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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8 23:54:3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14 MB), Download : 48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한국인이 이룬 일중 제일 국뽕이 차오르는것은?.jpg


한국인이 이룬 일중 제일 국뽕이 차오르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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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23:57
수정 아이콘
이건 2002월드컵이죠 자국개최버프와 더불어 최소 100년간은 넘지 못한다 봅니다.
20/02/19 00:00
수정 아이콘
02월드컵은 국뽕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좀 다른거 같고 저는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이 최고였습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00:01
수정 아이콘
8 - 7 - 10 순으로 차오릅니다.
치열하게
20/02/19 00:06
수정 아이콘
6이요. 어느 나라 어느 사람을 만나도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서 같아서요
20/02/19 00:06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최근 걸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봉준호...
곰성병기
20/02/19 00:09
수정 아이콘
제기준이 높은건지 월드컵말고 나머진 국뽕까진 생각안드네요. 손흥민도 골보다도 당시 독일상대로 이겼다라는게 국뽕인거같고 '한국'이 해냈다는 월드컵말고는 없는듯
솔로왕
20/02/19 0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8입니다
아웃프런트
20/02/19 00:11
수정 아이콘
8
CastorPollux
20/02/19 00:11
수정 아이콘
8 > 7 > 1 > 나머지
20/02/19 00:12
수정 아이콘
다시 볼 확률 낮은순으로 6
카락아줄
20/02/19 00:12
수정 아이콘
T1 롤드컵 첫우승
20/02/19 00:12
수정 아이콘
8뺴면 다 비슷한거같아요
20/02/19 00:12
수정 아이콘
8-7-?
55만루홈런
20/02/19 00:15
수정 아이콘
지성팍 챔스결승은 좀... 슬픈거 아닌가요 크크

저 중에 가장 국뽕은 봉준호감독 아카데미 4관왕 같네요... 월드컵4강땐 확실히 국뽕 개념도 없고 그냥 거대한 축제 느낌이라서..
20/02/19 00:16
수정 아이콘
싸이가 없어요??
아카데미
20/02/19 00:18
수정 아이콘
저 양반들이 대단한거지 나랑은 아무 상관 없다는 생각에 딱히 뽕 차오르거나 한 적은 없는데, 2002월드컵은 정말 행복했었던거 같아요.
이혜리
20/02/19 00:18
수정 아이콘
뽕이 차오른다면 제 기준에서는 뽕 때문에 눈물이 좀 나야할 것 같은데,
월드컵 4강 - 이탈리아, 스페인전 때는 정말 울면서 거리를 뛰어댕겼고
그 다음이 연아킴 - 진짜 딱 하나 부족한 금메달을 완벽한 연기로 방점을 찍는 순간 왈칵.
아카데미도 눈물 찔끔 났는데 나머지는 환호 정도에 그쳤어요.
20/02/19 00:23
수정 아이콘
국뽕에 제대로 취한걸로는 8이 최고네요.
그외에는 사람마다 다르겠네요.
김유라
20/02/19 00:23
수정 아이콘
8을 이길 수 있는게 없을 듯.

진짜 전국민이 하나된 대축제였어요. 적어도 한반도에서 우승컵 들어올리지 않는한 안깨질 것 같습니다.
덕후삼촌
20/02/20 18:25
수정 아이콘
골들어가니까 장례식 상주마저 카메라 앞에서 뛰는일은 8번 하나죠 크크크
유지윤
20/02/19 00:24
수정 아이콘
황영조는 당시 위상이나 난이도나 김연아 이상의 위엄이었죠

