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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4 11:40:4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masterr.png (467.8 KB), Download : 46
출처 티비프로
Subject [유머] 업계 권위자가 말하는 직원이 주인의식 갖게 하는 법


...은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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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4 11:42
수정 아이콘
내가 주인이 아닌데 크크.. 지분을 떼줄거도 아니고
카미트리아
20/02/24 11:42
수정 아이콘
저 영상보면 지분 때줘도 안된다 하죠..
Teophilos
20/02/24 12:54
수정 아이콘
저 영상 보고 싶은데 뭐로 검색해야 나올까요?? 백종원 주인의식 해도 안나오네요...
카미트리아
20/02/24 12:56
수정 아이콘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중 하나고요.

지금 영상 확인은 못하는데

[가게 지분을 주는건 도리어 욕심을 주는거에요.]

이편일 것 같네요
Teophilos
20/02/24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영상일줄 알았는데 아니어서요... 그래도 감사드립니다!!
카미트리아
20/02/24 11:42
수정 아이콘
저 단호함...
EPerShare
20/02/24 11:42
수정 아이콘
지분을 주면 되죠
꽃돌이예요
20/02/24 11:45
수정 아이콘
지분줘도 안되요 크크 결국 떠나면 그만인거라 오히려 처음엔 감사하던 인센시 원래 받던 금액이 매출급감으로 못받았을시 주인욕하고 떠납니다
20/02/24 11:42
수정 아이콘
없죠
직원은 받는 만큼만 일하고, 주인은 일하는 만큼만 주고 (이것만 잘 되도 좋은 직원)
가끔 주는 것 이상으로 일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 나타나면, 잘 키워줘야죠, 다른데 못가게...
과천댁임다
20/02/24 11:42
수정 아이콘
저 편 굉장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사람 백종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영상이었어요.
그말싫
20/02/24 11:43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을 가지지 않기에는 너무 많은 월급이었다] 가 유일한 방법이죠.
이래도 회사가 힘들어지거나 수틀리면 주인의식 따위 언제든 버리겠지만...
20/02/24 11:43
수정 아이콘
지분을 줘... 너랑 대등하게 그럼 주인의식이 생김..
興盡悲來
20/02/24 11:44
수정 아이콘
지분줘도 안됩니다... 우리사주 갖고잇는 직원들이 아닌 직원들에 비해서 열심히 일하던가요...? ㅡㅡ;;
매출 대비 인센티브를 극도로 끌어올리고, 고객컴플에 대한 페널티를 무시무시하게 매기면 주인의식 가진 것[처럼] 행동하게 만들 수는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주인의식이 생기는거는 아니고...
유료도로당
20/02/24 11:51
수정 아이콘
여기서의 지분은 우리사주 같은게 아니라 어느정도 유의미한 지분을 얘기하는거죠. 매출 나오면 지분율대로 나누는거고요.
그러니까 [방법 없다]는 말이랑 거의 비슷한 말입니다...
이쥴레이
20/02/24 12:51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사주 사고 나서 열심히 일합니다. 애사심도 생기고요.
주식은 반대로 마이너스로 가고 있지만요. 경영진에 대한 분노가 생기고 있습니다. 크크
피해망상
20/02/24 11:4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저 주인의 인간적인 매력은 기본일거고, 직원의 성격이나 성향까지 다 어우려져야 겠죠.
Faker Senpai
20/02/24 11:45
수정 아이콘
