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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16:08
(수정됨) 원수를 원수로 갚는다기보다는..
6.25때 우리나라 아픔을 같이 해준 나라들처럼 나도 평화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겠다는 뜻인가... 아무리 유튜브가 좋다지만... 목숨+1년징역or벌금형 천만원이라니... 이해가 안되는;;;
22/03/07 16:16
더 삐딱하게 보면 외국 가지도 않았고,
국내 적당한 야영지 같은곳 찾아서 찍은 걸 수도 있죠. 그 정도로 막장은 절대 아닐거라 보긴 합니다만..
22/03/07 16:15
https://www.news1.kr/articles/?4607563
- 우크라이나 출국과 관련해 [정부엔 문의한 적 없었다] - 예외적 여권 사용허가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신청 자체도 한적이 없다] - 외교부는 이근에 대해 [현재 소지중인 여권에 대한 반납] 및 미반납시 [소지 여권 무효화], [신규여권 발급 거부, 제한]을 검토 중이다. - 다른 동조자가 생길 것을 외교부는 우려하고 있다.
22/03/07 16:21
그건 아닌것 같고, 해외 출국한것 자체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다만, 공식절차를 밟아 나가려 했더니 협박을 받았다라는 취지의 지난 SNS가 사실이 아니라고 외교부가 답변한거죠. 애초에 공식절차를 밟으려는 시도자체를 안했다. 라는겁니다.
22/03/07 16:24
저는 개인적으로 저 사람에 대해서는 '왜 그런 뻥을 쳤을까' 라는 의문보다는
'과연 진정성있는 행동이라는걸 하는 사람인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편입니다. 사람의 목적이나 내면은 당사자 말고는 알 수 없으니, 결국 그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유추해야 하는데 그 말과 행동에서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아서...
22/03/07 16:19
그냥 전쟁 유튜버. 어그로 관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진정성이라고는 안 느껴지고 한 없이 가벼움. 제대로 된 역사 인식과 오늘날 우크라이나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들어갔군요.
우크라 지금 한창 시가전 준비 중인 상황인데 거기서도 SNS질이네요. 이제 진짜 이근이 하는 말은 믿고 거르면 될 듯.
22/03/07 16:22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6195517
말투 보면 도저히 멋있다고 해줄 수 없는 사람이네요. 사람이 가오에 잡아먹혔어요.
22/03/07 16:44
댓글 보니 IS 선전 영상 보고 외국 네티즌들이 위치 분석해 러시아 국방부 직원한테까지 끈 닿아 폭격해서 사라진 사건 생각이 절로 나네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2399
22/03/07 17:59
[6.25 전쟁 당시 세계가 한국을 도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도 미군으로 참전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돕겠습니다.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다치고 죽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도해주세요.] 다시 글 올렸는데, 여튼 첫글도 저런 뜻으로 해석 할 사람이 몇명정도는 있을만 한데 (다른사이트는 있던데) 다른곳은 이근이 한국말 서툰것도 언급하는 사람 있긴 하던데 피지알은 일관적이고 한방향으로 쏠린 댓글로 되는게 그냥 신기합니다 크킄;
22/03/07 18:27
그걸 저한테 물으셔도... 전 그냥 글을 따온거 뿐인데..
우크라이나 저항군(독립군)을 하다가 미국에 이민, 625 참전한 병사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도와줘서 이민을 가게 된게 아닐까 하구요.
22/03/07 19:07
한국어가 서툴다고 하니.. [6.25 전쟁 당시 세계가 한국을 도왔습니다.] 이 멘트 하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도 미군으로 참전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돕겠습니다.] 이건 좀.. 억지스럽네요.
22/03/07 22:42
그런 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총부리를 겨눌 상대가 없습니다. 러시아도 그 중에는 한국 전쟁 당시, 한국을 도와준 사람도 있었을 텐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 건가요?
22/03/07 22:45
예비군도 안 가서 체포 당하면서 무슨... 이 사람도 정용진과 비슷하게 관심 받고 싶어하는 사람일 뿐이고 국가에서 협박을 했다는 둥 거짓말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죽임 당할 때는 뭐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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