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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 19:27
4번이었는데 진짜 가르치는 사람도 없이 개 고생하면서 일했네요... 병장만 있으면 가르치지도 않아요... ㅠ
대신에 시간이 지나면 그 보답을 받지요...
20/02/07 17:03
동기 중 끝자락인것도 상당히 막막한 느낌을 주긴하죠. 동기들 중 A급 폐급 이미 다 판정나있고, 선임들은 이미 동기들에 대한 편견?이 다 자리잡았는데 정작 지금 들어온 본인은 동기 중 누가 빠릿한지 누가 이쁨받는지 전혀 감도 안오고, 동기사랑 나라사랑 했다가 같이 찍히기 일쑤고...
20/02/07 16:54
4번인데 전경감축시기랑 맞물려서 상병까지 후임이 없었습니다;
제일 운좋은 놈이라고 신나게 당하다가 제일 운없는 놈이라고 동정을 받게 된...
20/02/07 16:54
아니 4번이 고생한다는 소리가 나오네요.
군생활 몇개월만 하면 끝나는건데 제가 1번 케이스였는데 입대하고 중대가 다 일이병이면 1년 넘게 신병도 없고..
20/02/07 16:54
1,2번에 변형된 4번이었습니다.
중대에 이등병 19명 있었고 동기는 없었습니다. 병장은 20명이 아니라 43명 있었습니다. 이등병 생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말까지 소대 후임 2명. 상병 달자마자 2주만에 후임 19명, 20명 들어왔는데 연전 뛰느라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신종플루 터져서 외출, 외박, 휴가 통제 당했다가 201일만에 휴가 나갔습니다. 덕분에 2차 정기를 말년 전에 썼습니다.
20/02/07 16:59
1번이 꼬이긴 했는데, 제가 비슷한 상황에서 무수한 3개월차 이내의 선임들과 이등병/일병때 같이 구르면서 친해져놓으니까 굳이 윗사람들 전역 안 해도 상병쯤부터 군생활 되게 괜찮아지더라고요. 저랑 친한 사람들이 상꺾 되니까 제가 상꺾 되기도전에 상꺽느낌남....
오히려 이등병때 일병중 동기라인이 20명인 기수있으면 그게 더 꼬인것같아요. 이등병이 같은 이등병이면 몰라도 일병과 친해지기는 쉽지가 않고, 그사람들 전역할 시점이면 이미 군생활 편해졌을 상꺽이고...
20/02/07 17:55
저도 비슫하게 막내일을 거의 상병 직전까지 했는데, 윗선임들이 상병달아도 한동안 선임들 눈치보고 했었던 반면, 저같은경우 상병 달자마자 군생활 정말 편하게 했던거같네요. 장단이 있는거같아요
20/02/07 17:03
GOP부대 특성상 인원 120% 뽑는 기간에 자대배치를 받는 바람에
적게는 일주일 선임 부터 아버지 군번 넘어서까지 달마다 선임들이 빼곡히 박혀있었는데 챙겨주는 사람이 많다보니 오히려 좋았습니다. 거기다 이등병 선임이면 갈굼받으면서 같이 크는 동기수준이니 뭐 흐흐 3번 동네형은 병장급일 때 더 스트레스일 것 같고 4번은 오히려 개꿀..아닌가요 크크 군생활 쭉 본다면 동기 없는게 제일 최악인듯 합니다.
20/02/07 17:05
3번 4번은 애교고... 12번 고민되긴하는데
전 2번에요. 동기없으면 레알 서럽습니다 부대내에서 목소리가 작아요. 즉 정치할때 동기 많으면 다른 문제는 애교....
20/02/07 17:08
저도 4번이었는데 상,병장만 16명에 맞선임4명
딱 1년 고생하고 상병 달자마자 군생활 폈습니다. 맞선임들도 같이 고생하면서 1년 버티다보니 다 같이 친해졌고
20/02/07 17:11
제가 3월 군번인데 제위로 1월 11명 2월 10명 환장하는줄
상꺾때까지 그저 쭈구리 였음 1년내내 속으로 생각한게 군대 2개월만 빨리올걸 이었슴다
20/02/07 17:11
자대 들어가서 보니 중대에 대충 100명중 한달선임+두달선임 = 20여명에 동기도 거의 10명정도.. 이등병만 거진 40명쯤 됐는듯..
처부는 병장2호봉 사수2명+나혼자
20/02/07 17:21
4번이였는데요. 이등병땐 진짜 힘들었습니다. 24명에서 하는 청소 3명이 했습니다. 병장놈들이 진짜 손도 까딱안해서...
그런데.. 응 일말부터 개꿀
20/02/07 17:25
1번은 아닌데 저 자대 들어갔을때 병장이 한명있고 나머지 다 상일병..
자대 후임은 2개월만에 받고 샵 후임은 상병때 받았네요.
20/02/07 17:40
제가 4번 케이스인데 맞선임이 저랑 9개월차이나서... 일병5호봉때 분대장파견보내고 상병 조기진급시켜서 분대장 만들어주더라구요.
일병 꺾이고나서부터 애들 관리만 시키고 생활관 청소나 선착순을 해본적이 없네요.
20/02/07 17:58
1번이 압도적이죠. 옆중대가 저렇게 꼬여있어서 병장 달고도 오지게들 고생했습니다. 어차피 머리수 차출해야 되면 밑에서 짬으로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나마 간부들이 짬이 됐다고 짬대우로 얼추 대대작업은 중대별로 숫자보정을 해줬는데 중대 내부에서 하는건 답이 없어서 심지어 삽질하던고 볼때 보던 양반들이 계속 그대로 끌려가다보니 대충 병장 꺾이면 모를까 그전까진 지옥수준..
