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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7 13:56:55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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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이탈리아인이 본 한반도


그렇다 한국은 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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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13:58
수정 아이콘
Here is another true rome
사울 굿맨
22/06/27 14:00
수정 아이콘
이 것이 과연 우연일까?
Lord Be Goja
22/06/27 14:01
수정 아이콘
로마를 수도로 천년간 나라
경주를 수도로 천년간 나라
우연일까요
조말론
22/06/27 14:02
수정 아이콘
서울과 로마 입지도 비슷하네
22/06/27 14:03
수정 아이콘
과연이 우연 이것일까?
나스닥
22/06/27 14:03
수정 아이콘
전라북도 출신으로서 전북지역보면 정읍 김제 이쪽으로 땅이 엄청 평평한데 왜 발전을 못하는지 안타깝더라구요..
일반상대성이론
22/06/27 14:16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압도적으로 큰 관동평야가 수도권이 된거랑 비교되긴 하네요
크레토스
22/06/27 16:04
수정 아이콘
그냥 수도가 어디인지가 중요한거죠. 한국사 공부하면 한강유역이 사기입지다 뭐 그런식으로 주입하는데 솔직히 경기도는 가운데라 요충지인거 말곤 전라도 경상도가 더 좋아요. 실제 인구도 현대 들어오기 전까진 항상 전라도 경상도가 제일 많았고..
응~아니야
22/06/27 18:29
수정 아이콘
현재 한반도 남부 평야들은 간척으로 인해 수백년간 마개조된 결과물이 많죠.
크레토스
22/06/27 2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록 보면 조선시대 내내 전라 경상이 인구 최고 밀집지역이었습니다.
응~아니야
22/06/29 07:5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조선시대는 그 마개조가 완료될 시점이니까요
개발괴발
22/06/27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농업진흥구역을 일반용지로 바꾸는게 엄청난 난이도입니다. 법으로 엄격히 제한돼 있습니다. 호남평야의 꽤 많은 영역이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https://njy.mafra.go.kr/map/mapMain.do

여기 링크에서 지도를 전라북도로 맞추고 마우스 휠로 줌인해 보시면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영역이 농업진흥구역인데 김제, 정읍은 거의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22/06/28 00:35
수정 아이콘
근현대 전에 한반도에서 항상 인구가 많았던 지역이 전라도 입니다. 후백제가 전라도 지역 가지고 4배정도 큰 왕건을 앞도 했던적도 있죠
현대에도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에 사람들중에 전라도 출신 비중이 앞도적으로 많았죠
덴드로븀
22/06/27 14:10
수정 아이콘
어이~ 이딸리아노~ 아아 한잔 하쉴?
프론트맨
22/06/27 14:10
수정 아이콘
그러나 이탈리아의 산업과 경제는 북부에 와안전 몰빵되어 있고 한국은 북부가..... 김정은이..
어강됴리
22/06/27 14:20
수정 아이콘
70년대까지만해도 이북의 공업이 더 발전되어 있었으니 크게 다르진 않죠 그 이후가 문제지만
프론트맨
22/06/27 14:3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남북 경제력 차이는 그렇게 미미한 차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과 지방 군 수준일거에요.
22/06/27 14:35
수정 아이콘
역시 진정한 로마는 동맹시 전쟁을 떠올리며 절대로 한 반도 안의 격차를 좁게 놔두지 않는군요!
백수아닙니다
22/06/27 14:1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대한민국은 K5 와 카니발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
티나한
22/06/27 16:47
수정 아이콘
그것은 우연인 것 같습니다. (엄근진)
오우거
22/06/27 14:32
수정 아이콘
우연이 이것 과연인가?
딱총새우
22/06/27 14:33
수정 아이콘
동로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2/06/27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또한 근대사로는 상당히 후발주자라는 특징이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반도 세력 자체는 꽤나 오랫동안 존재했지만, 하도 주변세력에게 치이다가 현대시대가 열리고 나서야 가까스로 막차를 타고 중요 국가 중 하나로 완성되었지요

로마나 이탈리아가 그렇듯이 한국도 위태로워 보이는 점이 있어도 풍요가 꽤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6/27 15:2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경제구조를 피사의 사탑이라고 하더군요.
허점이 많아서 당장 무너질 것 같은데 허우대는 그럴싸하고,안 무너지면서 오래 간다고
김유라
22/06/27 14:43
수정 아이콘
실제로 문화나 국민성도 되게 비슷한거보면 신기하긴 해요.
22/06/27 14:43
수정 아이콘
Itane hoc accidit?
-안군-
22/06/27 14:44
수정 아이콘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는 우리거라고! 이탈리아 놈드라!!
방구차야
22/06/27 14:46
수정 아이콘
같은맵이라 하기엔
주변국에서 이미 난이도 넘사벽..
Janzisuka
22/06/27 15: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우린 커피에 물탐
꿈트리
22/06/27 15:09
수정 아이콘
비빔밥에 사과썰어넣기 vs. 하와이안 피자
22/06/27 15:12
수정 아이콘
우연이 과연 이것일까?
Energy Poor
22/06/27 15: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은 이탈리아를 16강에서 이겼다
티나한
22/06/27 16: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점이 참 많은데, 저짝은 서양문화의 근본 그 자체이자 역대급 패권국가의 중심지였던 역사가 있는 데에 비해 이짝은 수천년 내내 변방 지위에서 벗어난 적이 별로 없었군요. 평행세계의 한반도는 저럴 수도 있었을라나
Zakk WyldE
22/06/27 17:07
수정 아이콘
선진국 막차행도 이탈리아랑 우리죠?
하지만 축구는 우리가 더 잘하네요.
월드컵 또 못 나간다면서요?
퀀텀리프
22/06/27 17:32
수정 아이콘
이과것연연일이이까? (켐리브지작동?)
퀀텀리프
22/06/27 17:34
수정 아이콘
풍수형태학적으로 보면 이탈리아 반도, 한반도가 열쇠처럼 생김.
대륙을 여는 열쇠.
이탈리아는 유럽대륙을 열고 한반도는 아시아 대륙을 연다.
엘든링
22/06/27 17:42
수정 아이콘
로마제국의 적법한 후예
tomsaeki
22/06/27 22:37
수정 아이콘
미국서 오래생활하다가 이탈리아 놀러가봤는데, 유럽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많이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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