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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22:38
대기 중의 산소 함량은 21% 내외라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내부에서 연소가 일어나면 기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샤를의 법칙에 의해 부피가 늘어나는데 불이 꺼진 상태에서 입구를 막으면 기체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기체의 부피가 다시 감소하게 되죠. 이 때 생수통에 들어있는 기체 분자의 갯수는 연소가 일어나기 전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 상태에서의 부피는 원래 생수통의 부피에 비해 현저하게 작을 것이고 그만큼 생수통이 찌그러지게 되는 거죠. 생수통 내부와 대기의 압력 차이로 찌그러지는건 맞는데 산소가 연소되었기 때문이 아니고 생수통 내부의 기체 부피가 커지면서 생수통 내부의 기체 분자 개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08/11 22:51
단순하게 온도차이로 인한 기압차만 가지고 저 정도까지는 아닐거 같습니다. 안에 뿜어 넣은게 무슨 가스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수소를 많이 가지고있어서 생성된 수증기가 물로 변하면서 기압을 급격하게 잃게된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12 00:59
흠... 산소는 20%고 질소는 반응 안해서 80% 정도는 그대로일텐데 구성성분만으로는 힘들거 같고 온도상승으로 인해서 늘어나게 되는 부피가 저렇게나 클수가 있나요 신기한데... 하긴 불뿜는거 보면 또 틀린말은 아닌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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