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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2/06/30 22:10
왕들 입은 용포 생각하면, 복장 때문에 취약했다고 봅니다. 심지어 중간에 탈의도 못 하죠. 신하들도 당연히 못 벗고..
22/06/30 22:31
세종, 현종 등 종기 치료를 위해 온천을 다녔다는 기록 등을 보면 왕 정도나 되는 위치서 안 씻었다고 보기만은 무리였을 것이고 (민간에선 그랬을 수도 있지만) 왕이란 지위 자체의 격무가 포함된 생활 습관과 당시 한계가 나올 수 밖에 없던 의료 기술, 의복 간의 콜라보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22/06/30 22:37
매일 씻고 비누 쓰는 오늘날의 군대에서도 봉와직염이 걸리는데, 비누 세제없던 옛날엔 방바닥도 흙바닥 마감이고 재래식 화장실에 비포장도로 먼지 폴폴 날리고 세균감염에 취약하죠.
22/06/30 23:02
생각해보면 발전된 세상과 가장 동떨어져 생활하던 군대를 생각하니 이해가 빡 되네요
사회라면 구경도 못할 질병들과 재해를 경험할수 있으니;
22/06/30 23:07
위생상태하고 상관이 있긴헌데
저처럼 여름마다 엉덩이 종기하고 아무리 잘 씻어도 얼굴 피부염에 고생하는 사람은 정말 힘듭니다. 조금만 넋넣고 관리 안하고 이틀만 샤워 안하면 두피랑 얼굴에 피부 벗거지면서 피가 계속 나옵니다.
22/07/01 00:05
대대로 고생하는거 보면 이성계 이후로 기름 줄줄나는 지성 체질
한번 입고 버린다고는 하나 바람 안통하는 재질의 곤룡포 한번 덮고 버린다고는 하나 바람 안통하는 재질의 이불 머리 안감아서 기름에 쩔어있는데 풀고자서 등 푹푹 찌름 에어컨 선풍기 이런거 없음 합궁하고 난 다음에도 안? 못? 씻고잠
22/07/01 11:33
내명부들..... 대왕대비이하 대비, 중전... 후궁들...은
유교적 사상에 입각 몸에 상처내는 것자체가 금기시 됨. 저기 의사들이 대부분 남성임+ 왕도 아닌 남성에서 맨살을 들여 보여야 함. 그게 은밀한 부위가 아니더라도 힘듬. 전에 조승우가 주연한 드라마 '마의'의 원모델이 수의사(마의)로 시작해서 내명부 환자까지 치료한 의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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