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3/07 12:48:12
Name TWICE쯔위
File #1 E6F2E25C_D8FB_47C8_831C_F37BC06B6108.jpeg (629.6 KB), Download : 12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미국 학교에서 컨닝을 일부러 시키는 이유


컨닝페이퍼로 적어쓰는것도 공부

어떻게 보면 괜찮아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7 12:49
수정 아이콘
답 배끼는게 공부인가요?
카미트리아
22/03/07 12:49
수정 아이콘
요약정리하는게 공부라는 거죠
멸천도
22/03/07 12:49
수정 아이콘
그 컨닝페이퍼를 만드는게 공부겠죠
22/03/07 12:49
수정 아이콘
최소한 시험에 뭐가 나오겠다. 이게 중요하겠다.를 생각해볼 순 있겠죠.
동네슈퍼주인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베끼려고 답을 적는 게 그나마 공부라는거죠. 공부를 전혀 안하는 친구도 답을 베끼기 위해선, 정답지라도 봐야 할테니깐요.
우울한구름
22/03/07 13:02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서도 반오픈북 느낌으로 저렇게 하는 교수님 계시는데, 내용 양에 비해서 적을수 있는 분량이 적기 때문에 뭐 나올지도 궁리해야되고 내용 요약도 잘 해야되서 공부해야합니다. 그렇게 해도 다 안 들어가기도 하고요.
고 로또
22/03/07 16:56
수정 아이콘
님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새롭네요.

저는 짤 마지막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달달한고양이
22/03/07 12:49
수정 아이콘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다급할 때 만드는 거다보니 쓰면서 외워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썬업주세요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대학때는 1장 내외로 페이퍼 만들어와도 된다는 교수님들 더러 계셨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커닝페이퍼 특) 커닝페이퍼에 내용 적다가 다 외워버림...
Foxwhite
22/03/07 12:53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임. 대학교때 어떡하면 안들키게 작게 잘 요약해서 페이퍼를 만들까 하고 여러번 고안하다가 다 외워져버려서 들고간적이 없음...

안들키게 작은사이즈로 우겨넣으려다보니 내용을 컷하게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싹다 외워져버리고 한두줄남는건 걍 외워버리니 가져갈필요가 없어져버리고... 어? 생각해보니 이게 공부인데?
영양만점치킨
22/03/07 13:45
수정 아이콘
어릴땐 그랬는데 나이드니 백날 적어봐야 기억이 안나네요..
이달의소녀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서는 저런거 몇 번 해봤습니다. 오픈북도 있었고 A4 한장만 적어서 참고하게 만든 시험도 있었죠.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오픈 북 시험도 시험 자체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효과가..
22/03/07 13:23
수정 아이콘
오픈북 자체가 시험 난위도가 높죠.
첫 오픈북 실험때 오픈북으로 시험본다 공지후 대부분 만만히 봤다가...
22/03/07 14:04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시험치면서 공부함 크크
몽키매직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낙제학생방지법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이거 때문에 애가 제대로 학습이 되었건 아니건 낙제 기준 이상으로 만들려고 별의 별 짓 다하는 게 문젠데 그 일환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담배상품권
22/03/07 13:53
수정 아이콘
예전 드라마 더 와이어 시즌 4에서 다뤘었죠
위에서 성적 내야한다고 학생한테 답 다 알려주고 시험치면 도대체 시험을 뭐하러 칩니까?
시린비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그공부라도 해라... 설령 컨닝페이퍼도 베끼더라도
컨닝페이퍼에 있는거에서 지금 문제에 필요한 정답이 뭔지 추출해서 적는 정도만이라도 공부하자...
뭐 그런걸려나요
티모대위
22/03/07 12:53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시험에 뭐가 나올지 고민하고, 시험범위를 살펴보고, 그러고 이제 중요한 핵심을 적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배운것들을 어느정도 훑을수 있으니... 어디가서 이 수업 들었다고 말할 정도는 되게끔
카미트리아
22/03/07 12:50
수정 아이콘
오픈북 테스트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사전 공지만 있고 모두에게 동일하다면 문제될것은 없어보립니다
티모대위
22/03/07 12:52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하는 선생님들은 하위권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관심이 큰 분들이겠지요
어차피 안할 애들은 안한다 하고 생각하면 저런 방식 안 쓰겠죠.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방법이기도 하고
더스키블루
22/03/07 12:52
수정 아이콘
이 방법 좋아요. 컨닝페이퍼라고 하니까 어감이 안좋은데, 1페이지 과목정리노트...를 스스로 만들어서 시험을 보는거죠. 학생들이 스스로 텍스트북에서 중요한 정보를 간추리고 요약해서 정리하면서 공부도 되고, 긴 수식 같은 경우에는 적어서 들고가니까 굳이 외울 필요가 없죠.
대신 그만큼 응용문제 비율이 높아지고, 수식을 적용하는 문제보다는 유도/증명하는 문제가 늘어나고 난이도가 높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저는 불필요한 내용을 외울 필요가 없어지다보니 저런 방식의 시험이 더 좋았습니다.
겨울삼각형
22/03/07 12:52
수정 아이콘
저 대학교 전공 교수님도 쓰신방법입니다.
A4 한장 각자 커닝페이퍼 만들어오기


