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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00:16
제임스건 감독 필모
새벽의 저주(2004) - 각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감독, 각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 감독, 각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 감독, 각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미정) - 감독, 각본 그리고... [SNS는 인생의 낭비] 를 직접 체험하신분
20/08/27 00:45
리메이커는 아니고 리런치(Relaunch)라고 하네요.
코믹스에서 작가나 내용을 일신하며 똑같은 제목으로 1화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할 때 쓰는 용어라고...
20/08/27 01:16
이번에 데드샷은 안나와요.
그리고 등장하는 애들도 대부분 인지도 없는 애들이라, "수어사이드 스쿼드"란 제목처럼 제임스건이 작정하고 부담없이 소모품으로 갈아넣을 듯 싶어 기대중이에요.
20/08/27 01:17
히어로 무비는 다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느끼고 어지간하면 호평하는 편인데, 딱 세개가 제 뒤통수를 때렸죠.
엑스맨 아포칼, 다크피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얘네는 정말 최소한의 기준도 안되는 것 같았어요.
20/08/27 02:39
DC는 슈퍼맨이 가장 큰 걸림돌인게 이런 팀업무비에서 두드러지는 것 같네요...
빌런이 슈퍼맨급이 안되면 슈퍼맨 원맨으로 끝, 빌런이 슈퍼맨급이다 이러면 팀업가능인데 이런 빌런을 상대로 악당들을 모아 자살특공대를 만든다... 하지만 기껏 모은 팀원이 인간계... 여기서 모든게 그냥 무너져버림... 오리지날도 할리퀸은 그냥 얼굴마담이었고 배트 휘두르는게 끝인 상황이고 나머지 다 쩌리되고 디아블로만 어떻게 비볐다고 볼수있는데 이번편에서 어떻게 빌런과 자살특공대 멤버들의 밸런스를 맞출지... 제임스건을 믿어야 하는가 아님 평을 보고 가야하는가 고민되네요...
20/08/27 08:07
슈퍼맨 일단 빼고 캡틴마블처럼 나중에 등장시키는 건 어떨까 해요... 슈퍼맨은 아직 아기거나 어리다는 컨셉으로 살짝씩만 등장하고요..
20/08/27 07:58
저번 수스쿼 예고편이 기깔나게 뽑혀서 잔뜩 기대했다가 뒤퉁수를 워낙 세게 얻어맞았던지라 이번에는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물론 나온다면 보러 갈 예정이긴 하지만 흐흐
20/08/27 09:36
코믹스야 애초에 동일한 IP에 작가가 여럿인 경우도 많고 갈아엎고 리부트도 많이 하고는 하지만
돈 많이 들인, 게다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영화 캐릭터들을 내다버리는건 또 처음 보네요.
20/08/27 09:52
20/08/27 10:32
다들 조금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리런치는 리메이크와 다르게 전작을 부정하거나 없었던 것 취급하지 않습니다.
전작의 사건은 그대로 일어난 사건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세계관 역시 같으나 스토리가 굳이 전작과 이어지지는 않는다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할리퀸만 그대로 가는 것은 아니고 아만다 윌러, 릭 플래그, 캡틴 부메랑 도 배우 변경 없이 그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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