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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11:37
척봐도 보통 사람들의 경험에 비해 표준편차 바깥에 있을 만한 내용인데요.
저는 그렇습니다...한 마디면 될 것을 굳이 윗댓글처럼 일반화시켜서 얘기하면... 이 사람은 인정을 못하고 고집이 세구나.. 라는 인상만 받게 됩니다. 실제 님이 그런 사람인지는 모르지만요.
22/07/19 11:48
유머게시판이라 해치웠나? 으아 안돼! 하고 놀려고 했는데 인격평가까지 들을 줄을 몰랐군요 크크
다른분들처럼 으아 안돼 하고 노시면 될 걸 굳이 훈수두실거라면 이 사람은 일반화의 오류를 쉽게 범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인상만 받게 됩니다. 실제 님이 그런 사람인지는 모르지만요.
22/07/19 13:55
밤에 쿠팡하는데 일주일 정도 시원한 바람 부는건 사실입니다... 옷에 땀이 안젖는...
(이번주에 비온다던데 그 후엔 지옥이 올지 않을까 걱정 중...)
22/07/19 10:55
영국은 심지어 선풍기도 없는 집도 많은데...
런던 살 때 여름 한창이면 "좀 더운데? 선풍기 살까?"하고 아고스 보다보면 한 일주일 후 시원해져서 선풍기 안 사게 되던데 이것도 바뀌겠네요.
22/07/19 11:06
원래 저 날씨가 우리나라 날씨일텐데... 완전히 바뀌었군요.
원래부터 최악의 날씨였던 우리나라로선 더 나빠지기보단 좋아질 가능성이 많을지도?
22/07/19 11:22
얼마나 심각한 일이냐면요
런던 지하철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 개착공법으로 만든 노선은 에어컨 객차가 존재하는데 그게 아닌 노선들은 (터널이 매우 작고 동그랗게 생긴) 얄짤없습니다. 그리고 그 노선들이 애초에 더 덥습니다...
22/07/19 11:30
한동안 세계 기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고 더워지는 지역이 있으면 추워지는 지역도 있어서 균형이 맞는 것일 수도 있다고 의심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지구가 점차 인간이 살기 어려운 별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원인은 인간 자신에게 있구요...
22/07/19 11:32
지구 온도 1.5도 상승이 코앞이라고 하더군요.
30개월 남았다고 한 게 대략 8개월 정도 전이니 이제 22개월 남았네요. 개인적 차원에서의 대응은 이제 의미가 없고 이제는 그냥 소비 중심의 성장 경제를 포기해야 티핑포인트에 다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22/07/19 12:21
님 댓글을 보고 기억 말고 정확한 정보를 찾아봤더니 2021년 3월 1일에 6년 10개월이라고 했었군요.
2022년 7월 19일 현재, 5년 6개월 남았네요. 28년 1월에 1.5도 상승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22/07/19 12:25
https://www.mcc-berlin.net/fileadmin/data/clock/carbon_clock.htm
2도 상승 시점 시나리오와 1.5도 상승 시점 시나리오를 모두 볼 수 있네요. 오른쪽 위에 있는 1.5도 시나리오를 누르면 나오는군요. 이걸로 확인해 보니 님 말씀처럼 7년으로 나오네요. 이건 코로나로 인한 긍정 효과인듯...
22/07/20 05:09
아침 9시도 안됐는데 튜브 운행중단하고, 병원 수술방 오전만 열고도 오후에 열기때문에 시스템 다운될 것 같다고 난리치는걸 보고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이상기온이 하루만 더 지속되었다면 병원 문 닫았을 것 같아요. 런던 중심부 병원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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