요
22/07/26 14:39
영화관은 티켓값을 올릴게 아니라 식음료를 강화해서 매출을 뽑아내는 PC방의 전략을 따라갔어야했습니다.
OTT대비 영화관의 장점은 집중도, 빵빵한 스크린과 사운드인데 이 장점이 극대화되는건 액션영화밖에 없죠. 그럼 나머지 영화들은? OTT뜰때까지 기다리는게 합리적이게 되버리죠. 티켓값이 싸면 일단 영화관에 가기라도 할거고, 가서 기다리다보면 "팝콘이라도 하나 사서 볼까?" 생각이 들텐데 티켓값이 깡패가 되면서 아예 영화관 갈 생각을 안하죠.
22/07/26 14:40
이거 진짜 맞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올해 최고의 영화는 범죄도시와 탑건.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대포를 쏘는 느낌을 받았고 탑건은 옆에 앉은 와이프가 저보고 여보 숨셔 숨셔 할정도로 긴장하면서 봐서
22/07/26 14:48
피씨방 수준으로 하기엔 좌석 간격이나 공간확보가 쉽지않죠.
그래서 팝콘 배달도 하고 이런저런 메뉴들도 내놓고 복합놀이공간 비슷하게도 해보고 하지만 피시방과의 단순 비교는 힘들다고 봅니다. 당장 영화관 내옆자리에서 컵라면을 먹고있다면?
22/07/26 14:50
원래는 그전략이었다가 코로나때문에 머리 깨진거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전략 함부로 시도 못합니다. 재유행시 영화관내 식사부터 금지될테니까요.
22/07/26 15:26
저는 팝콘 먹는 소릴 듣는걸 지극히 싫어하는편이라 저도 남한테 피해를 줄까봐 거의 먹지 않습니다.
바사삭 쩝쩝소리가 영화볼때 얼마나 방해가 되던지...
22/07/26 14:54
차라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냥 누구 1편-누구 1편 하고 그다음에 합쳐서 하지 왜....마블 같은거 만들고 싶었다면서 그걸 참고하지....
22/07/26 14:58
MCU따라한다고 하는 것들은 다 그모양인듯. 팀업무비야말로 재밌게 만들기 너무 어려운건데, 그 어려운 일을 한 어벤저스가 성공하니까 팀업무비만 만들면 알아서 작품이 잘 나오는줄 아는 것들. DCEU가 그렇게 생각하고 했다가 머리 깨지는거 보고도...
22/07/26 15:03
그 엘비스에게도 주말에 한타임은 돌비를 줬던 코박스가, 외계인은 가차없더라구요.
근데 가차없는 와중에서도 관객들이 별로 없었던 그런 주말...
22/07/26 15:03
보면 팍팍 밀어줘도 폭망했던 리얼급은 아닌거 같긴 한데요. 재밌다는 사람도 꽤 있고..
다만 표값도 쎄졌고, 외계인이 700만 손익분기점이라는데 600만 손익분기점이라는 한산이 거의 연달아 나옵니다..코로나땜에 영화들이 밀려서 걍 볼거없어서 본다도 잘 안되요. 그런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결국 리얼만큼 망작은 아니긴한데, 그렇다고 실관객 입소문타고 반전일으킬만큼 또 예상외로 잘만들었다 그런거도 아니라는거고.. 이제 '밀어줘도 망' 의 기준이 높아졌다고 봐야죠. 코로나 적체야 나중에 해결되더라도 표값은 안 내릴거고.
22/07/26 15:17
00년대 멀티플렉스 시대 이후만 비교해도
최저시급 2배 이상에서 1.5배 수준으로 점점 내려오는 중인데 이상하게 영화만 가격 저항이 세네요. 실제로 돈 아까워서 영화보는 사람이 줄었는지 인터넷 밈인지 모르겠지만…
22/07/26 15:56
넷플릭스 / 웨이브 / 티빙 / 디플 같은 OTT가 있다보니..
실제로 과거엔 '외계인처럼 관 도배하면' 어느정도는 봐줬는데 브로커, 토르4, 외계인... 등.. 최근엔 몰아줘도 죄다 텅텅 비고 범죄도시, 탑건, 미니언즈처럼 입소문 타는것만 몰리는게 눈에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22/07/26 17:13
볼링 당구 노래방은 자본이 들어오는 산업이 아니고 실제로 사양길이지만
다른 문화 예술 관람비도 엄청 올랐는데 영화만큼 저항이 없어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ott 영향이 큰가 봅니다.
22/07/26 15:56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평론이 그렇게 영향력이 강했나요. 천만 영화 중에 평론 나빴던것도 많구요. 이번엔 입소문도 호불호 쪽으로 나서 흥행이 안 된거죠.
22/07/26 15:58
입소문이 쎄진게
과거엔 '그냥 관 도배하고 깔아버리면' 적당히는 봤는데 이젠 적당히 볼 가격이 아니게 되버리면서 이젠 관 깔아놔도 안봅니다...... 예전에만 해도 그냥 '관 독식해서 틀어놓으면 어느정도는 봤어요'.. 이젠 그냥 텅텅 비어버림.
22/07/26 16:07
맞아요.. 주말에 둘이 데이트하러가서 여친은 곧 죽어도 달콤팝콘에+콜라 먹어야하는데.. 그러면 못해도 돈 5만원....
그런데 영화가 별로다?? 예전이랑 다르게 이 돈이면... 소리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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