시험보기전에 조교들이 검사도 했습니다.
복사해왔거나 안가지고온 사람은 퇴실됩니다(..)


하지만 그 과목이 전자기학이었기 때문에(....)
커피방정식을 이해해서 문제를 풀고 공학용계산기로
답을 맞춰야...
유로파
22/03/07 12:56
수정 아이콘
사실상 과제 읍읍
StayAway
22/03/07 12:59
수정 아이콘
전자기학은 있으나 마나 아닙니까..
절대불멸마수
22/03/07 13:54
수정 아이콘
교수님들이 그걸 가장 잘 알고있고,
그렇기때문에 커닝페이퍼를 허용하는거죠......
모나크모나크
22/03/07 14:01
수정 아이콘
차라라 오픈북을 하지 했는데 오픈북보다는 페이퍼 적는다고 공부가 좀 되긴 하겠네요. 문제가 풀릴지는 몰라도;
nm막장
22/03/07 14:33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전자기학에 컨닝페이퍼가 무슨소용이랍니까 크크
왼손법칙 오른손법칙 헷갈리지 않고서야…
지니팅커벨여행
22/03/07 15:04
수정 아이콘
맥심방정식이었으면 열심히 했을텐데...
나랑드
22/03/07 12:53
수정 아이콘
커닝페이퍼를 양지로 끌어옴으로써 얻는 효과가 학생들이 음지에서 몰래 커닝하게 놔두는 것보다 낫다는 이론이였죠.
DenebKaitos
22/03/07 12:53
수정 아이콘
책 한권 분량 컨닝페이퍼 만들려고 A4 한장으로 요약하다보면 다 외우게 되죠
22/03/07 12:54
수정 아이콘
일리가 있는데요?
22/03/07 12:54
수정 아이콘
이거 옛날 옛적 드라마 카이스트에도 나오는거죠.
한 페이지에 가장 많은 내용을 담는 방법은 가장 작은 폰트로 쓰고, 그걸 축소복사 하고 더 쓰고, 축소복사 하고 더 쓰고 하는거라고. 근데 문제는 그러면 너무 작아서 뭐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공부나 해라. 라는 결론.
ModernTimes
22/03/07 12:54
수정 아이콘
대학 다닐 때 치팅 시트있는 시험은 항상 (상대적으로) 잘 봤기 때문에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개좋은빛살구
22/03/07 12:54
수정 아이콘
저 학부때 오픈북 시험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아무 공부도 안하고 갔다가
오픈북 시험을 해선 안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문제 꼬는건 기본이고 지나가다 나오는 한줄만 달랑나오는것도 있고 크크크
나비아스톡스
22/03/07 12:56
수정 아이콘
오픈북 = 풀테면 풀어봐라.
최종병기캐리어
22/03/07 12:58
수정 아이콘
시험은 오픈북이지만, 문제는 수업시간에 이야기한 부분에서 나온다는거..
우리집백구
22/03/07 13:52
수정 아이콘
오픈북= 그 책 공부하라고! 하지만,책 안에서 시험지에 적을 만한 건 없을 거임.
아이폰텐
22/03/07 12:55
수정 아이콘
헛소린줄 알았는데 정말 일리가 있네요
에프케이
22/03/07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교 전공떄 오픈북과 더불어 자주 경험한 거였는데 보통 2가지의 결과로 나뉘더군요.
1. 이거 정리하다가 결국 다 외우고 시험을 잘봄
2. 1번처럼 열심히 정리했는데 오픈북과 컨닝페이퍼로도 감당이 안되는 난이도로 시험문제가 나옴;;
피식인
22/03/07 12:57
수정 아이콘
오픈북 시험도 있으니..
쩌글링
22/03/07 12:57
수정 아이콘
페이퍼가 작을수록 요약 하느라 공부 효과가 크겠네요. 어짜피 머리에 발라둔 지식도 종치면 휘발되어 없어지는 건 마찬가지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밀친구
22/03/07 12:59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

