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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0 12:38
112박스면 몰라도 112팩은 가족들 나와서 옮기면 될 가 같은데 기사한테 부당한 서비스를 요구하네요... 저런 분은 택배시스템을 잘 몰라서 더 저럴 거예요. 연락 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데. 저런 경우 은근히 있습니다. 기사 다시 돌아와서 옮겨놓고 가라고 땡깡부려요.
20/01/30 12:39
저도 이거랑 비슷한거 가지고 친구랑 키배 엄청 했거든요. 둘 다 파는 놈이 제일 잘못인건 동의(애초에 물이나 개인용 식음료는 저렇게 못팔게 되어있는데 영업용 식음료로 대량 주문이 되는 꼼수?라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이 문제인데,
팔길래 산건데 그게 왜 소비자 잘못이냐 vs 택배기사 개고생시키는 행동인거 뻔히 아는데 된다고 다 하냐 정도로요. 저는 당연히 후자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전자의 의견이 많더라고요.
20/01/30 12:45
그쵸 소비자는 팔길래 산거죠... 그이상은 서로서로 좋자고 타협할순 있겠지만... 시스템을 다 파악해야 할 의무도 교육도 알림도 받지 못했죠 ...
20/01/30 12:42
전 배송도 안하고는 배송완료로 되어있는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공중보건의때 시골인데 배송기사가 진짜 레기스럽더군요. 평소엔 토요일엔 보건소 쉰다고 배송안한다고 그래서 난 토요일에도 관사에 있으니까 배송해달라고 해도 안해줬습니다. 딱 거기 빼고는 배송해주시는분들 다 잘해주시던데.. 물도 1층에 두고 가라고해도 3층 집앞에 두고 가시고;;(엘리베이터도 없는데;)
20/01/30 15:59
전 반대로 배송 받았는대 반년이상 배송시작도 안뜬곳이 있었습니다.
옥션에서 삼성 모니터를 샀는대 가격도 비싼거라 빨리 구매완료 눌러줄려했는대 마지막확인한 반년지났을때까지 아직도 배송준비라고...
20/01/30 14:21
경비실이면 다행이죠. 연락도 없이 문 앞에 띡 던져놓고 가는 기사님이 더 싫습니다.
집 안에 사람이 있었는데 한참 뒤에 외출하면서 발견했어요. 이게 뭐지.. 싶더라구요.
20/01/30 12:42
요즘에 문자같은걸로 어디에 위탁할지 먼저 올건데... 그거 들어가서 집앞으로 해두면 되지 뭔 되도 않는 갑질하고 싶어서 난린지...
20/01/30 12:44
저희집 택배 오시는분은 하도 많이 시키니 주소 잘못된거 있어도 알아서 저희집으로 배송해주더라구요...
너무 감사해서 성의표시를 하고싶은데 평일에는 만날 기회가 없는분이라
20/01/30 12:47
요즘에 큰택배회사들은 어디로 위탁할건지 문자나 앱으로 다받지않나요.
저같은경우는 택배 자주시킬때 기사님들한테 문자로 미리 다 말해놓으니까 기사님들이 안바뀌는이상 이젠 알아서들 잘 놔두고 가더군요. 그리고 기사들한테 저런식으로 문자보내봐야.. 이득볼건없는데다가 손해볼수도 있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20/01/30 13:16
근데 전 이거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진상부린 건 별도의 문제로 봤을 때,
아파트라도 집앞배송을 가정하고 배달시키지 않나요 경비실이 기본이면 주소에 호수를 적을 필요도 없는 거라 생각해서..
20/01/30 13:33
음 글쎄요 그건 못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물론 주문시 항상 문앞으로 배송 메세지를 남기지만, 없을 때의 기본은 경비실이 아니라 문 앞 아닐까 싶어서요
20/01/30 14:31
기본은 집앞배송이 아니라 수취인에게 전달입니다;
전화 두통 다 씹고 문자도 씹었는데 문앞에 놓고 갈게요 했다가 없어지면 택배기사는 똥밟는거에요;
20/01/30 15:57
네 그래서 보통 실무상 기사분들이 문자로 사진 찍어서 전달해주지 않나요 여기 배송했다고
저도 2만원짜리 허리띠 한 번 잃어버린 적 있던데 11번가에서 미적미적하면서 뭐 안 해주더라구요 택배기사가 무조건 물어주진 않는 듯
20/01/30 13:17
택배기사도 무조건 믿을건 못되서 제가 한참 백수라 집에있는데 매일같이 와야될 택배가 집으로 안오고 경비실로 가서 한번은 전화를 했는데
집에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 맡겼다고 거짓말을 하시더군요. 다음부턴 연락 드리겠다고 해서 괜찮아질줄 알았더니 왠걸 전화걸고 딱 1번울리면 끊고 전화를 안받아요. 나중에 겨우 연결되니 바뻐서 전화받기 힘들다 집앞에서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고 또 거짓말을 하셔서 제 방이 복도라 엘리베이터 문열리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뭐라하니 그제서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20/01/30 14:00
저도 2년 전에 똑같이 택배기사가 그렇게 거짓말하고서 집에 부모님 뻔히 있고 불 뻔히 켜져있는데 연락도 없이 집 앞에 두고 갔네요. CCTV도 없는 주택 살았던지라 부모님께 부탁드린 후 택배 메시지에는 집에 사람 무조건 있으니 벨 눌러달라고 했는데 -_-;;
결국 도난당했습니다. 뭐 그쪽 과실이니 물어달라고 택배사에 전화해서 해결 봤죠..
20/01/30 13:23
센스라는 단어 때문에 논지가 흐려지는거 같은데, 별도의 요청사항이 없고 배송과정에서 중대한 제한사항이 없다면 집 앞배송이 원칙 아닐까요
20/01/30 19:35
요청도 없는 상태에서 집 앞에 배송하고 갔다가 그 물건 분실되면 그 책임 택배원이 당연히 다 지겠죠.
FM은 경비실이 원칙이라고 봅니다.
20/01/30 13:36
집앞은 분실우려가 있는데 그게 원칙이라고 보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령대리권이 있다고 보이는 경비실 배송이 맞다고 봅니다.
20/01/30 13:37
전 지난주에 동시에 도착할 택배 2개가 한개는 말도 없이 놓고가고 한개는 길에 흘려서 택시기사분이 주워서 연락해오셨습니다....참 당황스럽더군요.
20/01/30 13:51
집앞에 두고 가면 분실 시 책임이 택배기사한테 가는데 그걸 감수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112팩이건 112박스건 어떻게 옮기긴요.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옮겨야죠.
20/01/30 17:21
저는 당연히 경비실 배송이 원칙인 줄 알았는데,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택배는 집앞 배송이 원칙이라면, 집앞에 놓은 순간 택배는 완료된거로 인정하고, 분실 시 책임은 구매자가 지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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