딸같은 며느리 바라는거랑 같은듯 한데
아웅이
20/02/24 11:49
수정 아이콘
엄마같은 시어머니가 되면!
도라지
20/02/24 11:50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더 심하죠.
며느리는 그래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거라 진심으로 대하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사장과 직원은 딱 계약관계 이니까요.
타카이
20/02/24 11:47
수정 아이콘
백종원의 장사이야기면 유튜브가 출처로...
카라타에리카
20/02/24 11:49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2719805624
이정도면 될까요...
그림자명사수
20/02/24 11:50
수정 아이콘
우리 회장님은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 내가 주인인데 왜 니가 주인의식을 갖냐고 하던데...
헤이즐넛주세요
20/02/24 12:32
수정 아이콘
사원: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장:내 회산데 왜 주인이라는 생각을 니가 가져? 뭐지? 내 자리 뺏겠다는 건가?
다람쥐룰루
20/02/24 11:52
수정 아이콘
가게의 지분을 준다면?
알바생에게 동업을 권해보세요(??)
20/02/24 11:57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사람은 동업하는데도 대충대충... 진짜 저럴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시원한녹차
20/02/24 13:11
수정 아이콘
뭐... 본인 가게인데 대충 일하는 사람들 적지 않죠..
다람쥐룰루
20/02/24 16:37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 가게라고 꼭 열심히 한다고는 볼 수 없...죠 ..
이른취침
20/02/24 11:56
수정 아이콘
지분도 안되죠.
제가 이 모럴해저드 주제로 한학기동안 하는 경제학 수업을 들었었는데
결론은 100%까지는 안된다였습니다.
20/02/24 11:56
수정 아이콘
역시 주인의식 같은 이상한 소리보다 그저 헌신하게 만드는 사이비가 고용(노예)주 입장에선 최고인걸로
20/02/24 11:56
수정 아이콘
오너만큼 돈을주면 오너쉽이 생깁니다.
아웅이
20/02/24 11:57
수정 아이콘
대우를 좋게해주면 애사심은 높아지겠죠.
근데 주인의식을 바라면 좀;;
크림파이밀크
20/02/24 11:59
수정 아이콘
경영권을 얻을 만큼의 지분이면 주인의식을 가질듯 ...그게 원래 주인이던가?
강미나
20/02/24 11:59
수정 아이콘
저런 자리에서 저렇게 말하기 쉽지 않은데 역시 갓종원....
20/02/24 12:02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은 주인만 가지는거죠
정휘인
20/02/24 12:02
수정 아이콘
남의 회사에 일하면서 주인의식 가지라는 말만큼 개소리가 없죠. 그냥 받는만큼만 일하면 그게 딱인거 같습니다.
정글자르반
20/02/24 12:03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은 주인만 가지고 있으니까 주인의식인걸로
ComeAgain
20/02/24 12:06
수정 아이콘
주인이니까 맘대로 대충대충 하는 거 아니야...?
오클랜드에이스
20/02/24 12: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난번에는 카메라도 있는데 권총으로 협박하시더군요(?)
20/02/24 12:14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 보면 자기가 찐탱 리얼로 주인이어도 개판치는구먼
주인의식 부여한다고 열심히 할리가요 크크크
20/02/24 12:1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그래서 지분을..?
파핀폐인
20/02/24 12:17
수정 아이콘
그 각을 봤다라..이게 세체민가?
20/02/24 12:16
수정 아이콘
진짜 주인도 주인의식 갖기가 힘든데
20/02/24 12:17
수정 아이콘
알아서 주인의식 가져주는 호구를 고용하면 됩니다!
