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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09:20
벌써 3번째 올라오는...
전 돌려줍니다. 뭐라고 해야하지,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힘든데, 윗분 말처럼 남자가 애잔해서... 여자한테는 아무런 동정심도 없지만. 그나저나, 기본 노트북을 선물받으면 왠만하면 70~80만원 짜리 고가인데, 그걸 선물해준 사람한테 이야기도 안하고 되파는건 어떤 심본지 모르겠어요. 선물 한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설사] 정가에 팔았다고 해도 저라면 굉장히 기분나쁠것같은데. 남친이 엄청 고민하고 찾아보고 선물해준걸 그냥 팔아버린다니 참... 진짜 전에 올라왔던 글처럼 사과 마크 달려있었으면 안팔았을려나 싶기도 하고. HP spectre 시리즈가 나름 엄청 고급지게 생겨서 딱봐도 겁나 비싸보이는데, 그걸 가격도 안보고 파는 것도 참 웃기고. 크크. 다만 돌려주긴하되 남자분한테 제가 편한 장소에 편한시간때 맞춰달라고 해서 와서 픽업하라고 하겠죠. 다만 현실적으로 돌려받을려면 100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20/04/01 10:30
어차피 다시 돌려줘도 말도 안하고 고가 선물을 되팔수가 있지.
어차피 이벌각 잡힐것 같아서 안돌려주고 싶네요.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돌려줄듯..
20/04/01 10:54
저번에도 봤지만... 성의표시가 좀 부족하긴한데... 5만원이라니.. 그래도 남자가 정말로 금전여유가 없을 수도 있어서...
고약한 심보일수도 있지만, 판매자가 너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판매자에게서 저 남자가 노트북을 도로 가져간다는 대답을 듣고나서 돌려주고 싶군요. 선물 취소하라고... ㅋㅋ
20/04/01 12:18
돌려줄 의무는 없죠. 저렇게 싼경우, 어디하자있을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안고사는 거기도 합니다. 이경우는 그 리스크를 피해간것 뿐이고요. 다만, 요새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뒤탈이 생길까바 찝찝하기는 하겠네요.근데 75는 좀 심했네요. 물건사러가고, 리스크 감당하고, 스트레스받고, 적어도 100은 불렀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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