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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07:36
혼자 극을 이끌어나갈만한 주연배우가 없어서 별로 기대가 안됨
배우들 서브주연이나 조연급이지 혼자 하드캐리 할만한 배우들이 없음;;
22/05/10 07:52
혼자 하드캐리 할 만한 배우가 없다는 말씀에는 동의가 되는데,
류준열/김우빈/김태리/소지섭/염정아/이하늬 정도면 '서브주연급' 말고 '주연급'이라고 부를 만한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주연급이 너무 많아서 누가 중심인지 감이 안오는 게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22/05/10 08:10
드라마랑 영화랑 달라서, 영화는 티켓파워나 혼자 극 이끌어나갈 능력이 없으면 흔히 말하는 대박치기가 좀 많이 힘듭니다
그동안 최동훈 감독 영화 작품 보면 알게모르게 주연급은 꼭 S급이나 연기력 검증되서 혼자 캐리할 배우를 썼었죠. 박신양은 말할 것도 없고 조승우도 타짜 전에 말아톤으로 이미 연기/흥행 둘다 대박친 초신성이였고 저기 나오는 배우들 전부 요새 잘나가는 배우들이지만 주연 파워가 너무 떨어져요
22/05/10 08:26
류준열이랑 김우빈은 둘째 치고 김태리가 나오는데요...
김태리 요즘 충분히 S급입니다. 특히 여자들 사이에선S+급 정도는 될거 같은데요
22/05/10 11:06
영화에서 단독 주연으로 물음표라고 생각하는 배우인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엄청 매력적인 배우구나하고.. 푹빠지게 되더군요.
그전까지 딱히 김태리 좋아하거나 배우로서 나에게는 큰 매력이 없다로 봤다가.. 드라마 하나로 김태리만 보면서 드라마를 봤습니다.
22/05/10 12:58
박신양은 범죄의재구성 이전에도 이후에도 영화판에서 s급은 아니었고요. 조승우도 처음에는 고니가 너무 어린거 아니냐 안어울린다는 우려가 더 많았습니다. 류준열 돈 김태리 리틀포레스트 김우빈 마스터 이정도면 박신양 조승우의 그때 성적에 크게 안밀린다 생각되네요
22/05/10 14:42
동의하기 힘든데요..
김태리는 현재 상종가이고 견줄 수 있는 여배우가 몇 명 없습니다. 지금의 류준열이면 타짜 때의 조승우 포지션은 된다고 봐야... 조승우는 그 이후에 꾸준히 급이 상승한 배우죠. 소지섭이 4번째로 적힌다는게 세월 무상이군요.
22/05/10 13:02
저도 전우치 너무 좋았는데....윤종빈도 그렇고 최동훈도 강동원이 캐스팅되면 미모에 홀려서 영화가 산으로 가는 경향이 보이는거 같아요 크크크
22/05/10 09:08
저도 이쪽에 걸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우치를 굉장히 좋게 본 사람으로 전우치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 영화가 실패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5/10 08:22
문제는 저 장르 자체가 마이너고, 국내에서 흥행한 기록도 매우 드문 장르인게 문제죠
한국에서 스페이스 오페라나 무협(선협)물은 마이너 중에 마이너죠 그럴 경우에는 배우 캐리로 가야하는데 배우캐리도 힘들어보이니 흥행할까 라는 우려가 있는거구요 뭐 이러고도 대박친 경우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요
22/05/10 09:12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포스터는 일단 영화를 보러오게 해야하는 것도 맞으니깐요 크크크
뭐 근데 사실 영화만 잘 뽑히면 포스터 따위는 사람들이 안 보는 걸 증명한 영화기도 하네요 크크크
22/05/10 09:15
포스터를 컨펌하는 사람은 영화를 당연히 봤을꺼고
그러다보니 저 포스터를 보고 딱이다! 라고 생각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사람들을 끌어들여야한다는 점도 포스터의 역할이지만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보여주는 역할도 포스터의 역할이니까 컨펌하신분들은 아마 후자쪽에 비중을 두신게 아닐까요? 크크크
22/05/10 08:46
음.. 저는 무조건 망하지는 않을거라 보는데...
캐스팅도 화려하고 최동훈 감독이 함량미달의 무언가를 내놓을 감독은 아니고 배우도 요근래 화려한 배우들은 다 나온거 같고. 코로나 이후 영화보러갈 수요가 회복도 된거 같고.. 다만 1부가 대박이 아니면 2부 흥행은 참패는 아니더라도 겨우 손익분기점 넘기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22/05/10 08:57
저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된 한국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진짜 최소한의 퀄리티만 있으면 흥행 성공할 것 같습니다. 다만 티저 봤을때는 그 기준 넘을지 아리까리 하네요
22/05/10 09:10
저번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오락성 뽑아내는 걸로는 충무로에서 제일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전 무조건 볼거고 재미있을 확률도 상당하다고 보는데 장르가 장르인지라...는 사실 전우치도 손익분기점 넘겼던 걸로 기억해서 어떻게 넘길 것 같기도 하고...
22/05/10 09:47
PGR에서 혹평 들었던 작품(?)들 몇가지 기억나는게..... 소녀시대랑 오징어게임이랑 하스스톤이랑 또 몇개 더 있었는데....
22/05/10 10:05
최동훈이면 믿고 봅니다.솔직히 어떻게 찍어도 이번 닥스보다 재밌을 듯.
이거 빵 터져서 전우치도 다시 대박 터지고 전우치2 좀 찍어봅시다.
22/05/10 11:53
전우치2는 만들고 싶은데 시나리오가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cj에서 전우치2 시나리오 공모전까지 열었었음. 그리고 전우치1도 흥행했죠. 손익분기 450, 관객수 600.
22/05/10 11:39
영화감독 중에서 믿고 보는 감독이 있다면 국내에 최동훈, 강형철, 이병헌 3명입니다.
기대를 날려버린적이 없어서 여적 즐거움 받은 대가로 한번정도는 속아봐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2/05/10 13:37
감독이 감독이다보니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비슷한 느낌의 전우치를 성공시킨적이 있어서... 저도 전우치를 극장에서 봤거든요 크크 나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좀 딸리긴 한데 sf특성상 볼거리가 많으면 커버되는거라 주연배우의 연기력, 캐리들이 크게 필요없죠 저런 액션 sf들은
22/05/10 14:53
예고편 보니 기대가 되는데요.
최동훈 영화는 편집이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음. 전우치, 도둑들에선 시간 문제였는지 편집이 심하게 끊기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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