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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7 14:14:09
Name 동굴곰
File #1 181a37ac69d4d4656.jpg (125.7 KB), Download : 25
File #2 181a37acac94d4656.png (39.9 KB), Download : 12
출처 조선일보
Subject [유머] 다시 읽어보는 명문+모르고 있던 신작.종지 (수정됨)




달래장
KkTRzlS.png
5yuoJoR.png
cZ4BaZg.png

냉면
EefvQLG.png

어느새 신작을 내셨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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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7 14:17
수정 아이콘
이분 신작 냉면도 있음.
동굴곰
22/06/27 14:19
수정 아이콘
찾아서 추가했습니다
22/06/27 14:18
수정 아이콘
이런건 기사가 아니라 개인 수필집이나 홈피에 올려야지 종이에게 미안하다
벨로티
22/06/27 14:20
수정 아이콘
간장 두 종지의 중식당은 열빈이고 맛이 꽤 괜찮은 중식당입니다. 저 사건 이후로 간장 종지도 인당 하나씩 내어주죠.
가능성탐구자
22/06/27 14:23
수정 아이콘
갑질 제대로 먹혀들어갔네요
만렙법사
22/06/27 17: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그 주변 중식당 중에는 루이키친이 제일 낫기는 합니다 여경래 쉐프님이 하시는데 진짜 맛있음 흐흐
최종병기캐리어
22/06/27 21:35
수정 아이콘
왠지 동영관일꺼 같았는데, 본문에 아니라고 되어있었네요. 열빈이면 꽤 괜찮은덴데...
대박사 리 케프렌
22/06/27 14:23
수정 아이콘
이양반이 바로 문희준 안티 늘어나게 일조한 사람이라....뭐....
인민 프로듀서
22/06/27 15:18
수정 아이콘
아마 문화부쪽 기자이신것 같은데, 신대철 에피소드도 있었죠. 무대에서 임재범이 알 수 없는 말로 소리지르는데 그게 신대철 욕하는거였다.
그리고 신대철은 그 기사보고 소설 재밌었다고 웃겼다는 반응을....
22/06/27 14:24
수정 아이콘
2번째 글읽다가 이분 밥먹다 흙나오면 어떤식의 글이 나올까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22/06/27 14:27
수정 아이콘
냉면부심은 어휴.. 한식 바운더리 조금만 벗어나도 잘 못먹는 사람들이 세상 맛의 진리를 깨우친 것 처럼 이야기하는건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됩니다
스덕선생
22/06/27 14:31
수정 아이콘
정작 북한에선 양념팍팍 엔딩 크크
추적왕스토킹
22/06/27 14:38
수정 아이콘
그 이후로 평양냉면부심종자들 싹 다 버로우
부질없는닉네임
22/06/27 14:42
수정 아이콘
진짜 속이 시원했습니다
22/06/27 14:53
수정 아이콘
이미 대응논리가 개발되었죠. 북한은 오랜 경제난으로 냉면의 재료의 질이 떨어지면서, 부족한 재료 고유의 맛을 보충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양념을 넣기 시작했다, 라는..
안희정
22/06/27 15:07
수정 아이콘
원래 밍숭생숭한게 맞는데 김일성 김정일 입맛에 변한거라던건 루머인가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6/27 15:42
수정 아이콘
어떤 음식이 다른 나라로 전래됐을 경우, 원래 나라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고 오리려 외국에서 오리지널 맛을 간직하는 건 의외로 종종 있는 일입니다.
김연아
22/06/27 22:59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오해입낟
내맘대로만듦
22/06/27 14:36
수정 아이콘
명문이라길래 진지하게 몇번씩 읽다가 '이게 뭔 글이지.. 내 식견이 낮은건가' 생각했다가 내려오고 보니 반어법이었네요.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종이와 내 시간에게 애도를..
아이군
22/06/27 14: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언론의 편향화를 부른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 언론의 저질화라고 봅니다.

