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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5 22:02
신천지만큼이나 신천지에 감염된 확진자 중 택배, 마트,음식점배달기사가 있으면 우리나라 아비규환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뭐 집 앞에 놔두라고 하면 되긴하겠지만...
20/02/25 22:27
냉동실이 진짜 마의 소굴이죠. 냉동 상태로 바로 쓰는 재료는 나은데 해동을 해야되는 재료는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가 힘들죠. 아 이거 먹을라면 해동해야되는데 귀찮은데 있는 걸로 대충 먹자가 엄청 반복되면서 냉동실 더욱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눈에 잘 안보이니까 머리 속에서도 사라져버리는. 이러다 보면 냉동실에 든건 많은데 먹을 수 있는건 없는 냉동실이 완성됩니다.
20/02/25 23:18
일반 냉장고 + 김치냉장고 + 냉동고 두 대 돌리는 집입니다.
냉동고에 음식물이 아무렇게나 쌓이는 게 너무 지겨워서 장을 전혀 안 보고 냉동고에 있는 재료만 파먹고 살기에 도전했는데... 웬만큼 비우니까 어머니께서 옳다구나 하고 바로 채워넣으시더군요. 그 이후로는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20/02/26 01:06
어머님이 평생 뭐 사달라는 말씀 안 하시는데 냉장고 냉동실이 너무 작다고 지나가 듯이 말씀하셔서 한 대 구입하고
그게 일주일 만에 꽉 차서 다시 구입 했는데 그마저 꽉 차고.. 문제는 개인주택이라 거실이 넓지도 않고 해서 기타 물건들이 냉동고 1, 2 앞에 쌓여 있습니다. 대체 그 냉동고 안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슬쩍 여쭤보니 직접 빻은 고춧가루에 무슨 들깨가루랑 뭐랑 있으니까 문 자꾸 열면 상한다고 (?).. 신경 끄라고 하시는데, 겁이 나서 열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20/02/26 01:10
2인가정 800리터 넘는 4도어 냉장고하나와.. 400리터쯤 되는 3도어 김냉(엄마가 굳이 사라고 하셔서.....좋다고 샀네요) 정작 김냉은 제일 밑칸하나만 김치 들어있고 제일 큰칸은 꽉찬 냉동고 그 밑칸은 냉장고...
원 냉장고도 냉동고는 꽉차고 냉장고는 텅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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