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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17:56
통신장비쪽 근무하시는 분 얘기 들어보니까 서버 고장만 안나면 무한대기 수준이라더군요.
가끔 고장나거나 정비하는 날에는 밤샘작업을 하지만 그런 일이면 할만하지않나 싶네요
22/07/12 18:09
60년생 부친 지인분께서 10여 년째
날씨에 문제 없으면 종로구에서 강남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더라고요. 직장 근처에 헬스장 등록해두시고 아침 자전거 출근 후 헬스장에서 샤워 점심 헬스장에서 운동 저녁 자전거 퇴근 후 댁에서 샤워 그저 존경......
22/07/12 19:31
좀 타는 동호인이면 저 코스 쉬엄쉬엄 가도 편도 한 시간이라 할만한데 샤워와 업무가 문제겠네요
왕복시 40km X 5 = 주당 200km면 많은 마일리지는 아닙니다 많이 탄다는 소리 들으려면 동호인도 주당 300~400km는 타야 하고 프로면 500~600km 기본이죠 자출 자퇴의 가장 큰 문제는 훈련 효율이 정말 낮다는 것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교하자면 아침 저녁으로 매일 애매한 강도와 애매한 볼륨으로만 하는거라...
22/07/12 21:27
자전거 좋은거 타면 잘 나가나요?
마지막 자전거 2002년에 삼천리 12단 기어 자전거 8만원주고 국토 종단한 적 있습니다. 엄청 힘들었어요.
22/07/12 22:59
엄청 잘 나갑니다. 일반 세단 타다가 로터스 같은 경량 스포츠카 타면 엄청 잘나가잖아요.
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똑같이 무겁고 잘 안 나갑니다. 꾸준히 매일매일 타면 하루 60키로 정도는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가끔 타면 당연히 힘들어요 흐흐
22/07/13 10:56
강북 중간(수유쯤)에서 여의도 오는 길은 진짜 답이 없어 보였는데 저길 어떻게 왔데요???
차라리 동부간선도로로 내려와서 한강 타는게 훨씬 이득일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22/07/13 11:51
예전 갓 40대 접어들어 운동을 열심히 해보겠다며,
금요일 저녁 마다 분당에서 출발해서 상암까지 가서 여친 집에서 주말 동안 놀다가 일요일에 다시 분당으로 돌아오는 짓을 했었는데... 중간에 잠수교 근처에서 쉬었다 가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3시간은 족히 걸렸는데 저 길을 매일 출퇴근하다니... 일상의 절반이 자전거인 삶인데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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