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7 08:10
로또번호 미리 알아서 후손들 알려주고 싶은 조상님들이 수억 수십억분이 계실텐데..
그 경쟁을 뚫고 로또번호 알아내실 능력자시라면 살아생전에 부를 쌓아서 진작에 유산으로 물려주셨을듯..
20/02/27 08:12
아버지가 경험하셨던 일이네요
할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셔서 네모난 상자를 보여주시면서 꼬챙이로 찌르시더랩니다 그 꿈을 꾸시고 4각 모서리 1,7,36,42 4개를 찍고 찌른 두 군데가 생각이 안나서 한쪽 방향으로 찍었는데 모서리 4개 번호는 맞았고 나머지 2개가 반대쪽으로 찌른게 1등이었다고 얼마나 억울해 하시던지....
20/02/27 08:16
무조건 후자입니다 제가 이런적이 있던 지라 할머니의 마지막 손주사랑 이었는데 그걸 차버렸습죠 8은 확실히 기억났는데 20번대 두개 30번대 두개 40번대 1개가 기억이 안나서 그냥 넘겼는데 그주에 확인해 보니 씁... 혹시 조상께서 점지해주시면 무조건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가야됩니다
20/02/27 08:46
1.저는 로또 생방송으로 보다가 공굴러 나오기 1초 전에 네 번호 연속으로 때려맞춘 적 있었죠.
한두 번 맞힐 땐 그러려니 하다가 4개 연속으로 맞히니 저도 너무 놀라서 다섯번 째부턴 틀릴 것 같기도해서 말도 못했네요. 당시 옆에서 같이 보던 여친이 이거 재방송이냐고, 어떻게 맞혔냐고 물어서, "어떻게 맞히긴 뭘 어떻게 맞혀. 감이지!(으쓱)" 2. 고2 때 수능 모의고사 수리영역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큰 점수가 분포하던 뒷쪽 네 문제를 시간에 쫓겨서 못 풀었죠. OMR카드에 3125로 그냥 마킹해서 내고 채점해보니 전부 정답이었네요. 무려 십 몇점을 그냥 공짜로 얻어서 모의고사 반1등으로 장학금까지 탔네요. 결론: 꿈이든 뭐든 로또 4개면 도전해봄.
20/02/27 10:26
번호 기억을 못해서... 한번 꿈에 로또번호가 정말 선명했는데 그 장면만 기억에 남고 번호는 전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크크
20/02/27 11:19
이건 조상님이 아니고 후손이죠.
조상님은 득볼게 없죠. 역사를 바꾸려고 후손이 웜홀 통신하는 거예요.넷플릭스 보면 알수 있어요. ^^
20/02/27 11:37
두한아 너는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이다
'한국 로또'를 사거라. 번호는...이 수준이 아닌이상 (사실 저는 안믿음) 그게 로또인지, 연금복권인지, 미국 파워볼인지 이번주 선발출장하는 맨유 선수들 등번호인지 썸녀한테 통하는 노래방 번호일지 알게 뭡니까?크크 실제로 할아버지가 번호 7개 주셔서 진짜 명확히 기억하거든요. 바로 종이에 적음 모든 경우의수 다 해서 샀는데 2개 맞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