미국은 오픈북 시험도 있읍니다.
22/03/07 13:00
수정 아이콘
오픈북을 해봤었는데....
노트에 뭐라도 적어서 시험에 써먹으려면 정규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깃털달린뱀
22/03/07 13:01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하시던 교수님들 꽤 있었는데 진짜 효과 좋습니다.
제한된 페이지 내에서 요약해서 적으려면 결국 중요한 내용 파악하고 이해해서 압축해야하는데 그게 다 공부라.
교수님들도 '어차피 컨닝페이퍼에서 안나오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공부하는 거다'라고 하시는데 완전 맞말.
22/03/07 13:01
수정 아이콘
좋은 방식이죠. 저도 학부때 A4 1장만 허용하는 교수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22/03/07 13:02
수정 아이콘
??? : 야 거기 찐따야 이번 시험보는거 커닝페이퍼나 만들어와라 아 참고로 시험에 내용 안나오면 죽는다?
나스라이
22/03/07 13:04
수정 아이콘
저게 공부죠 크크크
동굴곰
22/03/07 13:05
수정 아이콘
오픈북 : 응, 시험시간 내내 책만 뒤져도 힘들거야.
코우사카 호노카
22/03/07 13: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정해라도 주면 좋은데
전공 수업때 대학교수가 기계 지인전화 기타등등 모든 수단 오픈북 시험 치는데
엔하위키도 렉걸리는 250메가 할당쓰는 폰으로 뭘 하란건지 짜증났네요
22/03/07 13:06
수정 아이콘
실제론 여러장만들고 한장인척하는 애들 나올듯.
League of Legend
22/03/07 13:10
수정 아이콘
단지 머리에 때려박는게 아니라 뭐랑 뭐랑 연관짓고 어디에 있는건지 찾을 능력만 필요한 경우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보고 임진왜란 떠올렸을때 1592라고 적혀있는 숫자만 적어놔서 연결시킬 수 있으면 되는거지 임진왜란 1592 다 외울필요 없죠 사실..
22/03/07 13:12
수정 아이콘
배운걸 복습해서 내 방식대로 정리한다 = 공부
Cafe_Seokguram
22/03/07 13:14
수정 아이콘
책 한권을 A4 용지 한 장에 요약해보시면 알게 됩니다...이게 공부구나...

그걸 우리는 공부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어요...
부질없는닉네임
22/03/07 13:14
수정 아이콘
a4한장짜리 페이퍼 미리 만들어와서 시험 치게 만드는 과목 한국에도 많습니다.
사실 그 페이퍼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공부라서 절대 공부 안 하는 과목이 아닙니다.
엑세리온
22/03/07 13:14
수정 아이콘
중급닌자시험인가? 했는데,
22/03/07 13:17
수정 아이콘
진짜 컨닝페이퍼는 만들때 외워져서 막상 시험에 쓸 일이 없더라구요 크크
22/03/07 13:18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학 땐 오픈북을 해도 미리 공부 안하면 활용하기 어려운 성질의 과목들도 많고....
페이퍼를 가지고 오라고 해도 퀴즈도 아니고 중간/기말급 시험 분량이면 모든 텍스트북 내용을 요약해 넣어 가기가 힘들어서,
결국은 본인이 약한 부분 + 지엽적인 암기 파트만 요약 정리해서 가져가게 됩니다.
가능성탐구자
22/03/07 13:18
수정 아이콘
cheat sheet 라고 부르지 않나요? 미국에서 공부하신 교수님들은 많이들 허용해주시던데
여우사랑
22/03/07 15:03
수정 아이콘
네. Cheat sheet 이라고 부르죠. 컨닝페이퍼는 들어본 적도 없네요.
메타몽
22/03/07 13:22
수정 아이콘
이거 괜찮네요

안하는 것보단 저렇게 해서라도 하게 만드는게 교육이죠
랜슬롯
22/03/07 13: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컨닝페이퍼라고 해봤자 1번답 A 2번답 B 이런것도 아니고, 문제 출시될 수 있는것들 정리해놓는거라
22/03/07 13:27
수정 아이콘
컨닝의 문제는 공정성이지 저거야 모두에게 적용되는거면 반오픈북 같은거죠.

