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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13:55
저도 관절경 수술 해봤는데. 보통 ~경 수술들은 상당히 가벼운 수술들이더군요.. 내시경처럼 스윽 카메라 달린 헤드 넣어서 환부 절제하거나 지저버리고 끝..
20/09/09 14:20
완전히 여는 게 아니고 살짝 절개하고 내시경 비슷한 거 넣어서 환부만 슥삭 처리하고 닫습니다.
맹장수술을 복강경으로 받았는데 배꼽아래에 살짝, 맹장 위쪽에 살짝, 사타구나 위쪽 살짝 그어진 흉터 세 개 빼고는 깔끔합니다. 회복 시간도 훨씬 짧고 회복 후 통증도 덜 합니다.
20/09/09 13:24
주치의 아들은 뭔가 안타까우면서 좋았(?)겠네요 크크크
아무튼 오지않았으면 더 좋을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가장 나은 타이밍에 빠르게 수술을 마쳤으니 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20/09/09 13:59
당연히 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면 둘사이에 어깨동무하고 찍을 이유가 없죠.
"자네가 너구리군 딸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네. 어떤가 이것도 인연인데..."
20/09/09 13:26
진짜 몸 안 다치는 게 최우선입니다.
수술 잘 됬다고 하니 중국 가서 일주일 정도는 혼자 자가격리하며 연습해야겠지만 충분히 클래스 있는 선수라 멋진 모습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20/09/09 13:38
그냥 잘 마쳤다고만 하면 경기일정 관련 질문이 많을거니까요.
자세하게 쓰면서 일정 관련 해서도 이렇게 처리했다고 안내하려는 의도도 있을거 같습니다.
20/09/09 13:48
물론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팬들 때문인게 우선이고..자세히 안쓰면 진짜 좀 심한말로 사이버 의사분들과 시어미니들이 총 출동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말이 계속 나오죠
20/09/09 14:43
군대에서 옆소대 사람이 자면서 숨을 안쉬는거보고 의무대로 보냈는데 기흉이더라 라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걱정했는데 잘 치료가 됐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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