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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16:35
그러고보면 미야자키 사장 본인의 티어표는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인터뷰 보니 '이렇게 팔릴 게임이 아닌데...?' 하고 알쏭달쏭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크크.
개인적으론 소울류로는 닼솔1이었고 게임 순수재미로는 세키로, 그리고 제일 시간 많이 들여서 한 게임은 스꼴라였습니다. 은근 똥맛이 괜찮은 게임인데...
22/06/27 16:44
이렇게 팔릴 게임이 아닌데?라기보다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잘 팔려서 어벙벙하다는 뜻일 겁니다. 크크
다크소울3가 1,000만 카피 파는 데 4년 정도 걸린 것으로 아는데 엘든링은 출시하자마자 1,000만 카피를 돌파했으니까요.
22/06/27 16:57
어째서인지 대댓글에 대대댓글을 달았더니 대댓글까지 지워졌는데, 2가 가장 낮다는 것을 빼면 사람마다 많이 갈립니다.
저는 블러드본>엘든링=>다크소울3=>세키로=>다크소울1>다크소울2 정도로 평가합니다.
22/06/27 16:56
소울시리즈 전부 해 본 입장에서 다 모아놓고 보니까 스꼴라가 참 이질적이긴 합니다.
쓰레기 같은 히트박스 및 판정에 공략 안보면 진행이 너무힘든 스토리. 괴랄한 ai, 생각없이 채택한 듯한 멀티매칭 시스템 등등. 근데 또 막상 플레이 할 땐 진짜 재밌게 했는데…. 2편은 어차피 시리즈 내에서 가장 연관성 없는 스토리니 독자적으로 리부트 함 해줬으면 좋겠네요.
22/06/27 17:02
그도 그럴 게, 프로듀서가 다릅니다. 그리고 도중에 한 번 바뀌었죠.
그래도 3편과 엘든링에 2편의 요소를 계승한 것이 나름 있어서 완전히 별개는 아닙니다. 흐흐
22/06/27 17:03
엇박으로 유저 혈압 조지는건 스꼴라때가 원조긴 했죠. 근데 진짜 재밌었는데... 갈망의 왕좌 스토리도 스꼴라 루트가 들어가서 나름 완결성도 있었고요.
레벨디자인의 정교함과는 별개로 경치뽕은 닼솔2도 기깔나게 뽑아준거 생각하면 리부트로도 충분히 포텐셜이 있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22/06/27 17:08
스콜라의 푸른용철데몬은 진짜...
그리고 엘든링도 말과 사냥개 스텝이 없었다면 닥소2처럼 혈압이 올랐을 몹 배치가 많죠. 크크 그런데 뭐니 뭐니 해도 닥소2의 가장 큰 장점은 캐릭터 메이킹 같습니다. 소울류 가운데 가장 미형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었죠. 여기에 사막마녀셋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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