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3/11 16:44:56
Name 짱구
File #1 saturi.jpg (80.2 KB), Download : 61
출처 etoland
Subject [유머] 부산 부부의 카톡



다음중 '거 내나 거'의 뜻으로 올바른 것은?

1. 그거 내거니까 내놔.

2. 니거 내거 두개야.

3. 거기 (남포동의) 내나 거리에서 샀어.

4. 이전에 갔던 (알고 있던) 그곳.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쿠크다스
20/03/11 16:46
수정 아이콘
4번이죠
엘바토
20/03/11 16:46
수정 아이콘
스타 용어입니다. GO me and me Go
아웅이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거꾸로 해도 Go me and me Go 후덜덜..
잠이오냐지금
20/03/11 16:46
수정 아이콘
3번 찍어봅니다 크크
오래된캬라멜
20/03/11 16:46
수정 아이콘
4번이죠 이건 크크
달달한고양이
20/03/11 16:47
수정 아이콘
= _=; 와 진짜 모르겠는데? 부산사람인 남편한테 물어봐야겠네요 크크
GregoryHouse
20/03/11 16:47
수정 아이콘
쉽네요 4번이죠
Splendid
20/03/11 16:48
수정 아이콘
와 1번인줄 알았는데 4번이라니..
김곤잘레스
20/03/11 16:49
수정 아이콘
눈치로는 4번인데 그냥은 진짜 모르겠네요.
다리기
20/03/11 16:49
수정 아이콘
거(거기)
내나(그 왜 있잖아 나도 알고 니도 알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알아들을만한 양쪽 다 방문했거나 언급했던)
거(거기)
나물꿀템선쉔님
20/03/11 17:22
수정 아이콘
100점 크크크크
20/03/11 17:30
수정 아이콘
첫번째 거는 '그 왜' 정도 되겠습니다
이지안
20/03/11 18:19
수정 아이콘
이 대댓글로 완성되네요 크크
쇼쿠라
20/03/11 16:4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웃긴게 저 부산사람인데
글로 봐선 저도 잘이해가 안가고
높낮이 없이? 그냥 읽어도 무슨 말이야 했는데
사투리 적용시켜 읽으니 바로 알겠네요 크크
larrabee
20/03/11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사람인데 텍스트로는 잠깐 인지못했네요 크크크
raindraw
20/03/11 17:4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부산출신인데 글로 봐서는 몰랐는데
머리속에서 발음해보니 딱 알겠네요.
20/03/11 16:50
수정 아이콘
4
Tyler Durden
20/03/11 16:50
수정 아이콘
이건 감도 못 찾겠는데;
Et Cetera
20/03/11 16:50
수정 아이콘
??? 대화가 진행된다는게 놀랍네요
신승훈
20/03/11 16:52
수정 아이콘
2222 이걸 맞추는 분들도 대단..
MicroStation
20/03/11 17:18
수정 아이콘
부산 사투리로 보면 그렇게 특이한 단어는 없는 대화입니다. 크크크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4 저는 매나로 쓰긴 합니다만..
Bartender
20/03/11 16:54
수정 아이콘
2222 매나가 맞죠 매나한가지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장소를 되물어본걸로 봐서 3,4번중에 하나로 좁혀지는 전형적인 시험문제 보기로군요
興盡悲來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버내나
아지매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4
졸린 꿈
20/03/11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의 거 <- 그 있잖아
내나 <- 너도 알고 있는 저번에 했던
뒤의 거 <- 그곳
부산말.zip

예문)
a : 내 오늘 저녁 써브웨이 사왔다.
b : 거 내나 거기 (우리가 종종 같이 가서 먹었던 XXX 역 2번 출구 앞 서브웨이) 서 사왔나?
a : 어
다시만난세계
20/03/11 16:52
수정 아이콘
와.. 한글인거 같은데 전혀 모르겠어요.
이디어트
20/03/11 16:52
수정 아이콘
사투리하니 얼마전에 회사에서 e2jj를 쌍이응+ㅣ 이응+ㅣ 제이 제이 라고 읽으니 받아적는 서울사람이 22jj라고 적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20/03/11 16:52
수정 아이콘
거기 있잖아 거기 이런느낌이죠