2번은 답답함을 풀곳이 없는게 문제인데 ...... 뭐 나름 위든 아래든 잘 하다보면 또 가능한 부분이고 3번은 동네형이랑 철천지 원수만 아니면 not so bad 4번은 개꿀이죠. 제가 자대가서 처음에 병장 많길래 아 망했네 했다가 그날 밤 자면서 오 개꿀이네로 생각이 바뀜.. 분대장 1년했습니다 -_-; 근데 뭐 병장달고도 걸레도 간간히 빨아주고 청소도 하고 선진병영 넘나 좋은것 ~_~
20/02/07 18:03
육항사가 예전엔 탑이 투스타라 그런지 신병받기 무지 어려워서 제가 자대갔을때 동기 넷에 바로위가 6개월 선임.
그것도 일병달자마자 사고터져서 6명있던 바로 윗 선임들이 몽땅 영창갔다가 파견나가서 전역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그 위의 병장들 다 제대하면서 지옥을 보긴 했었습니다. 추후 신병 왕창 받긴 했는데 그친구들 적응될때까지 동기들 5명이 돌아가면서 일직근무서고 오침 못하고 부서출근했다가(관제병) 막사 돌아오면 병기계 일도 보고.. 휴가도 못나가서 25일인가를 모아서. 말년때 복학전에 한번에.. 휴가증 주던 주임원사가 원래 들어왔다 나가야하는데 헌병한테 걸리지 말라고하고 내보냈습니다. 상병달고부터 유격및 각종훈련 열외받으라 명분들 챙겨주고해서 5명다 뒤룩살쪄서 제대했습니다.
20/02/07 18:03
제가 4랑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의외로 신병이 고픈 선임들이라 빡세지 않습니다. 그리거 상병다는순간 넘나 편한것... 1번이 레알이죠.
20/02/07 18:08
1번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저런곳 가면 2년동안 뺑이칩니다..
2번은 사람마다 다르죠 인싸면 바로위아래랑 친해지면 딱히 상관없습니다. 대신 아싸면 매우 안좋죠 3번은 동네형과 친분유무겠내요. 극과 극이죠 제대후에도 말이죠 4번이 몇개월만 참으면 내 세상이될탠대 까짓거 몇달 참죠 다른요소 안보고 가장 편한건 4번인듯 합니다.
20/02/07 18:20
하...제가 1번인데 자대 들어와서 9개월만에 첫 후임이 들어왔고 상말에 분대후임이 한명이었습니다. 같이 걸레 빨았죠. 아직도 서럽네요.
20/02/07 18:23
제가 4번이었는데(30%가 병장, 30%가 상꺾이상) 일병초까지는 생지옥입니다. 병장들이라 직접적인 갈굼은 덜한데, 몸이 죽습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요 크크
그래도 1번을 이길 수는 없을 듯.....
20/02/07 18:24
2번이 동기가 폐급인 것보단 낫습니다.. 동기가 폐급이라 일병 때까지 허구한날 밤에 같이 불려가고 민폐 그자체여서 상병 때부턴 서로 말도 안했네요.
20/02/07 18:47
진짜 군생활에서 만날수있는 최악의 빌런 형태는 폐급동기죠. 선임이 개진상이든 후임이 핵폐기물이든 버티거나 쌩깔 수 있는데, 동기가 폐급이면 공동운명체라 군생활 내내 벗어날수가 없으니..
선임 상대로는 마편이라는 카운터펀치라도 있고, 후임 상대로는 내가 강제력이라도 있지, 동기한테 뭐 하나 아쉬운 소리 하기도 힘들어요. 일만 폐급이 아니라 인성까지 그러면 더더욱...
20/02/07 18:54
제가 갔던 중대가 그 전에 KCTC 때문에 한번에 이등병을 많이 받았던 중대여서 제가 들어왔을 때도 같은 상황이었네요 크크 1번과 4번 혼합형
병장 40%에 중간 20% 나머지 이등병들 40%였고, 여기에 1번 케이스였는데 여기선 다들 그냥 근접기수들끼리 으쌰으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딱히 다들 트러블도 크게 없었고 이때 선진병영이니 뭐니해서 동기 생활관이 시작되던 시기라 다들 나름 잘 지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제가 만났던 사람들이 다들 착했던 걸 수도...
20/02/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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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부대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한데 어쨌거나 자기 힘든거에 비하면야. (보병처럼 소대 단위가 크면 의지가 되겠지만 전 아니었어서.. 소대 단위가 작으면 동기 의미 퇴색) 3 친했던 동네형이 상병초?정도면 좀 짜증날수 있겠지만 일병이면 오히려 잘 챙겨줄듯? 4 는 병장들은 어차피 전역할때까지 귀염둥이 막내보다 상병들을 시킬거 같고.. 밑에도 금방금방 늘어날거고 결국 풀릴 미래가 더 편할듯.
20/02/07 21:28
1번은 상병부턴 솔까 맞먹는다고 보는데...
선임 20명 밑에 하나밖에 없으면 정치질 하기에 따라서 행복병영 가능합니다. 둘 셋 있으면 생각 좀 해봐야 됨
20/02/07 23:12
저 소대 바로 윗고참이 9개월, 행정반 바로 윗고참이 10개월 차이였습니다.
풀린군번이라 지금 잡아야한다며 이등병 때부터 엄청 굴렀죠. 그리고 일병 때 제 위로 후임병 세 명 받았습니다. 덕분에 병장 2호봉까지 행정반 막내였죠.
20/02/08 00:35
1번 4번 이였습니다.
들어오니 병장 24명에.. 제가 물병장 되었을때 병장만 54명이더군요. 병장때 작업병 나가고 걸레질도 했네요. 제 아들 군번 분대장 다는거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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