언론이 저질이니깐 인기를 끌기위해서는 편향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죠. 이건 좌우 안가리고 다 그렇다고 봅니다.
Lord Be Goja
22/06/27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원리주의형 평냉집 보고 있으면 뭘 저런 덜 발전된 식품을 줄서서 먹으러 가냐 싶긴한데, (커피도 신대륙식이나 유럽식말고 터키식으로 마시면 근본추적자로 인정)선뱀이 사줬는데 반이나 남기는 사람들도 좀 너무 하긴하군여
마카롱
22/06/27 14:43
수정 아이콘
회사 후배들에게 밥사주고 많이 남기는 걸 봐서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맛있게 다 먹는게 더 기분 좋긴 하지만요.
선배가 사주는 거니 눈치껏 다 먹어야 한다는 이제 시대에 안 맞는 것 같아요.
가능한 밥도 따로 먹어야죠.
Lord Be Goja
22/06/27 14:44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평냉이라지만 냉면을 남기다니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추적왕스토킹
22/06/27 14:51
수정 아이콘
선배가 보신탕집 데려가서 보신탕 사주시면 다 드실건가요?
Lord Be Goja
22/06/27 15:00
수정 아이콘
사돈이 땅을 사는 바람에 제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유리한
22/06/27 15:01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 맛있는걸 왜 남겨요!
동굴곰
22/06/27 15:18
수정 아이콘
생판 처음먹어보눈데 지도교수님이 사주셔서 추어탕 한그릇 뚝딱한적은 있...
초식성육식동물
22/06/27 14: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간장은 남김없이 다 드셨는지...?
푸쉬풀레그
22/06/27 14: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어제부로 을지면옥이 문 닫았던데(아예 닫은 건 아님) 슬프네요.
고등어자반
22/06/27 14: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작인 냉면은 백석 시의 오마쥬가 있어서 그런지 '이리 생각할 수도 있지' 정도는 되네요.
9렙고정
22/06/27 14:44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어디 아픈가?
수리검
22/06/27 14:47
수정 아이콘
저런게 직장상사면 참 짜증나겠네요
거르지도 못하고..
마카롱
22/06/27 14:49
수정 아이콘
저 간장 두종지 글 말만 들었지 제대로 본 건 처음입니다.
글 마지막에 상호 언급을 통해 배제하면서 유추 가능하게끔 쓴게 진짜 좀스럽군요.
22/06/27 1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에서 널리 펴져야하는 단어 중 하나가 '정신위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하던 손을 씻지 않고 온 사람하고 밥을 나눠먹을 수는 없듯이, 남을 상처주기 위해서 단어를 고른 글을 논평이라고 올려주는 신문은 좋은 언어의 식당이 되지 못합니다. 밥을 시켰는데 흙을 섞어주다니 정말 끔찍한 매식이네요. 이런 글의 존재에 저는 고맙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직관러
22/06/27 14:54
수정 아이콘
이 주제로 자게에 글 하나 써주세요! 추천이안되네ㅠ
22/06/27 1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정기 건강검진에서 정신과도 넣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서구 일터들도 사내정치 있고, 이상한 사람도 있고, 추하고 더러운게 다 있지만 적어도 '일터 정신건강 교육' 같은건 적어도 인식이 있습니다. 지루한 산재방지 교육이고 실효성 없고 시간낭비고 말이 많지만 적어도 개념이라고 있으니 망정입니다. 근데 한국은 '워라밸'이니 '직장내 성교육'이니 이것에서 파생된 개념은 잘 챙겨오면서, 후발주자답게 자꾸 근본적인 몇가지를 놓칩니다. 비위생적인 정신보건 환경을 조직에서 방치하는 것은 산업안전보건의 위반이라는 인식이 퍼져야합니다. 간장 종지에서 환청이 들리는 분이 부장을 맡고 있는 일터는, 발암물질을 복도에 까놓고, 일하는데 안전모 안 주는 일터와 동일합니다. 이게 중대재해입니다.