라고 삼촌이 말하네요
스타나라
20/02/19 00:54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삼촌이 아니라 이제는 아빠가 말해줘야하는 시대입니다 삼촌.
빙짬뽕
20/02/19 00:24
수정 아이콘
사업하는 사람 아닌 이상 크게 의미없죠...
는 02년때 신나게 즐겼던 1인;;
Brandon Ingram
20/02/19 00:25
수정 아이콘
국뽕 차오르던건 박시탈 하지만 진짜 대축제는 월드컵...
MiracleRush
20/02/19 00:26
수정 아이콘
8빼고는 딱히..
잉여신 아쿠아
20/02/19 00:26
수정 아이콘
박시탈 크크크
20/02/19 00:27
수정 아이콘
저는 8번이요. 나머지는 그냥 어느나라에서도 먹힐만한 뛰어난 개인의 재능? 같아서 한국으로써 뭔가 이루었다는 동질감은 잘 안드네요.
StayAway
20/02/19 00:27
수정 아이콘
강남스타일 어디?
20/02/19 00:33
수정 아이콘
8>6>7 황영조 금메달은 진짜...
에반스
20/02/19 00:33
수정 아이콘
제 기준 8이 일단 넘사벽, 굳이 넘버투를 찾자면 두번째는 10이랑 3중에 좀 고민이 되네요. 황영조는 실제 경기를 못 봤는데 아마 실제로 봤으면 두번째 후보에는 들 수 있지 않을까..
공대장슈카
20/02/19 00:34
수정 아이콘
8빼고는 무덤덤
봄날벚꽃그리고너
20/02/19 00:35
수정 아이콘
이건 8이 압도적
실제상황입니다
20/02/19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bts 아니면 기생충 아니면 월드컵 4강이죠. 야구나 피겨나 마라톤은 전세계적 인기 종목이라 볼 수 없고, 올림픽축구는 축구 커리어에서 쩌리 취급, 손흥민 독일전 골은 그래봤자 조별리그도르, 박지성 챔스 우승은 완전 주축까지는 아니어서 살짝 뽕빨이 떨어지지요. 스페인전 때문에 평가절하당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월드컵 4강이 축구 중에선 역시 제일 낫고, 아니면 bts or 기생충.

근데 bts랑 기생충 중에서 하나 뽑자면 그래도 기생충 아닐까 싶습니다. k팝은 외국에서 아직 오타쿠 취급받는 문화이고(문화에 우열이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 게 현실이란 것), bts는 마찬가지로 오타쿠 취급받는 일본 애니의 나루토나 드래곤볼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생충은 보다 주류적인 문화에 속해 있고, 평론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중들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작품이어서 뽕빨이 더 받는다고 할 수 있죠. 아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 나루토나 드래곤볼급 되면 오타쿠 취급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데 전세계적인 분위기는 어떤지 또 잘 모르겠네요. 사실 bts가 나루토나 드래곤볼급으로 리얼 대인기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 정도 인기라는 가정하에 하는 소리긴 합니다.

