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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4 23:54
예전에 봤던 드라마에.. 그런 얘기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신학의 길을 가는 사람은 그게 진짜이건 아니건 성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고.. 그게 아니면 가면 안되는 (힘들고 후회하는) 길이라구요. (신학교 다니다 회의감 느끼고 다시 결정한 진로가 의사라니.. 나쁜놈..) 저 분은 그 경험을 하신 거네요
22/07/25 02:31
다른 종교계열들은 모르겠으나
기독교계열에서 성직이나 신학쪽 맡으시는분들은 무당들이 일반인일때 신병걸려서 신내림받듯이 저런경우가 꽤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맥락상 다른종교계열도 그런케이스가 꽤 많지않을까 싶습니다
22/07/25 02:46
그게 신학교에 들어가고 성직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 동네 성당 신부님도 언제 한번 썰 풀어주셨었는데 와..신기했었어요
22/07/25 03:26
제가 군대가서 보충대갔다가 훈련소갔다가
자대가서 연대에서 각 대대로 흩어지는데 배가 고파서 취사병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특기 배치받고 각 대대로 흩어지는데 하나님 아버지 제가 평소에 안믿었는데 제발 취사병 시켜주세요. 그럼 교회 꼬박 꼬박 나가고 앞으로 잘 믿겠습니다. 했는데 진짜 3일후에 취사병됨.... 그리고 취사장 관리하는 원사님이 진짜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부대내 교회에 거의 올인하시는 분이었는데 그래서 잘 보이려고 교회가고, 쉴때 영어성경으로 영어공부하고, 일요일마다 종교활동 후 교회 점심밥 만들고 했습니다. 물론 전역후에 교회간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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