내나가 생각보다 좀 미묘하네요
20/03/11 16:52
수정 아이콘
와..대구 사람인데 모르겠어요 ㅠㅠ
거(참) (누구긴 누구야) 내다내 거(참)
이렇게 해석했는데
20/03/11 16:55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쓰는 매나랑 같은말 아닐까싶네요
거 매나 거
20/03/11 17:56
수정 아이콘
오 매나면 해석이 되네요 크크크
전 사용한적 없지만 기쎈 친구들이 많이 써서 해석은 됩니다 크크
직장안다녀!
20/03/11 16:53
수정 아이콘
그 왜 거기
아이즈원김채원
20/03/11 16:53
수정 아이콘
아래 도 많이 쓰죠 크크
거 아래 거
블리츠크랭크
20/03/11 16:53
수정 아이콘
거 내나 그있다이가
Jeanette Voerman
20/03/11 16:54
수정 아이콘
머구
4
김성수
20/03/11 16:54
수정 아이콘
내나라는 딸 거라는 줄..;;
시린비
20/03/11 16:54
수정 아이콘
세명이 3人인줄 알고
미궁에 빠졌었는데.. 지명이겠죠?
20/03/11 16:55
수정 아이콘
세명약국..이겠죠 뭔가 흔한 약국 이름..
피지알그만해
20/03/11 20:16
수정 아이콘
남포동 세명약국이 남포동에서 제일 유명한 약국입니다
최초의인간
20/03/11 16:55
수정 아이콘
현지인들이야 다 맞히지만 음성으로 들으면 좀 더 쉽죠 크크
20/03/11 16:55
수정 아이콘
거 내나 거 = 그 있잖아 당연히 너도 아는 저번에 거기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아엠포유
20/03/11 16:56
수정 아이콘
4번이죠. 대구 사람인데 대구경북은 매나로 보통 말하죠.
거(거기) 내나(예전 갔던 그 약국 or 네가 알고 있는 그 약국) 거(거기서 샀어)
팔라디노
20/03/11 16:56
수정 아이콘
한글이 맞는것인가..
20/03/11 16:56
수정 아이콘
본문 보고는 몰랐는데 댓글에 매나 보니까 알겠네요. 크크
블루레인코트
20/03/11 16:57
수정 아이콘
매나면 이해가 되는데 내나라니
20/03/11 16:57
수정 아이콘
거 = 그 (군말)
내나(매나) = '역시', '똑같은'
거 = 거기 -> 그 곳
-> 그... 똑같은 그 곳
20/03/11 16:57
수정 아이콘
대구사람인데 저런 말을 처음이네요 거 매나 거 라면 또모를까요
40년모솔탈출
20/03/11 16:57
수정 아이콘
약국 쫙 있는데?
1. 약국이 쫙 있는 골목이나 거리 쪽을 물어보고 있다.
세명?
2. 그렇다면 세명은 사람 수가 아닌 약국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세명약국이라는 이름의 약국을 바로 물어보는거라면
거 내나 거는
4번 이전에 갔던 (알고 있던) 그곳.
을 의미한다.
소녀시대순규
20/03/11 17:08
수정 아이콘
남포동 유명한 세명약국..... 옛날에 의약분업전에는 돈을 쓸어담았었죠 크크크크
20/03/11 16:58
수정 아이콘
내나 거기라는 말 쓰지 않아요??
경기권 사람인 나도 아는데?!?!
GregoryHouse
20/03/11 17:02
수정 아이콘
주변의 부울경권 지인이 상당수 계실거라 추측해봅니다
껀후이
20/03/11 16:59
수정 아이콘
서울사람인 저에겐 외계어 수준이네요 덜덜...;;
은때까치
20/03/11 16:59
수정 아이콘
이런 류 치고는 답이 명확해서 좋네요 크크
20/03/11 17:00
수정 아이콘
내나 든 매나 든...정말 모르겠네요
시골이 상주인데 상주가면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 반도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솔로15년차
20/03/11 17:00
수정 아이콘
앞에 '거'는 '그'를 발음상 거라고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거기'를 줄인 걸 수도 있고요.
뒤에 '거'는 '거기'를 줄인 거고요.
내나는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대충 호남 거시기 같은 느낌인거죠.
비둘기야 먹쟛
20/03/11 17: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20/03/11 17:04
수정 아이콘
서울 사람도 음성으로 들으면 대충 뭔말인지 이해합니다. 문자로 쓰니까 좀 더 추측이 안되는 것일뿐.
MissNothing
20/03/11 17:05
수정 아이콘
해설을보니 3번인듯
레필리아
20/03/11 17:05
수정 아이콘
길게 설명해서 저렇지... 표준어로 대응시키면(?) "거기 있잖아 거기~(이름 기억 안남)" 정도로 바꿀 수 있을꺼 같네요.
갑의횡포
20/03/11 17:06
수정 아이콘
채팅 창 읽으면서 바로 해석이 되네요
20/03/11 17:09
수정 아이콘
거 매나 거 아닙니까? 크크
강동원
20/03/11 17:11
수정 아이콘
거기 항상 거기
김연아
20/03/11 17:12
수정 아이콘
친가 외가 다 PK입니다

