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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13:37
주차장 모양 보니까 품격 이야기할만한 집인가 싶기는 한데
또 뭐 서울에 있는 한 30년된 몇십억짜리 아파트인가 싶기도 하고, 만약에 그러면 포터 차주도 부자 아닐까요???
22/07/21 13:37
제가 사는 원룸촌 앞에는 이름도 모를 특이한 외제차 엄청 많은데,아쉽게도 딱히 주거지역의 품격이 오르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22/07/21 13:42
청와대에 사나 왜이렇게 요즘 거주지에 품격드립치는 사람이많은지.. 동탄 수영장 그것도 사과 첫문단에 딴것보다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린점 사과한다로 시작하더만 트렌드인가요 크크
22/07/21 13:45
이래서 아파트 가지고 1급지 2급지 상급지 하급지 난리 치는 거 보기 싫습니다.
더 좋은 동네라는 건 알겠는데 대놓고 나누는 꼴 보면 더 하찮아보임
22/07/21 14:08
주차장의 벽벽벽!!!
저 망할 벽만 없으면 옆차랑 공간공유가 되어서 타고내리기가 편할텐데 그 넘의 벽 때문에 주차자체도 피곤해지고 타고내릴때마다 내 배를 원망하게 됨. 저런 스타일이 대충 세기말에 유행했던거 같은데 (우리 집이 약 1999년 완공) 그런데서 품격 운운이라니...
22/07/21 14:14
제가 사는 아파트에 작은 크레인달린 포터 차주분이계신데 벤츠S500도 같이타시더라구요 안전화에 땀내날거같은 작업복입고 벤츠로바꿔타고 나가시는거 멋있으심
22/07/21 14:16
품격과 교양 있는 사람이라면 향수 뿌린 실크 손수건에 메모를 남겨야 하지 않을런지.
저도 아파트 삽니다만 당최 아파트 살면서 품격, 격조, 위상 이딴 말은 왜 갖다 붙이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거진 대출끼고 갚으면서 살아가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엘베 공지에 품격 단어 보이면 증말 닭살 돋습니다.
22/07/21 16:40
솔직히 아파트 품격 말하기엔 주차장 이 그렇게 고급진곳도 아닌거같고..
만약 진짜 고급진곳이면 저런식으로 쪽지를 남겨서 이야기하지도않죠 경비하는쪽에서 이미 출입이 막힐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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