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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9 12:26
위생상 좋은 건 아니긴한데, 먹지 말아야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으면 진작에 보건당국에서 금지하거나 탈 난 사람이 한 트럭은 나왔겠죠. 유럽쪽이나 우리나라 요즘 개인빵집은 쇼케이스에 진열해놓은 윈도우 베이커리 방식이 많은데, 위생적으로는 더 좋지만 아직은 마이너한 것 같고... 저런 스타일로 진열하는 것은 개취로 판단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02/19 12:27
저런빵 고르면서 통화하는 사람도 있고(얼굴은 빵쪽보고)다른사람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시국에도 말이에요. 요즘 부페는 뚜껑이나 침막이를 달아놓는데,빵집들은 그렇지도 않아서..
20/02/19 12:28
기침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만지는거나 옮길 때 다 집게로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걸 만져보는 사람도 있군요. 다른건 둘째치고 손에 묻어서 끈적거릴까봐 손으로 눌러보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 세상은 넓어요.
20/02/19 13:04
빵사러 갔다가 아들이 빵 몇개 손으로 누르고 거나 만지고 해서 다 샀습니다. ㅠ_ㅠ
햄이랑 치즈 들어간거만 누르더군요. 케익은 냉장고 안에 있어 참 다행입니다.
20/02/19 17:49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판매 잠깐 해봄...
와서 3개 주서서 쳐먹더니 생각보다 별로다... 하고 가버림.. 뭐라 할려했더니 사장님이 냅두래... 왜요? 물어보니 컨플레인 들어온다고... 덤으로 3천원짜리 사가서 다쳐먹고 1개남겨오더니 호두적다고 환불해달라함... 그와중 남겨온것도 반은 먹음...
20/02/19 13:51
시장 튀김집이나 전집에서 따뜻한지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고 손가락에 묻은 기름기 빨아먹고 옆에꺼 눌러보고
그런 사람은 뷔페 가서도 눌러보고 빵집 가서도 눌러봅니다. 빵집에 전용 집개와 트레이가 왜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02/19 14:11
저도 보긴했습니다만, 점원이 좋게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거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할머니셨는데 이것저것 만지막만지작하다가 맘에드는거 손으로 집어서 카운터로..
20/02/19 15:50
포장 해두는 이유는 저것 때문이죠. 저런 문구는 가볍게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고 애초에 직원말도 안듣는데 저런 문구가 눈에 보일리가 없죠.
위생장갑도 해두면 그걸 여러장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요...그것 자체도 비용인데 꽁짜라는 생각으로 여러장 가져가고 전부다 가져가는 경우도 있음... 근데 포장 해도 눌러서 여기저기 만져가면서 고르면서 결국 다른걸로 가져가는 경우도 많아서 제품에 손상이 가는 경우도 있는데 포장 안할때 보단 리스크가 적어서 하는거죠...
20/02/19 16:48
자주 가는 동네 마트에 과일 진열대에 [누르면 멍 드니까 누르지 마시오 cctv 녹화중] 이런 문구가 괜히 붙어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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