내나O 매나X
손연재
20/03/11 17:12
수정 아이콘
내나라는 말 자체를 처음 보네요.. 거시기 같은 건가.
인생은서른부터
20/03/11 17: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4
20/03/11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 출신이라 4번 쉽게 나오는데 친구들은 죄다 모르겠다 하네요
신류진
20/03/11 17:14
수정 아이콘
대구,경북에서는 내나를 매나로 씁니다.
후치네드발
20/03/11 17:14
수정 아이콘
내나 선정이 딸이에요.
문도석사
20/03/11 17:16
수정 아이콘
이거 텍스트로 적혀 있어서 헷갈리는 듯
사실 리스닝으로 하면 별거 아닙니다 크크
노젓는뱃사공
20/03/11 17:19
수정 아이콘
세명 약국 추억돋네요 크크~
어릴때 부모님이 항상 저기서만 약을 사시는지 궁금했는데~
파이몬
20/03/11 17:19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 부산 출신이라 저도 입에 달고 살았는데..
E.D.G.E.
20/03/11 17: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첫번째 '거'는 안써도 뜻이 통함 크크
내나 = 마찬가지로
20/03/11 17:21
수정 아이콘
거기 있잖아 거기
오프 더 레코드
20/03/11 17:22
수정 아이콘
그전에 그곳
주니뭐해
20/03/11 17:23
수정 아이콘
줄여서 ‘내나’ 한마디해도 대화가 됩니다 크크크
20/03/11 17:24
수정 아이콘
이건 말을 들어보면 아는데, 글로 봐서 헷살리는 경우죠. 크크 4번입니다.
HealingRain
20/03/11 17:33
수정 아이콘
4번입니다. '거기 예전 거기'
모십사
20/03/11 17:36
수정 아이콘
거. 내나 거
이거죠. 앞에 거에 마침표 혹은 쉼표를 찍는게 의미상 맞구요
거 는 거기
내나는 마찬가지 혹은 전에 말했던(언급했던)
이라는 뜻
20/03/11 17:43
수정 아이콘
이게 대화가 되는군요...감도 못잡겠는데...크
raindraw
20/03/11 17:46
수정 아이콘
앞에 거는 "거기" 보다는 "그 있잖아" 쪽이 조금 더 가까운 듯 하고
뒤에 거는 "거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내나는 다들 설명하셨으니 생략...
20/03/11 17:57
수정 아이콘
거 매나 그말 아이가
마감은 지키자
20/03/11 17:59
수정 아이콘
챠우챠우챠우를 듣는 야히코의 기분이 이런 것이군요. 크크
Rorschach
20/03/11 18:00
수정 아이콘
이건 아마 TK도 모를 듯 크크크
좋은데이
20/03/11 18:35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무슨소리지? 하면서 경남출신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거기 그곳 거기 라는 느낌으로 해석하면 된다네요.. 더 중요한게 억양이라고 하는데 신기방기
20/03/11 18: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아 이건 부산사람이 아니면 못 알아듣는거군요. 카톡만 봤을 땐 너무 자연스러워서 뭐가 문젠지 몰랐음 크크크
탐나는도다
20/03/11 18:38
수정 아이콘
거기 그 왜 (있잖아 다알만한) 거기
내나가 약간 기출 변형이네요
경남권 사투리중에 저런게 참 많아요
거시기 같은 좀 다양한....
Albert Camus
20/03/11 18: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4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세명?' 에서 위화감이 많이들었네요.

