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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5 19:05
빌었어도 딱히 영입하려 들었을 거 같진 않습니다. 레퍼드 작년 서머쯩 개인방송 보면 그 당시 TSM에서 즈벤이 한참 삽 퍼고 있을 때도 즈벤 잘한다고 그렇게 칭찬했던 터라...
20/02/25 20:43
즈벤 미시 봇듀오가 프리시즌에 한국 와서 솔랭 순위도 최상위권할 정도로 메카닉은 훌륭하고 래퍼드 감독은 특별히 지금 봇듀오에 불만 없을것 같습니다.
20/02/25 19:03
팀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북미에서 캐리가 안되면...최소한 메이저 지역에서는 영광의 자리에 다시 앉을 수 없다는 거죠.
물론 에이스가 아니라도 좋은 팀의 롤플레이어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정도 팀이 자기를 불러줘야 가능한거니까.
20/02/25 19:14
임팩트가 워낙 적응을 잘 해서 그렇지 같이 간 피글렛은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여기저기 전전하면서 트러블난 소식만 들려왔고 원딜시절 코장이나 김정수 감독도 실패하고 돌아온 곳이죠. 아 후니도 나름 적응 잘 하긴 했지만 어쨌든.. 어느 리그나 최상위 레벨 팀일수록 많은 연습량과 높은 긴장도를 유지하기 마련이고 그걸 버린 시점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뱅 본인도 알다시피 나머지가 건재해도 홀로 흥미를 잃었을 때의 결과가 어땠는지 17년에 보았을 텐데 본인 외 나머지가 그러한 상태라면 뭐..
20/02/25 19:26
이미 팀케미 개판이라는게 동네방네 소문나서 언젠가 로스터에 변화는 생길것 같은데
뱅과 지주케 중 양자택일하라면 당연히 뱅이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EG 아카데미에 데프틀리가 대기하고 있고 미드 서브는 마땅찮아서, 자칫 상황이 길어지면 작년 썸데이처럼 아카데미행 신세가 될수도 있겠다 싶네요 팀케미라는건 묘한거라, 그러고 나서 성적이 더 잘나와도 사실 이상할게없고..
20/02/25 19:28
1년차는 나 정도면 설렁해도 캐리 되겠지라는 자신감으로 갔고, 2년차는 이대로 끝내기 싫다는 승부욕으로 남은 거죠.
지금 힘들긴 해도 적어도 마인드는 1년차보단 훨씬 마음에 드네요.
20/02/25 19:55
NA는 한국산 바텀이 캐리가 안되는 지역같아요.
피지컬과 롤보는 눈이 몇 수 위라면 탑이나 미드는 초반 중반 후반 어느 시점에든 활약할 수 있는데... 원딜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이 정해져있고, 아군의 보조가 필수적이죠. 서폿도 원딜, 정글의 클라스가 떨어지면 도무지 힘쓸수가 없고요.
20/02/25 19:56
이것도 스포츠 인데 이게 그냥 하는 말이 라고 넘길게 아니죠 하 팀이 노답 이소린데
자기가 그 수억원 연봉 받는게 이유가 뭔데 그 상태에서도 어쨋든 팀승리 위해 노력 해달라는 댓가로 받은 건데.. 누가 강제로 보낸것도 아니고 자기가 선택한 팀 이제와서 동료들 태도가 엉망이니 팀원이어떻니 평가 해봤자 자기 얼굴에 침뱉기지 그렇다고 와 뱅은 진짜 잘하는데 이런 퍼포급도 아니면서 무슨
20/02/25 20:02
지금이 딱 분수령이네요. 이미 팀 상태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의사표명은 다 한 상황이니...
진짜 이 악물고 테디마냥 넥서스 되어서 팀도 느끼게 하든 아니면 다른 팀에서 데려가게 만들든. 아니면 팀이랑 같이 몰락하며 언플까지한 세체원의 씁쓸한 몰락이 될지. 제 개인적으론 전자일거라 생각하고 전자이길 바랍니다.
20/02/25 20:02
뱅은 지금 팀갖고 푸념할 자격이 없죠 냉정하게 말해서. 우스갯소리로 고통롤 한다 하지만, 뱅도 이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여준 것 없잖아요. 팀운이 안 좋다 안 좋다 얘기하기엔 지금 EG로스터는 북미에서 탑을 제외하곤 꾸릴 수 있는 최대한 상급의 로스터임은 분명합니다. 본인이 이기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는 것은 잘 알겠어요, 하지만 그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나요?
20/02/25 20:41
저도 이거 때문에 프로로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작년에는 팀 전략도 파악 못했는데 올해는 외부 채널로 불화 어필인 격이라...
20/02/25 21:05
전 작년부터 LCS 보다가 생각한게 과연 뱅 정도 네임맬류와 몸값을 가진 원딜을 용병으로 사오는게 과연 효율이 어떨까? 싶더라구요.
뱅급 스타에게 투자할 금액으로 템트 정도 미드에 메카닉 좋은 평 듣는 젊은 탑 사와서 탑미드에 용병 쿼터 투자하는게 제일 효율 좋지 않을지...
20/02/25 22:00
사실 그런 선수들이 북미에 갔을때 같은 혹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전제 자체가 쉽게 성립하지않죠. 연습량이 현저히 떨어지기때문에.. 그래서 후니나 임팩트가 그정도 대접을 받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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