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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3:59
아 이거 그 돈이 쏠리니까 혁신이다 그 글 얘기하는건가요..??
어째 좀... 너무 뽕이 가득 차 있다 싶었거든요. 삼성은 그냥 안할뿐이다 (이거 삼성의 각종 사업 실패 역사 좀만 아시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허세에 찬 발언인지 아실 것 이재용이 왜 마이너스의 손인데.. 최근만 해도 의료기기는??) 그리고 최신 IT 기업들이 지금은 비록 혁신이 아닐지언정 처음 등장했을때는 다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연 혁신적인 기업들이었는데 그런 기업들을 깔아뭉개는걸 보고 좀 어이없다 싶더만... 삼성이야말로 혁신하고 좀 거리가 있는 기업인데 말이죠. 그냥 요즘 삼성이 너무 잘나가서 저렇게 뽕에 가득찬 사람들이 내부에 생기나보구나.. 신기하다.. 그 정도 느낌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이군요.
22/07/11 14:00
솔직 그럴거 같았음.
애초에 그냥 흘려 들은셈 치고 저렇게 자세히 적는건 말이 안되거든요. 스맛폰으로 녹음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녹음 했을리도 없겠구요.
22/07/11 14:04
인터넷은 구라다, 속은 사람이 바보다 뭐 그런 결론보다는
'삼성 임원 출신'이 가지는 권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무비판적 수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듯 싶군요. 핵심은 마지막줄이겠죠. ' 뭔가 좀 달랐다. 내가 한 말인데도..'
22/07/11 14:18
저도 제 스타일과는 많이 동떨어져서 공감이 안 되긴 했지만 그와 별개로 성공한 경영자의 철학은 정말 가지각색인데 일반인들 입장에서의 사업의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은 딱 틀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22/07/11 14:24
허허 그랬군요
그래도 플랫폼관련해서는 충분히 설득력있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긴진짜 힘의논리고 금융메이저들의 손이 가는곳이 곧혁신이죠
22/07/11 14:30
같은 행동이라도 그 사람의 위치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다는건 예술계의 유명한 말이 있죠.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어쩌구...)]
22/07/11 15:13
주작까진 예상 못했는데 너무 젊은 사람 취향의 답변이 돌아온단 생각은 했음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봤던 높은 사람들 대부분은 꼰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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