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1 08:34
음 저도 저런게 좀 있습니다. 레이드할 때 실수하면 욕 먹을까봐 긴장하고 그 긴장 때문에 실수가 나오면 더 벌벌 떨면서 게임하게되는... 사실 상대가 욕할지 안할지도 모르니까 지레 겁먹는 것입니다만 괜히 겁나더라구요. 롤 할 때도 그래서 랭겜은 무서웠어요. 내가 잘못해서 패배하면 다른 사람들 점수까지 깍아버리니까...
20/04/01 08:44
주변에 보면 아주 많은....딱히 지역에 상관없이 어느 나라던 있을듯...혼자서 솔랭돌리기 부담스러워하고 멀티게임에서 멀티하는거 부담스러워하는...
20/04/01 09:00
5:5 팀 게임인 스마이트 북미 서버에서 삼천판 이상 해 본 소감으로는 별로 다를 것 없었습니다.
친구가 월탱 글로벌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로는 유럽 등 다른 나라도 별 다를 건 없어 보이더군요.
20/04/01 09:08
개인 경험 기반이겠지만, 다른 동네는 그렇게까지 말 막하지 않고, 대충 맞춰하더라고요.
하긴 타인에게 말을 얼마나 하냐 차이가 더 크긴 하겠네요.
20/04/01 09:13
이해는 갑니다.
모르는 사람이랑 경쟁전 하고 있으면 꽤 피곤하지요. 그나마 오버워치는 채팅 올라오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냥 후딱 일반 한판하고 넘기면 그만인데, 롤같이 30분 40분 잡아먹는게임은 영...
20/04/01 09:40
공포증이라고 따로 명명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저런거 있습니다. 농구할 때 많이 느끼던 감정이네요. 저거 해결법은 간단한데 스스로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같은 팀으로 게임 안하면 됩니다.
20/04/01 09:43
저도 살짝 저런게 있어서 요즘 롤 잘 안합니다
걍 협력 뿐 아나라 경쟁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을 요소가 있는 게임은 점점 피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리겜만 주구장창 하는데 경쟁도 있긴 하지만 약간 자기 수양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20/04/01 09:53
전 직접적인 솔플후 점수경쟁이라면 하지만 PVP 경쟁요소가 있는 게임은 아예 안합니다. 남들 견제하고 견제받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요. 겜은 즐길라고 하는거니 캠페인만 하면 됐지 뭐....
20/04/01 09:53
음...이게 일본은 좀 다른게 트위터가 활성화되서 맘에 안드는 유저가 있으면 그대로 박제합니다
이게 프로라던가 유명인 혹은 스트리머 뿐 아니라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행해지는거라
20/04/01 09:57
저도 좀 저런게 있어서.. 몬헌 하면서 솔플만 합니다. 가끔 친구가 도와달라고 할때만 잠깐 같이하고.. 구조신호도 한번 안쏴봤네요.
타인에 의한 스트레스+내 실력뗌에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줄까봐 스트레스 를 피하다보니 솔플만 찾게 되더군요.
20/04/01 10:29
저도 저래서 팀게임은 왠만하면 안하고, 온라인게임도 레이드계통은 거의 안뜁니다.
걍 혼자 사냥하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아니면 길드팟정도나 하던가..
20/04/01 15:22
mmorpg는 저도 저렇습니다. 똥손이라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괜찮기도 한거같은데 길드사람이나 친추돼있는 사람같은 경우에는 민폐끼칠까봐 부담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