백년지기
20/02/24 12:17
수정 아이콘
오너만큼 급여를 받아도, 지분을 가지고 있어도 100%는 안됩니다.
오너쉽의 핵심은 [의사결정권]이니까요.
바로너
20/02/24 12:19
수정 아이콘
소작농처럼 하면 됩니다. 사장은 딱 월 얼마만 가져가고 직원이 남은 수익 다 먹으면 월 오백 찍던 가게가 천도 넘어가는 경우를 봤어요. 사장은 200 가져갑니다. 물론 여러 가게를 굴리죠.
백년지기
20/02/24 12:22
수정 아이콘
그런 직원들은 돈 더주는 곳에서 이직제의가 오면 자연스레 가게 됩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
주인의식이라는건 열심히 일하고 성과내는 것 이상의 직장에 대한 로열티를 말하는 거라서요.
강미나
20/02/24 14: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조선시대 중후반에 폭발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했죠.
아스날
20/02/24 12:19
수정 아이콘
지분 팔아서 먹고 살 정도되면 주인의식 생길듯...
롯데올해는다르다
20/02/24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서는 지분 주라는 말이 많은데 백종원 씨는 지분 주지 말라고도 하더군요.
지분 주면 자기 가게인양 욕심부리는데 그러면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손해라고요.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고 싶으면 나가서 본인이 직접 사업할 일이지 남의 가게에서 리스크는 진짜 주인에게 떠넘긴채 멋대로 주인행세하면 그건 그것대로 골치아픈 일이라..
약은먹자
20/02/24 17: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댓글이 맞는거 같아요.
애초에 주인이 편한 사람이 있고 종업원이 편한사람이 있어요.
요즘 같이 코로나사태 때 전 직원이 주인의식 가져봐요.
얼굴 표정에서 모든 직원이 죽상일 겁니다.
직원은 일정 일을 하면 약속한 월급이 나온다는 마음으로 재량내에서 적정근무를 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야 마음편히 일 할 수 있어요.
애초에 판단력이 좋은 사람이 사장이나 간부(파트너)가 되는거고 나머지는 하라는 일 제대로 하면 되는거죠.
심플맨
20/02/24 12:22
수정 아이콘
좋은말로 주인의식 나쁜말로 노예...
특이점주의자
20/02/24 12:24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은 주인이 되도 안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죠..ㅠㅠ
20/02/24 12:25
수정 아이콘
영업이익을 쉐어하면 주인의식이 생기죠.
싸구려신사
20/02/24 12:2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은하지만 최대한 애착을 가지겠금 할수는 있죠. 실제로는 또 그렇게 할거구요.
티파남편
20/02/24 12:27
수정 아이콘
저는(술집점장) 알바생들한테 서빙하라고 하고 원목 인테리어라 곰팡이나 떼 제거하러 다녔는데 크크크 깨끗해지면 비포,애프터 찍어서 사장님한테 자랑하고..
20/02/24 12:28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물어보고 싶네요.
'알바생을 아들딸 처럼 생각할수 있어요?'
일리단
20/02/24 12:28
수정 아이콘
지분을 주는게 아니라
투자하게 해야(...)
다레니안
20/02/24 12:29
수정 아이콘
일을 안 시켜도 찾아서 하는 타입이 있긴합니다만 정말 희귀하죠. 크크
기무라탈리야
20/02/24 12:29
수정 아이콘
역지사지죠. 사장에게 직원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지...
다시마두장
20/02/24 12:29
수정 아이콘
매달 성과금을 엄청나게 쏘면 열심히 하게 되겠죠. 사실 단순한 문제인데...
20/02/24 12:30
수정 아이콘
결국 돈 이죠. 방법이 없다 없다 하시는 분 많은데 실상
여러분들 회사에 주인의식 가진 꼰대들 적게는 한 두 명은
있잖아요?