요즘 코로나 블루에 힘입어 관련 논의가 그나마 제시되고 있지만 관련법은 하나도 향상이 없고 주목도 없는게 개탄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보충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릴려고하면, 시대적인 이야기도 해야하고 하다보니 도저히 제가 건들 수 없는 거대한 것이 되어버리더라고요... 글 실력과 논리를 더 깎아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버릭
22/06/27 14:57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부끄러움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까요
꿈트리
22/06/27 15:12
수정 아이콘
대충 (우리랑 뇌구조가 달라요) 짤
감전주의
22/06/27 15:00
수정 아이콘
일기를 이런데 써도 안 짤리는 좋은 직장이네요
Janzisuka
22/06/27 15:02
수정 아이콘
쯧쯧
22/06/27 15:14
수정 아이콘
근데 간장 원래 2인당 1개씩 주나요? 1인당 1개씩 주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메타몽
22/06/27 15:18
수정 아이콘
저 사람 글을 보다보니 인생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군요

그리고 조선일보는 저런 사람도 안짤리고 똥글을 계속 투척하게 해주는 직원복지가 매우 좋은 직장이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6/27 15:1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보이던 이름이라, 아마 꽤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일 거라고 예상을...
이선화
22/06/27 15:24
수정 아이콘
주말뉴스부장 -> 문화2부장 -> 논설위원실 -> 문화전문기자가 되었으니 악이 받칠만도...
메타몽
22/06/27 15:28
수정 아이콘
본인 행실의 결과인데 왜 남에게 -_-...
피카피카
22/06/27 15:48
수정 아이콘
좌천된건가요?덜덜
Sousky Seagal
22/06/27 15:23
수정 아이콘
진.상.
좌종당
22/06/27 15:38
수정 아이콘
락찔이로 유명한 분이죠
https://pgr21.com/humor/309481
근데 구글에 검색하니 pgr이 나오네요... 허허;
탑클라우드
22/06/27 15:46
수정 아이콘
읽어보면 분명 필력이 있고 표현도 좋은 글인데, 뭐랄까... 의미가 없네요.
그럴수도있어
22/06/27 15:53
수정 아이콘
글이 참 폭력적이내요. 그 신문에 그 기자
NT_rANDom
22/06/27 16:28
수정 아이콘
이게 읽다가 숨이 턱턱 막히는데 제가 정상인거 맞죠?
83년생 아재입니다
Jedi Woon
22/06/27 16:38
수정 아이콘
대놓고 나 이런 꼰대다라고 주절주절 쓴 글들이죠.
똥글들이긴 하지만 얼마나 치졸하고 유치한 글이 있을 수 있나 가르칠 수 있는 교보재로 박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캡틴에이헙
22/06/27 16:54
수정 아이콘
냉면 얘기는 레알 꼰대 같은데 다른 글, 특히 간장 두 종지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재밌게 잘 쓰기도 했고 요즘 식당등등 돈내고 서비스 받는 가게에서 서비스 안 좋다고 뭐라 한 소리만 하면 갑질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손님이 오히려 조심하게 되는... 세태 풍자도 들어 있는 괜찮은 단문 같은데 의외로 안 좋은 평만 있군요.
22/06/27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저건 블로그에 씨부렸으면 명문이라고 찬사 받았을 글이라고 봅니다. 근데 신문 지면에 쓸 얘기는 아니죠.
캡틴에이헙
22/06/27 19: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네요
마음에평화를
22/06/27 17:25
수정 아이콘
밥 시켜서 밥 나왔는데 고맙다고 인사를 왜 해야하냐고 묻는 미개한 글을 세태 풍자라고 관대하게 해석하긴 좀..
간장 종지에 대고 아우슈비츠 를 꺼내는 머저리한테
22/06/27 21:4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어느 중국집인지 특정할 수 있게 쓰진 말았어야...
이상한화요일
22/06/27 16:57
수정 아이콘
문장력이 좋으면 뭐하나 내용이...
22/06/27 17: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름 석자는 남겼자나?
22/06/27 21:22
수정 아이콘
기능에 비해 정신이 천하네요.
MissNothing
22/06/28 10:37
수정 아이콘
어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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