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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9 02:20:32
Name vale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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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IMG_20200909_021238.jpg (227.7 KB), Download : 50
출처 유튭클립
Subject [서브컬쳐] 뮬란)어릴때 디즈니에서 제일 악질빌런으로 기억된 장면




"메세지 보내는데 몇명이나 필요하지?"
"한명요"
화살 날라가는 소리랑 동시에 암전

디즈니에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빌런들 한트럭이긴 한데 뮬란의 샨유는 특히 더 잔인하고 무자비해서 충격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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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SeaL
20/09/09 02:38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빌런이었죠. 저 구도도 샨유의 무자비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수부왘
20/09/09 03:31
수정 아이콘
사실 샨유는 다른 디즈니 빌런들과 다르게 악질이라기보다는 거의 자연재해 느낌이죠 막판 전투장면 빼곤 주인공 일행이랑 접점도 없다시피 하고
잠만보
20/09/09 11: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확실히 자연재해 느낌이 강하네요

서양인 입장에선 중세 몽골 침입이 자연재해 처럼 느껴져서 그런 인식이 반영된거 같습니다
하나의꿈
20/09/09 06:37
수정 아이콘
오늘 또한번 봤는데, 참 원작 자체가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페미니즘 영화인데 왜
브레드
20/09/09 07:26
수정 아이콘
노래를 안불러서 완벽
이선화
20/09/09 08:42
수정 아이콘
뮬란을 안 봤는데 어떤 장면인가요?
미나사나모모
20/09/09 08:45
수정 아이콘
훈족이 쳐들어오는데 황실 스파이? 척후병? 두명 생포해서 산유가 내가 가는걸 황제한테 전해라 하고 둘은 꽁무니를 빼며 도망갑니다. 산유가 부하에게 "이 소식을 전하는데 몇명이나 필요하지?" "한명이죠" 하고 화살쏘는 소리와 함께 암전됩니다.
Lord Be Goja
20/09/09 12:27
수정 아이콘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저 장면만 보고는 뮬란을 좋아하는 사람을 저격해서 메시지를(전쟁,죽음) 전달하는 장면이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사악한 생각이였군요.
치열하게
20/09/09 10:48
수정 아이콘
영화적 연출인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전령은 많이 보내여 하죠. 전서구(비둘기도) 한 마리만 날리면 안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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