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29 13:35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백종원이 누군지 모르고 대애충~ 사업하는 연예인 수준으로 생각했다면.
'아니 내가 내 손님 많이 주고 이득적게 받겠다는데 지가 뭘 알아서?' 생각이 들법합니다. 이렇게 보면 빌런도 아니었네요 크크 그때 보니 양 진짜 많던데, 잔치국수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20/01/29 13:44
그렇군요.. 이건 방송국도 출연자도 바보가 되는 상황인가요. 크
그나저나 주위 사람들한테서 피드백이라도 있었을 법한데 좀 신기하긴 하네요.
20/01/29 13:38
저때도 백종원이 그래도 꽤 유명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백종원과 비교하면...크크
(개인적으론 거의 신격화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
20/01/29 13:48
이제는 '뿌노스'라고 불리는 지경에 이르는 백종원의 트레이드마크 '메뉴 간소화'도 토달면 충분히 티키타카 할 수 있는 주제라고 보거든요?
솔직히 방송, 백종원 이름 걷어내고 일반 자영업자가 선택과 집중한다고 손님이 늘까? 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재고관리 측면에선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치는데, 속재료만 이것저것 바꿔서 메뉴수만 부풀린 김밥천국식 메뉴의 가게에서도 일단 줄여라고 하는것 같구요... 아부지 직업때문에 방송활동은 안하시는 유명한 외식경영자 님들 자주 뵙는데 백종원이 꼭 정답은 아닌것 같은데... 얼마전 연돈 리뷰어도 그렇고 토달면 무슨 역적이 되어버림...크크
20/01/29 14:32
좀 삐딱하게 보일수도 있는데 요즘보면 백종원이 그 상황도 큰그림 그린게 아닐까싶은정도....
본인은 계속 정답은 아니라고 하면서 착한사람이 되고 그거보고 감동한 시청자들이 알아서 방패가 되어주는...크크 처세?, 이미지 메이킹? 이런건 정말 소름돋고 얄미울 정도로 잘하는것 같아요.(레알 칭찬입니다) 이건 원탑인정...크크
20/01/29 19:03
그냥 장삿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물론 사업가적으론 본받을 부분도 많고 벤치마킹 하고 싶은거야 당연지사지만.. 그와는 별개로 신격화나 뭐든지 선이라고 생각하는거 보면 거부감도 드네요. 논현동 한포 생기고 거기 상권이 어떻게 생겼나 알면 그다지...크크
20/01/29 13:46
그래도 삼대천왕 한식대첩 마리텔롶인지도 쌓아올라가기도 해서 요식업이나 대중들한테 어필 많이 할 때라 많이들 알아 볼거라 보는데, 뭐 모를 수야 있죠 그치만 요리도 모를거 라고 이미 생각하는건 좀 신기하네요. 대화 좀 해보면 바로 알텐데.. 백종원도 모르면 유명한 요리사나 전문가 아는 사람 없을 것 같기도 하고..
20/01/29 14:05
해당 골목 상점들 돌면서 물어보고 한다는곳만 하고 이런식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출연하는 사장님들 보면 골목식당을 아는 사장님이랑 모르고 나온 사장님이랑 반응이 확 다르구요
20/01/29 14:16
이분은 애초에 손님 입장에선 싫어할 이유가 없었죠 운영을 다소 방만하게 해서 열심히 파는데 남는 게 없는 게 고민거리였을 뿐
20/01/29 15:51
육수재료 아낌없이 쓰고 성인남자가 버거워할만큼 면을 많이 줘서 음식은 남고 돈이 안 남아 그렇지 방송 당시에도 빌런 취급은 안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