와우나 디아에서 오토프로그램 돌리면 핵쟁이지만 애초에 자동전투 지원하는 게임에선 다하는거니..
글쓴이
22/03/07 13:28
수정 아이콘
생각방식이 좀 다르다고 느꼈던게
외국인 교수에게 학생 불만 중 하나가 배운게 아닌데 왜 시험문제냐? 이거에 답변이
다 아는걸 왜 시험문제로 내냐? 배운거에서 응용해 풀어내는걸 시험문제로 낸거다. 그래서 어떠한거든 a4한페이지 내로 적어 참고해도 된다했지 않나?
이렇게 답변하는거 보고 아 생각이 다르구나 느꼈어요.
일면식
22/03/07 13:43
수정 아이콘
수능 수학이나 국어는 컨닝페이퍼 있다고 해도 별로 달리질게 없죠.
어차피 재대로 된 시험들은 대부분 지식보다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라 컨닝페이퍼가 있다고 만점나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양 웬리
22/03/07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랑 흡사한 방식을 채용하시던 교수님 전공 수업을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저 페이퍼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공부입니다.
달빛기사
22/03/07 13:52
수정 아이콘
암기과목에 효과적.
물맛이좋아요
22/03/07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공부할 때 컨닝페이퍼 만드는 방법으로 했어요. 한정된 자리에 요약해서 우겨넣다보면 공부가 되죠.
22/03/07 13:55
수정 아이콘
cheat sheet이라고 보통 이야기 하고, index card나 binder paper에 사용할수 있게 해줍니다. cheat sheet 있어도 어차피 오픈북이랑 똑같아서... 결국 문제 어렵게 낸다와 같고, 저와 제 친구들은 싫어했습니다. 갑자기 물리할때 암페어 오른속 법칙 이해해야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손가락 그림 그리다가 망했던 기억 나네요...
22/03/07 14:15
수정 아이콘
칫싯 유명한 거 아니었나..
파핀폐인
22/03/07 14:1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학부때 저랬죠.
특히 경제수학 할 때, 공식같은거 적어오라고 하거나
교양 수업 때 채울 수 있는 만큼 채워가도 되고 좋았죠. cheat sheet 만들다가 공부 되는건 또 함정.
제육볶음
22/03/07 14:35
수정 아이콘
오픈북... pdf 스캔해서 ocr 돌려가면 인정 안해주겠죠?
아엠포유
22/03/07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학부 때 a4 한 장 허용해 주시는 교수님들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오픈북이 제일 어려운 시험이죠 크크크
오히려 cheat sheet 보다 단순 암기해야 되는 공식이나 숫자 프로젝터에 띄워주는 교수님들이 좋았습니다.
오픈북, cheat sheet, 단순 암기 공식 알려주고 허용해주는 시험들이 어렵긴 했지만 수업의 퀄리티는 가장 좋다고 느꼈습니다.
22/03/07 14:43
수정 아이콘
뭔 *소리야 하고 봤는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일리는 있네요 크크(정당한가는 논외로 하고..)

