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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10:32
한국인이 한국 국적의 의미라면 인종적인게 별 의미가 없을텐데, 그러면 질문자의 의도와 상관없어질거 같고요. 인종적인 측면 감안하면 둘다 너무 희박한데, 전자가 미세하게 더 어려울거 같네요.
20/03/13 10:40
한국인 볼트 vs 조던이면 고민하다가 볼트 찍었을텐데,
100m 세계신 vs NBA MVP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100m 세계신입니다. 1. 현재 100m 세계신은 누구도 근접조차 하지 못하는 볼트신의 기록이다. 한국인이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님. 2. 100m 달리기는 순수한 운동능력의 결정체인 반면, 농구는 신장, 운동능력, 스킬, 팀기록 등등 다양한 요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100m보다 한국인이 비벼볼 수 있는 변수가 더 많다. 100m는 그냥 비비지도 못함.
20/03/13 10:49
일단, nba mvp는 매년 나오고, 볼트의 100M 세계신은 인간이 깨기엔 너무 높아 보이는 벽이네요. 전자 한표 추가 합니다
20/03/13 10:59
근데 우리나라 농구 지도자들은 절대 야오처럼 못 키웁니다...
키가 커? -> 닥치고 박스아웃, 떠먹는거나 잘 해!! 반면에 야오는 자기 피지컬 믿고 주워먹는 것 외에 드리블, 볼 핸들링, 시야를 장착했죠. 그래서 부상으로 운동 능력이 하락했음에도 기술로 농구했다는게 대단할 따름입니다.
20/03/13 11:24
크크크 이미 하승진이라는 케이스가 있어서 가능성이 1도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나마 해외 유학간 이현중이 퓨어 슈가로서 성공해도 엄청 경사라고 생각합니다.
20/03/13 10:51
스테판커리 정도의 체격은 한국인에서도 나올수 있으니...
역대급 재능에 노력충, 국가적 지원을 하면 어쩌면 후자는 나올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구나 어쨌던 1년에 1명은 나오는 기록. 전자는 전세계급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져야만 가능한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기록. 당연히 후자라고 봅니다.
20/03/13 10:55
전 닥후라고 생각했는데 왜냐면 차라리 난민 자격으로 들어온 한국인이 100m 신기록 쓸 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해서.
근데 커리처럼 슈터로 mvp를 받는다 그러면 확실히 전자가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20/03/13 11:57
근데...20년전에...우리나라에서 김연아나 손흥민을 우리 생에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한 분이 PGR에 몇분이나 계시죠?
라고 묻는 저이지만...저 둘은 정말 제 생에는 못 볼 것 같아요... 그래도...확률은 전자가 압도록으로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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