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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14:33
옛날 어렸을때 밥먹기싫어서 찡찡대면 늘 할머니가 계란간장밥을 해주시곤 했어요. 저건 참 곧잘 먹었는데, 나중에 제가 할 때는 그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22/07/13 14:43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스크램블로 볶다가 간장을 넣어서 태우듯이 졸여준 간장계란을 밥에 덮밥처럼 올려먹으면 색다른 간장계란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아내에게 등짝을 맞습니다.
22/07/13 14:49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겠고 전 간장 많이 참기름 조금 대충 감으로 때려넣는데 항상 맛있어요 비율은 매번 조금씩 달랐을텐데 이상하게 실패한적이없음
22/07/13 15:09
팔도 비빔장만 따로 파는거에 비벼먹어도 꽤 맛있어요.
이게 실제 비빔면에 들어가는것보다 신맛이 덜해서 비빔면에 넣어먹는것보다 밥에 비벼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햇반 하나에 계란 3개, 참기름이랑 깨소금 약간 비벼서 엊저녁에 먹었습니다.
22/07/13 16:01
전 어렸을 때도(중딩 이하) 한손에 꼽힐 정도로 먹어봤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없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일부러 해먹은 적 없습니다. 집에 먹을게 없거나 반찬 없으면 그냥 굶거나 대충 시켜먹다보니 굳이 저렇게 해먹을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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