세명이라고 답할 포인트가 아닌데 무슨말인가 하고..

약국이름이군요
콩탕망탕
20/03/11 18:52
수정 아이콘
우리말 어렵네요
20/03/11 19:22
수정 아이콘
대구 경북에선
거 매나 거
이렇게 해석하면 쉽게 알죠..
답은 4번
세상을보고올게
20/03/11 19:46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낯선 사투리는 처음인듯.
어떤 억양으로 해도 모를것 같은데
피지알그만해
20/03/11 20:21
수정 아이콘
세명약국이 그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갈때마다 약사 세명이 카운터에 서있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약을 사갔습니다
미카엘
20/03/11 22:24
수정 아이콘
?? 완전 다른 언어 아닙니까 크크크
신중하게
20/03/11 23:15
수정 아이콘
그, 왜 있잖아, 거기
라는 뜻이죠
파핀폐인
20/03/11 23:41
수정 아이콘
어 렵 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9551 [기타] 실용화가 근처에 온 레이자무기 [38] Lord Be Goja9414 20/03/11 9414
379550 [유머] 직장을 옮기려는 이유 [5] 카라타에리카9888 20/03/11 9888
379549 [유머] 책 낙서도 이정도면 특급입니다 [8] 라미네슈8707 20/03/11 8707
379548 [유머] 그래서 이 모델은 어딨냐고 [10] 엘바토9422 20/03/11 9422
379546 [기타] BTS 공연도 취소됐고 해서 [23] BTS9653 20/03/11 9653
379545 [유머] 코스피 박살나는거 보니 기대되는 연례행사 [25] Normal one11220 20/03/11 11220
379544 [유머] 일본인이 영화에 독을 풀었다 [17] 묘이 미나 10973 20/03/11 10973
379543 [유머] 부산 부부의 카톡 [96] 짱구13392 20/03/11 13392
379542 [유머] 요즘 이 컨텐츠 기다리는 맛에 삽니다 [20] ChoCoSongE10769 20/03/11 10769
379541 [LOL] 블붕이 근황.jpg [29] 감별사10795 20/03/11 10795
379540 [LOL] 국내에 서비스되지 않아 너무 아쉬운 거.jpg [10] 감별사8499 20/03/11 8499
379539 [LOL] 틀챔스 글로벌밴.jpg [41] 감별사9633 20/03/11 9633
379536 [기타] 여친 놀래키기 몰카 [7] 달달합니다10751 20/03/11 10751
379535 [유머] 어머니 제사 안지내겠다는 큰 형 [61] 파랑파랑13689 20/03/11 13689
379534 [기타] os별 발견된 보안취약점 숫자 [16] Lord Be Goja9803 20/03/11 9803
379533 [게임] 만렙찍었다고 길드강퇴당한 썰 [25] 불행10905 20/03/11 10905
379532 [기타] 나이키에서 출시 예정인 약 200만원 상당의 스니커즈 [40] 삑삑이12578 20/03/11 12578
379531 [유머] 사진제목 : 맑은 하늘 [15] 불행8514 20/03/11 8514
379530 [유머] 슬램덩크 피아노 메들리 [10] 파랑파랑7065 20/03/11 7065
379529 [서브컬쳐]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 않고 [5] roqur8926 20/03/11 8926
379528 [기타] 독특한 색감의 사진, 마리아 스바르보바 [24] 불행12359 20/03/11 12359
379526 [기타] 음주하고 유닛 컨트롤하는 사례 [22] Lord Be Goja12384 20/03/11 12384
379525 [유머] 장모님ver. 피카츄 [14] 스푸키바나나10167 20/03/11 101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