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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21:40
용돈을 받는 처지였다면 돈 관리를 모두 와이프가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만약 그렇다면 와이프가 돈이 없다고 한 이야기는 정말 돈이 없다기 보다 다른 지출(혹은 저축)에 비해 필테의 지출은 후순위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로 추측돼요 자신이 아껴 모은 용돈을 주는것도 와이프를 위한 좋은 배려의 행동이겠지만 저라면 일단 용돈은 지키고 당신의 필테는 절대 후순위의 지출이 아니라는 걸 설득시킬것 같아요 "당신 건강관련인데 왜 돈 아끼려고 하느냐 절대 그러지 마라..블라블라...."
22/04/18 21:47
눈물이나눼.....ㅠㅠ 그런데 임신 선물이라니깐 딱히 할 말이....
결론 : 결혼식 전날 꼭 500만원 짜리 컴퓨터를 사자.....꼭.....
22/04/18 23:54
저는 햇살처럼 따사로운 누군가 회원님의 곁에 다가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흘려보내지 말고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요. 제 댓글을 비웃고 흘려보내는 건 괜찮지만 그런 사람이 올 때는 제발 그렇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2/04/19 00:09
퐁퐁남.. 그거, 연애 실컷 하면서 구르다가 온 여자 설거지 맡는 남자.. 이런 뜻인거죠?
2D 캐릭터에다가 처녀 비처녀 들이대는 것도 꼴보기 싫은데, 사람한테 그러는건 좀..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어디서 처음 나온 표현인지 모르지만 볼 때마다 참 저렴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22/04/19 07:20
누군가에게 저렇게 모든걸 다 내주는 선물 한번 해보세요. 본인도 고양감이 장난 아닙니다.
합법적인 마약이니 자주 이용하세요 저는 크리스마스의선물 이야기가 생각났네요. 아내는 남편의 시계줄을 사기위해 머리를 팔고 남편은 아내의 머리핀을 사기위해 시계를 팔았죠. 연애만큼 주고 받는게 확실한 감정은 없습니다. 100만큼을 주면 어떤 형태든 100만큼 돌아와요. 저 펨붕이가 퐁퐁 같은거라고 해도 100만큼 행복감을 얻었을겁니다.
22/04/19 01:56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이해해주는 진짜 부부네요. 임신 중에 잘 못해준게 평생가듯 잘 해준것도 평생가죠. 어느 분은 호구라고 생각할 지 몰라도 길게 보면 현명한 투자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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