일단 영상을 안 봐서 다른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어도
짤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아니면 주인의식이란
단어가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과 내가 다른건지도..

저는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바보왕
20/02/24 13:1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결국 돈이죠. 그런데 구체적으론 얼마나 주면 충분히 주는 겁니까?
올바른 답은 이겁니다. 한 거보다 많이 주면 됩니다. 심지어 사장보다 많이 주면 됩니다. 그게 바로 [충분히] 주는 거예요.

받는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저 질문에서 말하는 주인의식이란 게 뭡니까?
받은 거보다 많이 일해주면 됩니다. 나 말고 회사의 고난도 자처해서 짊어지면 됩니다. 그게 여기 말하는 주인의식입니다.

근데 그러긴 싫죠? 주는 사람도 그렇겐 주기 싫고 받는 사람도 그렇겐 받기 싫고.
그래서 겨우 이딴 걸로 매번 사람들이 복작이는 겁니다.
20/02/24 15:23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 받는거 보다 많이 일하는게 주인 의식의
정의라면 불가능이 맞는것도 같네요.

얼마면 돼? 이걸 정하는건 정말 애매한 문제니까
방법이 없다라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주익균
20/02/24 12:30
수정 아이콘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득을 본다, 만으로는 부족하고,
여기가 망하면 나도 j된다, 이것까지 더해져야 가능하지 않나...
쿠크다스
20/02/24 12:31
수정 아이콘
다들 취업 후 1개월 정도는 주인의식뽕에 차서 열일하다
사내에서 굴러다니는 트롤들을 점점 만나게되고 상대적 박탈감에 회사에 정을 때더군요.
LaLaland
20/02/24 12:3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처음에 뽕맞아서 열심히 일하는 걸 무참히 부숴주는 트롤을 만나게 됩니다....
Blooming
20/02/24 12:31
수정 아이콘
한참 뒤져봤는데 저 내용이 나오는 영상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못 찾는건지 삭제된건지..
20/02/24 12:32
수정 아이콘
직원말고 주인을 뽑아야죠
김첼시
20/02/24 12: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많이 쓰던방법이 있죠. 열심히하면 N년후에 너한테 가게 줄게...
헤이즐넛주세요
20/02/24 12:36
수정 아이콘
리스크도 사장만큼 짊어지게 하면 됨.
20/02/24 12:42
수정 아이콘
일겅
20/02/24 12:48
수정 아이콘
답은 폭탄목걸이다
20/02/24 12:40
수정 아이콘
이 가게 망하면 상당히 곤란할때 주인의식 비스무리한거 생깁니다.
인센티브로는 안돼요.
투자없는 지분권자는 평소에 안하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크크
에우도시우스
20/02/24 12:41
수정 아이콘
오로지 주인만 가질수 있기에 주인의식이죠...
20/02/24 13:1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진하는데
월급 1000만원씩 준다?

24시간 감시체계 돌아갑니다
피지알이 나고 내가 피지알이죠
피아일체의 경지

말은 바로 해야죠
[그 월급] 주면서 주인의식 가지게 할 방법은 없는거죠
바보왕
20/02/24 13:17
수정 아이콘
월급 천만원 받고 24시간 감시체제 정도로 끝내면 주는 사람은 여전히 주인의식 없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24시간 감시체제 + 타사이트에 적극홍보 + 광고기획 + 콜라보 + 사이트 유지보수 중에 2종 정도는 맡아줘야 주는 사람 눈에 주인의식 있는 거죠 으흐흐흐
20/02/24 13:18
수정 아이콘
택2 요? 10가능이요
바보왕
20/02/24 13:28
수정 아이콘
이분 운영진으로 모십시다.
월급천만원에 목표는 피지알을 포스트 구글 만들기
20/02/24 13:3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분위기 구글요? ㅠㅠ
바보왕
20/02/24 13:40
수정 아이콘
에이 월급이 천만원인댕 커허허허헣
20/02/24 13:46
수정 아이콘
제가 주인의식 가지고 할수는 있는데
(아침에 바보왕님 사는 방향이랑 피지알 서버있는 방향으로 절 3번하고 업무 시작)
능력이나 나온 성과가 부족해서 남이 보기에
주인의식 없어보일순 있습니다 크크
바보왕
20/02/24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래요 흐흐흐ㅠㅠㅠㅠ
사실 저도 월급천만원에 주인의식 탑재하고 싶습
20/02/24 15:37
수정 아이콘
아.. 천만원.. 상상만해도 좋으네요
희원토끼
20/02/24 13:16
수정 아이콘
일이 힘들지 않아서 알바할때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죽어가던 식물도 가꿔주고크크..근데 이게 주인의식인진 모르겠네요. 열심히 하니 헐크심성 점장이 꼬라지 안내는건 좋더라고요.
바보왕
20/02/24 13:25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게 매사에 주인의식 있는 직원이 없냐 하면 또 없진 않습니다.
주인의식 생기게 하는 사장도 있기는 있어요. 봤고, 지금도 간혹 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주인의식 어쩌고 하는 질문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막상 "그런" 사람들의 메서드는 (사실 경우도 제각각이지만) 별 관심도 안 주더군요.

주인의식 없는 직원이 주인의식 있는 직원 따라하는 꼴을 못 봤고
주인의식 생기게 못 하는 사장이 직원들을 잘 추스르는 사장 따라하는 꼴도 못 봤습니다.

그저 주인의식 없는 직원이 주인의식 생기게 하는 사장만 바라고
반대로 주인의식 생기게 하지도 못하는 사장이 주인의식 있는 직원만 바라는 게 우리네 현주소입니다.

