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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20:55
예전에 월남전 시절 상병전역자들 말고는 그렇죠.
어지간한 폐급도 진급누락은 잘 안시키는데 그걸 끝까지 누락되서 상병전역이면 참 어지간한 사람이 아닐거라는게 보이죠. 사실 진급누락시키는게 진급시키는거보다 더 힘든일이거든요.
22/07/25 20:59
요즘은 저런 사람들 전부 도중에 공익이나 전시근로역(5급면제)으로 복무전환시켜줘서 저런 경우는 이제 거의 없을듯 합니다 제 주변에도 현역병으로 입대했다가 일병 달기도 전에 정신적인 이유로 공익으로 복무전환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22/07/25 21:03
아~ 현부심말씀이면 근데 저케이스랑 약간 다르지않을까요?
보통 부대내에서 사고를 엄청 치고 영창 들락날락한 사람들도 현부심을 해주나요?? 저도 거기까진 잘 몰라서
22/07/25 21:05
사고를 엄청 치고 영창도 여러번 갔다온 사람이면 현부심이 아니라 불명예제대를 시키겠죠 이런사람들은 사회에서 빨간줄 하나 그여진 것과 같을겁니다
22/07/25 20:59
저건근데 폐급의 상징이라기보다는 징계의 상징아닌가요 크크 그냥 폐급이라고 저렇게되는건 진짜 없고 영창여러번갔다왔다던가
할때나 봤던거같은데
22/07/25 21:13
어지간히 군생활 못한 분들도 영창 한번 안가고 전역하는 케이스가 대다수인데 영창을 여러번 갔다온건 폐급보다 못한 군생활 했다고 봐야죠 크크
22/07/25 21:08
저도 사격이 안되서 진급누락이 좀 되었는데 간부한테 샤바샤바하니까 남들이랑 똑같이 병장진급을 시켜주더군요.
덕분에 일병과 이병은 한달씩 더하고 상병은 남들보다 2달 덜했습니다 크크
22/07/25 21:13
10년이었는데 선임 한명이 분대장일때 타 소대장한테 대들다가 14일?정도 영창에 상병 전역했습니다..병사들끼리는 갈굼도 별로 없이 그냥저냥 잘 지내던 사람이었고 훈련도 낙오없이 잘 소화하던 사람인데 훅 갔죠. 흔히 말하는 "폐급"은 절대 아니었는데 말이죠.
22/07/25 21:15
군생활2년하던 시절 기준으로 6-6-7-5인가 그랬으니 진급누락 5번은 당해야 했다는 건데...일단 제 군생활 내에서 그런케이스는 못봤습니다.
22/07/25 21:32
당장 노무현 전 대통령만 해도 상병 제대였습니다.
물론 본문글과는 다른 케이스이죠~ 당시 행정 절차가 세밀하지 못했어서 종종 상병 전역자들이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22/07/25 22:29
저는 수색대였는데
저희 부대는 조기진급을 못하는것만해도 폐급의 상징이었습니다 특급전사=조기진급이었는데 당시 사단장이 부대인원 전원 특급전사가 목표라 특급전사 못따면 부대에서 거의 폐급 취급받았죠
22/07/25 23:08
저도 자대 가기 전에 수색대로 착출될 뻔 했습니다. 수색대 모병관이 저를 포함해 몇 명 일으켜 세우더군요.
그러다가 제 물배를 보더니 너는 앉어 하더군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22/07/25 22:52
수색대에서도 통신병이나 취사병 계원들도 있으니까요
수색 작전투입병사들도 사격은 낮 밤 가리지않고 하기때문에 사격은 대부분이 능숙하지만 수색대라고 일반 페바부대랑 체력차이는 없을겁니다 특급전사말고도 레펠이나 소대 중대화기급 주특기교육을 받았는지 못받았는지로도 차별이 있었죠
22/07/25 22:55
...나보다 빠르던데 통신병이....(흑흑)
수색대에 길안내 부탁하고 따라가다 속도 조절하면서 괴롭혀서 진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22/07/25 23:53
이런데서도 세대차이가 느껴지는건지......
진급 누락이라고 해봤자 영창 같은거 갔다와서 기껏해야 한두달 밀린거 말고는 거의 못본거 같은데 말이죠. 그마저도 군생활중에 한명 봤나 햇었네요. 체력측정 같은걸로 진급 누락된다는거도 처음 알았고... 그런거 있었으면 백퍼 진급 누락했겠네요.. 사격도 정말 폐급처럼 하다가 병장 되서야 사격에 눈이 떠져서..... 사격 재밌다는걸 그때서야 알게 되었는데...
22/07/25 23:56
08년부터인가 병사 진급누락 생겼죠
말년쯤에 나온 제도라 아직 기억이 생생 하네요 기준에 사격도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엔 더 빡새져서 체력검정도 생긴걸로 알구요 근데 이게 병장을 결국 안달게하고 전역이 되군요 덜덜
22/07/26 06:54
그전에도 있었습니다. 6684 시절에 군생활했는데
당시 저희부대에 진급누락이 한명도 안나왔습니다 상급부대에서 지적이 나오자 중대장이 한달만 참자 해서 제가 6693으로 ㅠㅠ
22/07/26 01:17
근래에는 영창 제도가 없어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영창에 들어가는 순간 군 복무 일수가 정지되기 때문에 진급을 위한 최소 근속 기간에 문제가 생겨 진급 일정이 월 단위로 계속 뒤로 밀리게 되어 버리죠. 영창 처분을 일정 횟수 이상 받게 되면 자동으로 현역 부적합 심사에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각 계급별로 최대 진급 누락 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어찌되었든 그 징계 횟수에 따라서는 진급 심사 탈락으로 인한 진급 누락 이력이 없더라도 병장 전역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요.
22/07/26 10:36
입대일에 따라 5663이냐 4664냐 갈리던 시절에 군생활했는데 제도상 직속상관이 진급 안올려주면 상병전역 가능은 했습니다. 근데 제 군생활동안 그런사람은 못봤네요. 사격 체력검정 다 못하고 영창까지 갔다와서 진급 계속 누락된 사람도 전역하는 달에는 진급 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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