저도 중고딩때 컨닝페이퍼 만들면서 결국 외어버렸던 기억이...
칰칰폭폭
22/03/07 14:44
수정 아이콘
a4에 한 면만 쓰라고 했는데 양면 다 써와서 시험 들어갔다가
중간에 끌려나간 중국인 친구 생각나네요.
살다보니별일이
22/03/07 15:27
수정 아이콘
공대에선 이거 흔한 줄 알앗는데 아닌가요? 쓸데없이 복잡한 공식 암기하는거 하지말고 그런건 치트노트에 적어오고 진짜 내용 이해하는데 시간투자하라고 햇던 기억입니다
12년째도피중
22/03/07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컨닝페이퍼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뭐가 나올지 미리 다 말해주고 하는 선생들 보다는 말이죠. 기출문제 100개 돌리고 그 중에 30개 내는 선생이라든가.
깻잎튀김
22/03/07 16:18
수정 아이콘
한국에도 오픈북 하는 강의 있는데 하나도 없는 대학이 많나보군요
당근케익
22/03/07 17: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cheat sheet는 요약하면서 공부라도 되지
오픈북 해보면 알게되는게
오픈북이라고 아싸! 이러면서 공부 안하고 온다? 지읒됩니다..
22/03/07 17:26
수정 아이콘
공대특) 오픈북으로 쳐도 못품
22/03/07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대학 교단에서 가르칠 때 오픈 페이퍼 시험이라는 형식으로 시험 냈습니다. 그리고 외워야만 하는 숫자들은 시험지 제일 앞에 다 써놓았습니다. 배운 것들 중 중요한 것들을 추려서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공부 방법이 없죠. 그런데, 분명 A4 앞뒤로 한 장이라고 했는데, 포스트잇을 동원해서 분량을 늘여 오는 학생들이 꼭 있더라구요.
허니띠
22/03/07 18:22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이네요.
커닝 페이퍼 만들어 본적 있는데.. 다 만들고 다 외워서.. 이거 왜 만듦?
나혼자만레벨업
22/03/07 20:43
수정 아이콘
개발자로서 새로운 뭔가를 공부할 때 잘 정리된 cheat sheet 보면 한눈에 들어오던데, 그게 유래가 저거였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7075 [음식]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어요 [6] 삭삭삭삭삭3705 22/06/29 3705
456802 [기타] 투자종목은 자기가 공부해서 정해야 하는 이유 [10] Lord Be Goja7242 22/06/24 7242
456432 [스타1] 최악의 타이밍에 주식공부하고 있다는 프로게이머 김명운 근황.jpg [20]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745 22/06/19 10745
455998 [기타] 일론 머스크가 선호하는 1등 인재상.news [32] 아지매8535 22/06/12 8535
455991 [유머] 이번 회차 로또 당첨자수가 많았던 이유 [14] 낚시꾼11793 22/06/12 11793
455588 [유머] 내릴수록 어? 하는 게시물 [27] League of Legend10160 22/06/05 10160
455277 [유머] 도쿄대생의 공부 [14] 어서오고7743 22/05/31 7743
455071 [유머] 아 선생님 얼굴 어떻게 보냐고 [9] 된장까스6557 22/05/28 6557
454625 [유머] 지킬 것만 지키면 터치 안 한다 [14] 실제상황입니다7549 22/05/21 7549
454523 [LOL] 페이커 공부 [10] roqur6302 22/05/19 6302
454185 [유머] ‘쓰면서 하는 공부’ 도움된다 vs 안된다 [62] 김치찌개9236 22/05/14 9236
453736 [서브컬쳐] [닥스2 스포] 스압) 올해 초 중국에서 유출되었던 닥스2 플롯 [8] EpicSide8197 22/05/06 8197
453579 [유머] 당근마켓 알바근황... [23] 우주전쟁8594 22/05/04 8594
453035 [기타] 서양학자들이 한반도왕조에 대해 신기해 하는 이유 [55] TWICE쯔위9687 22/04/25 9687
452034 [유머] 파리에서 공부하던 북한 유학생이 한국와서 좋은점.JPG [15] 실제상황입니다7361 22/04/10 7361
451923 [텍스트] 군대 못생긴 후임이 과탑녀랑 사귄 썰.txt [32] 11368 22/04/08 11368
451903 [동물&귀욤] 아이가 공부하는걸 지켜보는 고양이 다섯마리 [19] 흰긴수염돌고래5864 22/04/08 5864
451161 [유머] 금수저 고대생이 쓴글 [17] miyake218178 22/03/29 8178
450615 [텍스트] 10년 전과 인식이 많이 달라진 수능 과목 [65] Rain#113226 22/03/21 13226
450606 [기타] 펌)이스라엘인이랑 우연히 대화하게 됐는데 [14] 판을흔들어라10021 22/03/20 10021
450421 [유머] 공부 땜에 짜증나는 대학생 [3] KOS-MOS7980 22/03/18 7980
449745 [유머] 미국 학교에서 컨닝을 일부러 시키는 이유 [84] TWICE쯔위11099 22/03/07 11099
449139 [방송] 중국 선수로 금메달 땄으니 스탠퍼드 대학갑니다잉 [40] League of Legend11776 22/02/26 117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