솔직히 이게 가장 정론 아닌가... 라고 주제넘게 한번 지껄여 봅니다.
루카쿠
20/02/19 10:18
수정 아이콘
나이브하게 잘 분석하셨네요.
동의합니다.
2002월드컵과 봉준호. 저도 그래요.
아름다운이땅에
20/02/19 00: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8 빼곤 기억에 남는 게 없네요
BERSERK_KHAN
20/02/19 00:43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위업들이로군요.
20/02/19 00:44
수정 아이콘
당시 시대적 분위기까지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황영조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세계무대라는게 친숙하던 시대도 아니었으니까요.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가 많았던 금메달이라..
산이염
20/02/19 00:52
수정 아이콘
6번 황영조
권나라
20/02/19 01:03
수정 아이콘
황영조는 제가 애기일때 메달따신분이라 기억에 없어서 제외하고 보자면 역시 한일월드컵이 넘사벽..
유자농원
20/02/19 01:06
수정 아이콘
4
20/02/19 01:23
수정 아이콘
6이 인생 첫 국뽕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해외 사는 입장에서 체감되는게 7번이라 7번.
20/02/19 01:24
수정 아이콘
최신 국뽕 기생충은 없습니까?
앙겔루스 노부스
20/02/19 01:24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이룬 일 중에, 라고 한다믄 누구에게든 뛰어나게 보여야 하는 면이 있으니, 단연 봉준호일 거 같습니다. 월드컵 4강 따위는 독일인 상대로 자랑이 안되는데, 황금종려 + 아카데미 4관왕은 자랑이 되죠
그게무슨의미가
20/02/19 02:15
수정 아이콘
압도적 7
랜슬롯
20/02/19 03:1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이룬일이냐 한국이 이룬거냐 라는 문제가 있는데 그런의미에서 전 6-8-10 정도? 나머지는 개인이 거룬 승리죠
silent jealosy
20/02/19 03:22
수정 아이콘
8...
-안군-
20/02/19 05:04
수정 아이콘
8번은 레알 전국민에 국뽕에 취해서 난리가 났었죠. 한밤중에 길거리에 차들이 일제히 경적울리고, 죄다 빨간옷 입고나와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하고 어깨동무하고 노래부르고...
평생 본 적도 없고,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20/02/19 05:49
수정 아이콘
한국이 다시 월드컵 4강 가는날이 올까요?
네오짱
20/02/19 06:21
수정 아이콘
3
다람쥐룰루
20/02/19 09:21
수정 아이콘
3
다시마두장
20/02/19 08:43
수정 아이콘
7번이요. 다른 것들에 비해 국가의 전반적인 문화수준을 반영하는거라 봐서요.
눈물고기
20/02/19 08:53
수정 아이콘
8번은 걍 예외죠...
저건 국뽕이랑은 결이 달랐어요...그냥 하나의 현상으로 봐야 할 수준..

개인적으로 문화승리에 가까운 1+7 이 국뽕이긴 하네요
cruithne
20/02/19 09:20
수정 아이콘
7번 말고는 어쨋든 주기적으로 어느 나라에선가 나오는 거 아닌가요. 희소성 측면에서 1이나 7이 압도적인데
오래된낚시터
20/02/19 09:34
수정 아이콘
8...당시는 국뽕이라는 비꼬는 말 조차 없던 시절
티모대위
20/02/19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황영조가 진짜 대단해보이는데... 6이 다시 가능은 할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진짜 대단한 나라가 됐구나 하는 종합적인 국뽕을 준건 1,7이긴 합니다. 스포츠에서의 승리가 곧 그 나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1,7은 문화계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이 세계적이라는걸 확인시켜 준 사건이라...
그리고 3만 놓으면 좀 약해도, 김연아의 그 업적들을 다 합치면 국뽕투여량이 다른항목 못지않을것 같네요.
루카쿠
20/02/19 10:10
수정 아이콘
2002 월드컵 미만잡.
LinearAlgebra
20/02/19 10:10
수정 아이콘
8 압도적이죠.
진혼가
20/02/19 10:52
수정 아이콘
8은 남은생애 다시못볼것같아서...
20/02/19 10:55
수정 아이콘
9번은 좀 생뚱맞은데요. 독일전 승리도 아니고. 다른 건 다 성취고 결과물인데. 어쨌든 김영권은 1패네요.
승률대폭상승!
20/02/19 12:39
수정 아이콘
4강빼고는 관심도 없음 하던말던
20/02/19 15:55
수정 아이콘
위에 열거한 것들 중 입장을 바꿔 다른 나라에서 성취하였을 때도 대단하다고 보일만한 건 1번과 7번 뿐이구만요. 월드컵 4강은 독일이나 브라질 같은 나라라면 자랑할 거리도 못되죠. 김연아나 황영조도 해당 종목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 출신이라서 의외성은 있지만 사실 러시아나 케냐 선수들이 흔히(?) 하는 거고....)
20/02/19 18:19
수정 아이콘
4번과 9번은 정말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피파가 견제 미친 듯이 하는 U23 대회 3등보다는 차라리 U20 준우승이 더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20/02/19 18:28
수정 아이콘
월드컵 4강 이야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기준에서야 대축제였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외국인이 본다면 글쎄? 싶습니다. 1등이었으면 몰라도...
오히려 확고하게 1등을 쟁취한 다른 일들에 비하면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2/19 19:20
수정 아이콘
궐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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