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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23:44
(수정됨) 본문에 나온 4가지 지표 중 나머지 3개는 그나마 절대 지표지만 팀내 딜비중은 아무 의미가 없죠
야구에서 A 선수의 홈런 개수를 보지, 팀 전체 홈런 대비 A 선수의 홈런 비율을 보지 않잖아요 3개지표가 369 우세인데 딜비중 하나 높다고 칸나 > 369로 보는 건 억지입니다
20/07/28 23:50
본인이 더 잘 아시잖아요 데미지 비율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지표인거. 지표 퍼오실정도면 결코 모르지 않으실텐데 팬심으로 억지를...
20/07/28 23:33
원딜이면 모를까 탑은 dpm,딜비중은 팀내 역할,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해서 엄청 중요한 지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근데 더샤이는 dpg가 모든라인통틀어서 항상 top5안에 들어가는거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저기서 더샤이,너구리같은 선수들은 꽤 의미가 있는거같긴하네요.
20/07/28 23:35
사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냥 모든 지표는 허상에 가깝죠.
전령을 어디에 풀어줬느냐, 정글이 어느 라인에 더 개입을 많이 했느냐, 선픽이냐 후픽이냐, 메타가 어느 방향이냐 등... 1vs1로 똑같은 챔피언, 똑같은 스펠, 똑같은 룬 들고 붙지 않는 이상은 사실 의미없죠. 그냥 더 샤이와 너구리, 두 선수가 저 네 가지 지표만 놓고 보면 다른 선수에 비해 유독 돋보이는 건 사실인 듯합니다.
20/07/28 23:44
좋은 탑을 이야기 할때 dpm이랑 팀내 딜비중이 적합한 지표인지 모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줌은 저기서 dpm,딜비중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줌이 리그 top3안에 들어가는 이유는 한타각을 기가막히게 잘본다는거니까요.
탑포지션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팀마다 확연하게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20/07/28 23:47
아직 롤 지표는 불완전한 면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될 듯 크크 사실 이 글 쓴 건 더 샤이+너구리 이야기하고 싶었던거라... 둘이 다시 붙는 걸 보고 싶네요.
20/07/28 23:34
369는 더샤이의 퍼스트탑 행진을 저지할 수 있었는데 하필 IG전에서.. 물론 쌓아둔게 많아서 세컨드탑은 들겠지만 뭔가 아쉽네요 아직 어려서 더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20/07/29 00:07
비교대상이 더샤이라 그렇지, 369도 충분히 잘하는 탑이죠
어제도 그렇게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으로 앞대시하다가 마지막 한타 대패의 원인을 제공하긴 했는데 그건 369 쓰로잉이라기보다는 IG가 엄청 잘한 거고..
20/07/29 00:38
맞습니다 1세트는 TES 전반적으로 좀 흥분한건가 싶더군요 특히 재키러브 포지셔닝은.. 2세트 오른 박치기는 물리고 피 빠지는 속도 보면 막 하드쓰로잉까진 아니라 보는데 재키러브가 닻줄에 끌려서 폭사하고 IG가 한타를 워낙 잘해서..
20/07/29 00:45
개싸움의 대명사가 IG인데 그저께 경기에서는 TES가 더 공격적이었죠
결국 제발에 걸려 넘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예전에 IG 만나면 탑바텀 라인전부터 박살나서 압살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낫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닝의 볼베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효율적인 플레이로 카사를 말려죽이면서 본인은 성장하고 결국 한타 때도 존재감이 어마어마했죠
20/07/28 23:35
LCS 지못미... 저는 라인전 지표를 볼 때 CSD는 GD의 명백한 하위호환으로 봐서 GD와 XPD를 중점적으로 보는데, 아무래도 직관적인 의미 때문인지 요새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그리고 DMG%는 선수의 팀내 역할과 팀의 챔피언 조합 성향을 가리키지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를 가늠하기에 부적합한 지표가 아닌가 자주 생각합니다.
20/07/28 23:36
이거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기인, 리치가 지표상으로는 칸나보다 높은데 아예 빠져있고 상위 4팀이라기엔 칸은 포함되어 있구요. 원 출처라는 ig 마갤을 가봐도 글이 안보이는데
20/07/28 23:42
GD@15는 LEC 1위 (540, 2위 Kryze와 337 차이)
CS@15도 LEC 1위 (19, 2위 Wunder와 9 차이) 확실히 무력에서는 여전히 돋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미드가 삐걱하면서 팀이 침몰하고 있는게 문제죠...
20/07/28 23:50
lpl리그가 1부고 lck가 3부인 거 감안하면 더샤이랑 너구리 투탑이네요.
너구리는 크랙이란 말로도 부족한 기량이네요. 캐니언 폼이 올라왔다지만 이 정도인가요
20/07/29 00:03
미드는 쵸비쇼메비디디 셋이서 천상계다툼하는데 너구리는 그냥 언터쳐블급 지표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죠 lck에서는 말씀대로 크랙이란 말이 부족합니다.
20/07/29 00:03
솔직히 말하면 지표로 넣을 게 마땅치가 않네요.
굳이 유용한 지표를 꼽는다면 챔피언 폭 정도...?(물론 이것도 사용한 챔피언의 승률이 전체적으로 높아야 한다는 단서가 붙지만, 아니면 사신처럼 되니...) DPM도 챔피언과 팀에서 맡은 역할마다 다르고, GD@15 나 EXP@15, CS@15도 정글 개입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고... 야구처럼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내긴 어렵지 않나 싶어요.
20/07/29 00:22
더샤이나 너구리가 엄청난 라인전, 고립사 이런걸로 유명하지만 진짜 진가는 교전페이즈에서 딜을 얼마나 꽂아 넣는가에서 보여준다고 봅니다. 라인전 원툴로는 저런 딜 수치가 절대 나올 수 없어요. 소규모 교전이든 5대5 한타든 항상 가능한 최대의 딜량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한타형 탑솔이라는 말 자체가 홈런형 타자, 연봉승형 투수 마냥 성립하지 않는 표현이고 실상 그게 되는건 그냥 칭찬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7/29 00:31
알파리가 없어서 뭔가 했는데 특정팀만 추려서 들어간거군요. 스프링 상위 4개팀인가...? 하기엔 이것도 오리젠이 로그보다 순위 높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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