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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 17:01
정말 세상이 바뀌는속도가 너무 빨라요...
그래서 정말정말 오래살고싶어요 내가 잘살고못살고 이런것보다 인간문명이 어느정도까지 갈수있을까 그게 궁금하네요
20/03/07 17:23
가상현실도 그렇고 인간의 생활권이 다른별까지로 옮겨지는것이라거나
새로운 신체를 만들어서 정신을 옮긴다거나... 이런것을 항상 꿈꿔봅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항상 과연 새로운신체를만들어서 나를 옮긴다고 해서 그게 나인가? 하는생각도하게되고 크크 왜 이런데서 철학적이 되는건지
20/03/07 17:03
저 때 이태원은 그야말로 "아무나 못가는 곳"이었죠
00년대 중후반까지도, 이태원은 밀수입한 밀리터리 용품이나 NBA 제품 혹은 빅싸이즈 의류, 그리고 이태원의 명물 "그 양말가게" 그리고 언론에서도 핫했던 이태원 살인사건까지... 뭔가 미국같은=슬럼같은 이미지가 있었던 곳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태원이 인싸 장소로 거듭난 사실에 가장 상전벽해를 느낍니다. 성수동하고.
20/03/07 22:15
피씨방문화는 급속하게 발전한 면이 있어서, 잠깐 사이에 확확 변했거든요. 저 모습은 98년은 아닌 듯 합니다. 98년이면 한국에 브루드워가 출시되기도 전이예요.
20/03/07 17:45
1992년 창원 사진의 명곡동과 봉곡동은 사실 지금도 저 사진과 거의 똑같다는게 함정...오른쪽 끝에 시티세븐 붙여주고 저~~뒤에 반송주공 용지주공만 재건축된 아파트로 바꿔주면 지금도 똑같은 사진 나옵니다-_-;
20/03/07 17:47
1991년과 1999년의 모습도 많이 달라보일 겁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대학로쪽에 커피숖 같은 이름으로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있고, 파르페부터 김치볶음밥 같은 식사류도 시킬 수 있는 곳이 많았죠.
20/03/07 17:55
제가 콜라텍 생겼을때부터 지금까지 안가봐서,
얼마전에 같이 일하시는 할재분이 콜라텍 노래 받아달라고 하시길래...와 곧 환갑이시신데 엄청 젊은 노래 좋어하시나보다 라고 생각했어요..유튜브 검색해보니 왠 흘러간 노래메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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