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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8 02:11
온라인에서의 자제심, 비도덕적 모습을 솔직한 모습이라며 자신을 합리화 <- 이거 정말 싫습니다. 저런 애들이랑은 말도 안통해요 정말..
20/01/28 02:46
[온라인에서의 자제심, 비도덕적 모습을 솔직한 모습이라며 자신을 합리화]
규범을 지키는, 그러니까 선을 지키는 모습은 비웃음의 대상이고 조롱해도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야갤,펨코,워마드 같은 사이트들은 점점 더 온라인 속에서 영향력을 키울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20/01/28 04:44
사실 역사적으로도 도피 문화 열광 이런 키워드가 있지 않았던가요?
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공감)은 아직 못 하겠네요. (이해)는 하는 편입니다.
20/01/28 06:53
아프리카나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을 보다보면 제일 싫은게 저런겁니다.
'인터넷에서는 그래도 돼' '인터넷인데 월그리 진지빠냐' '인터넷에서는 원래 이러고 노는건데 X선비네' 드립이나 밈도 적절한 선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01/28 06:57
[온라인에서의 자제심, 비도덕적 모습을 솔직한 모습이라며 자신을 합리화]
이건 히키코모리의 특징이라기보다 요즘 인터넷 세상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20/01/28 08:25
일본에서 성에 대한 엄숙주의는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떤 작가가 작품에서 그런거 비판했더니
2ch인가 어디선가 열심히 그 작가를 까면서 순결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사람들이 있어 무서웠어요
20/01/28 09:18
[온라인에서의 자제심, 비도덕적 모습을 솔직한 모습이라며 자신을 합리화]
이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죠. 아마 현실에서는 저러진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20/01/28 10:35
http://onair.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8-0693&program_id=PS-2019221993-01-000§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
이건가봅니다. 순결타령이랑 히키코모리가 어떤 상관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슬쩍 훑어보니까 본문 요약같은 내용이 아니네요. 온라인 악플 짓을 자기합리화한다는 얘기도 없는 거 같고 히키코모리는 대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사회에 상처를 입거나 큰 실패를 겪거나 해서 사회를 거부하게 된다 등등 그냥 밋밋한 정보 다큐멘터리네요. 본문 요약은 아마 히키코모리=씹덕=야갤러 라고 팩폭하고 싶었던 원 작성자의 의도가 아닌가.. 그러려면 2번째, 4번째 줄을 넣을 필요가 있었겠죠. 물론 오타쿠 다큐 뒤에 이 다큐를 붙인 건 kbs의 의도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크크
20/01/28 11:11
히키코모리 전문가와 정신과의사가 나와 히키코모리에 대한 정신분석을 하고, 히키코모리와 인터뷰한 내용들이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내용이 나오고요.
다큐멘터리 내용자체는 사회에 상처를 입은 이들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한 이들이 어떻게 극복을했는지, 우리가 뭘 할수있는지를 다루는 내용이에요 씹덕 야갤 얘기를 한건 국내야구 갤러리와 만화갤러리에서 다큐멘터리를 중계했기때문에...
20/01/28 12:40
사회에선 내뱉는 순간 바로 매장되는 발언들을 인터넷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그걸 지적하면 씹선비라는 해괴한 매도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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