결국 파고들고 깎아내고 벗겨내면 최후에 남는 질문이 그거예요.
[나는 고대로 있고 싶은데 남들이 내 욕망에 맞춰주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없어요.]
Supervenience
20/02/24 15:25
수정 아이콘
그런 치환은 이 질문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다 해당하는 말이라;;
바보왕
20/02/24 15:48
수정 아이콘
그게 중요하죠. 일단 핵심 질문에 막연하게라도 무슨 대답이 나와야 그 위에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오잖아요.
핵심 질문이 허술해서 "그딴 건 없어"로 끝나버리면 그 위에 무슨 포장을 해봤자 건설적인 얘기는 안 나옵니다.
Supervenience
20/02/24 22:12
수정 아이콘
아 잘못읽었네요
본문의 말이 그냥 그렇게 치환된다고 하시는 줄
바보왕
20/02/25 10:35
수정 아이콘
아....흐흐 저는 저대로 뭐든지 벗겨내면 핵심질문이 따로 있다는 걸론 다 똑같다는 말씀이신줄
근데 정말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게 껍데기 벗기고 나면 말씀대로 몇 가지 핵심 질문으로 귀착되긴 하더라고요.
대답이 긍정적인 것도 있고, 막연한 것도 있고, 사람마다 대답이 다른 것도 있고, 가끔은 이번처럼 "그런 게 어딨냐"로 끝나는 것도 있지만요 흐흐흫
다시만난세계
20/02/24 13:42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을 바라면 주인을 시켜줘야죠.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이 나올리가...
HYNN'S Ryan
20/02/24 13:48
수정 아이콘
와.. 주인들이 정말 저런 생각을 하는 군요. 직원은 직원이죠.
군대 막 다녀와서 노래방 알바할 때 주인이 계속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라고 해서
내가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 의식이 생기냐고 받아쳤더니
"너 한나라당이니?"

띄용??
강미나
20/02/24 14:26
수정 아이콘
끔찍한 혼종이네요 크크크크크
밀크캔
20/02/24 20:16
수정 아이콘
이 말이 정답이죠.

거꾸로 주인한테 알바의식 가지라고 할 수 있나요?

주인의식은 주인 중에서도 일부만 가질 수 있는 거여요.
StayAway
20/02/24 13:58
수정 아이콘
쉽게 못 빼는 형식으로 출자 시키면 됩니다.
지 돈 들어가면 열심히 하게 되어있음.
퍼리새
20/02/24 14:24
수정 아이콘
자기 돈 들어갔는데도 열심히 안 하는 경우를 꽤 보고 살지 않나요?
StayAway
20/02/24 14:39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러면 파트너에서 이름 파이죠. 동업개념인데.. 윗글에서 나왔듯 직원 대 관리자 개념에서는 불가능한게 맞습니다.
그렇구만
20/02/24 14: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어하고 더불어 재밌어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베스트죠. 즉 적성에 맞는사람이요 그게 너무 어려운 일이구요
20/02/24 14:53
수정 아이콘
알바 이거저거 해본 입장에서
그냥 사람따라 케바케라

똑같이 사회초년생 알바생임에도

어짜피 시간 때우면 돈 들어오는거 뭐 그리 열심히 하냐와
남의 돈 벌어먹고 살려면 할만큼은 해야지

서로 이해 못하는 마인드
뽀롱뽀롱
20/02/24 14:57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질문을 하는 경우는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면 주인이 주인의식을 놔버리는 경우 아닌가요?

주인의식 가진 주인이면 직원이 주인의식 있으면 월권같아서 성질날건데?
Cazellnu
20/02/24 15:33
수정 아이콘
저런말을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원은 직원일뿐 주인이 아닌데 왜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려 하는건지
솔직하게 적은 코스트로 많은 업무를 시키겠다 말고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시장경제에서 임금의 가치는 노동량과 질에 비례할수 밖에 없죠 (사람차이로 답하는 굉장히 뛰어나고 굉장히 떨어지는 그런 경우는 당연히 일반적 케이스에 넣으면 안되죠)
Birdwall
20/02/24 17:50
수정 아이콘
지분 준다고 잘 될리가 없는 건 민주주의 국가들만 봐도...
모든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지만 실상 자기를 그렇게 여기는 사람도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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