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05/15 01:20
이게 포도당 덩어리였나요?
제가 기억하는 달고나도 이겁니다. 설탕에 소다 넣어서 만드는건 지역마다 이름이 틀리지만, 뽑기나 띄기라는 명칭이었죠
20/05/15 02:34
부산토박이인데 저희 동네에서는 쪽자? 쪽짜? 라고 불렀는데 아마 국자를 사용해서 만드는거라 그런가보다 라고 어릴적 생각했던 기억이..
20/05/15 03:10
나무위키에는 원래 뽑기는 설탕, 달고나는 포도당이라고 나와있긴 하네요.
전 설탕 넣어 만든건 많이 봤고 포도당은 한번도 본 적 없으며 다 뽑기라고 하긴 했어요. 그냥 우리동네서 뽑기라고 부른 먹거리가 그냥 지역차이로 다 명칭이 다르다가 달고나로 통일된건가 했는데 사실 달고나는 따로 있었고 나중에 명칭이 달고나로 통일된건가 봅니다.
20/05/15 04:17
설탕을 녹인 후 투명한 액체가 되면 소다를 조금 뿌려서 부풀린 후에 평평한 판에 넓게 판으로 누르고
모자 모양이나 별모양등을 찍어서 만든 후에 아이들이 먹으면서 그 모양을 그대로 발라내면 다시 하나 만들어 주기 때문에 뽑기, 쪽자등으로 불렸습니다. 보통 장사하는 분이 직접 만들어줬어요. (모양을 너무 세게 누르면 발라내기가 쉽기 때문에) 달고나는 달라고 하면 국자안에 6면체 포도당을 넣어서 나무젓가랑이랑 던져 줬어요. 그러면 직접 연탄불(고체 연료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위에서 조금씩 녹이다가는 다 녹으면 나무젓가락으로 조금씩 떠먹었는데 이게 그냥 설탕처럼 단맛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없고, 어린애들이 만들어 먹기에는 불 위에서 좀 위험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달고나는 70년대 이후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딴지일보에서 한번 공동구매로 팔았던 적이 있어요. 그것도 20년 된 듯하다는...
20/05/15 10:27
그리고 마산에선 다 설탕으로 퉁쳤지 포도당을 본 기억은 없군요.
국자로 하면 50원이거나 양을 많이 주고, 눌러서 찍어내면 그 반대였죠.
20/05/15 08:46
안양 살았는데, 저 어릴 적엔 호떡 찍개?로 눌러서 모양틀을 살짝 눌러주는 게 뽑기고, 안 누르고 그냥 판에 탁 쳐서 부푼 그대로 먹는 걸 달고나라고 했던 거 같네요.
20/05/15 09:51
부산 북구 / 김해
쪽자 : 소다 최소화하고 국자에 셀프로 만들어 먹는다 뽑기 : 소다 적당량 넣어 부풀린 후 누름틀/모양틀로 눌러서 형태를 만든다.
20/05/15 10:34
저희 동네도 설탕은 뽑기, 포도당은 달고나라고 불렀습니다.
달고나는 뭐가 달라요 하고 물어보면 파는 할머니가 포도당이라고 얘기해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