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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6 22:53
접니다 변명하자면 만약 사실일 경우도 염두했지만 거짓이라고 공격할 때 인증한다면 공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또한 와고라는 커뮤니티를 나쁘게 봤던 점 반성하겠습니다
20/01/26 21:24
중국 눈치를 대단하게 보고 있을 수는 있는데
내국인을 국내에서 처리하는 매뉴얼에 문제가 있는게 중국 눈치하고 상관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20/01/26 22:47
동네병원은 엑스레이가 가능하겠지만, 엑스레이로는 nCoV 감염 감별할수도 없고, 격리가 가능하지도 않고, PCR 돌릴수도 없으니 당연한거죠. 의심질환자는 동네병원 가면 안됩니다.
20/01/26 21:51
음 생각하는건 비슷한거 같은데 제가 거부라고 생각한건 저분이 지금 현재는 질본위 지침상에서 검사 후순위가 아니고 그냥 검사고려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다고 그 지침이 크게 틀린건 아닌거 같구요
20/01/26 21:56
ㅜㅜ 아이폰.....
제가 선거때 불법 문자 등으로 진짜 엄청 다퉜는데...아이폰이라 녹음이 어려워서 열받아서 폰 하나 새로 개통해서 안드로 녹음했었네요
20/01/26 21:35
글쓴이의 원글과 두번째 글의 뉘앙스가 좀 달라진 건 사실인 것 같긴 한데요.
첫번째 글 : 질병 관리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냐? 라는 빡침이 느껴지는 글 두번째 글 : 단지 현재 지침이 어떤지 확인 했고 공유하는 글을 올린 것 뿐이라는 말 첫번째 글도 공격적으로 감정 섞지 않고 설명을 하셨으면 지금처럼 공격적, 비방적인 댓글이 달리진 않았겠죠.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현재 대응 메뉴얼이 잘 들어 맞는 것 같지 않아서 의아합니다. 한시가 다르게 우한 지역 외 지역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 우한 외 중국 다른 지역에서의 귀국자라고 해서 일반 병원에 보내 버렸다가 혹시라도 감염이 된 상태라면 퍼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0/01/26 23:04
그러게요.
그런 와중에 마치 다른 사람들이 왜 호들갑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뉘앙스가 묻어나는 두번째 글인 웃기기도 하고 불쌍해서 처량해 보이기도 하고. 녹취본도 얼마 안 가 삭제 된 걸 보면..
20/01/26 21:36
..... 원래 저게 맞을건데요...
무작정 검사하면 끝도 없는 데다가 혼란만 생깁니다. 불편하기만 하구요. 당장 저(중동에서 일함)만 해도 중동에 있다가 한국으로 오면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환경이 다르니깐요. 그때마다 신고합니다만 대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집에서 대기하고 감기치료하다가 열나면 따로 말하세요.(덤으로 마스크도 줍니다.) 그때마다 병원에 강제 입원당하면 그냥 중동사는 한국인들은 한국에 못 들어갑니다. 저만 감기 잘 걸리겠어요? 당연히 제가 낙타좀 타다가 와서 감기걸렸으면 혹은 열이 났으면 그때부터 더 중요하게 다루겠죠. 하지만 그냥 목감기인데 일일히 격리하면 일이 많은 건 둘째치고 혼란만 가져다 줍니다. 국경폐쇄를 함부로 안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20/01/26 21:39
원글 작성자입니다. 하고 주작이라고 단정들 하시길래 제가 착각하나 싶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다른 댓글은 그러려니하는데 이런 똥글 퍼오는 니가 병x이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던 분들은... 참;;
20/01/26 21:43
주작은 아니었네요.
그러나 원본 글에 '질병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냐?' 라고 되어있지만 새로 올린 글에 따르면 목감기 증상만 있을 뿐 열이 있는 건 아니었죠. 만약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으면 당연히 격리조치를 하던가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요? 목감기 증상 있는 환자를 전부 다 가둬둘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20/01/26 22:09
일단 글쓰신분도 사실 자기 별 증상 아닌거 알면서도 어디 한번 시스템 잘 돌아가는지 두고보자 하는 심정에 전화를 건것은 아닌지 한번 넘겨 짚어 봅니다.
여튼 그렇다해도 진단까지를 바라는건 아니고 몇 가지 짧은 1차 자가 체크리스트 정도는 제공할수 있지 않나 싶어서요. 응대가 너무 오래 걸린다면 연락자 휴대폰 번호로 문자로 된걸 제공한다던가. 적어도 "열이 있습니까 -> 아니요 -> 응 님 아님" 으로 이 사건은 평화롭게 해결 될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20/01/26 21:46
일단 원래 글과의 늬앙스 차이는 생긴게 분명하고요.
주작이라도 단정하신분들은 일단 반성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여기서 그런 사람들 찾으시는 분들은 직접 그 댓글로 가셔서 대댓글 다시거나 아니면 쪽지로 남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단 저는 이 글까지 보고도 보류인게 어떤 형식이 맞는건지 아직 모르겠고요. 두번째는 확인되지 않은 감정의 확산이 올바른가도 확실하지 않고요. 뭐 사람들이야 단순하게 생각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게 인터넷이지만요. 저도 그렇고요. 다만 저는 아직까지 모르겠어서 보류합니다..
20/01/26 21:46
아니 근데 애초에 글을 '어이가 없어서 일단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 질병관리 제대로 하고 있는거 맞냐?' 라고 본인이 먼저 공격적으로 올렸으니까 공격적인 댓글도 많이 달린거지...
두번째 글에서는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이게 대처가 맞는건지 내가 너무 오버하는건지 볼려고 글 올린건데 왜이렇게 공격적으로 대하시냐고 뉘앙스가 확 죽었네요. 질본 리소스가 무한도 아닌데 단순 중국 입국자 수천 수만명을 다 조사할 순 없는거고, 저분의 경우 갔다온데가 우한도 아니고, 본인 피셜 열도 없고 그냥 목만 좀 칼칼한 상황인것 같은데 저때 시점에서 저 콜센터 대응이 그렇게 잘못된것 같지가 않아서...
20/01/26 21:53
https://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144604
원래는 두장이 맞는데 현실이.... 저 병원은 법에 맞게 두장 줬나봐요.
20/01/26 22:02
출입국 사실증명도 일반적이지 않은 증명 같기도 하네요.
민원24에서 온라인도 가능하고 동사무소 들려도 바로 떼주겠지만 귀찮지 않나요? 저같으면 비행기표나 비행기표 구입내역으로 증명하려고 했을 것 같은데...
20/01/26 23:28
귀찮지만, 비행기표나 구입내역은 신뢰성이 떨어지죠. 사놓고 안갔을 확률도 있지만 출입국 기록은 공신력이 보장되어 있으니깐요.
20/01/26 21:55
첫글이 저런 뉘앙스니 공격당하고 두번째에선 글이 확 달라지네요.
목이 칼칼한 현상 하나하나를 전부 신경쓰려고 하면 오히려 혼란이 더 커지겟죠..
20/01/26 22:14
지금은 삭제된 pgr 글에서도 조작이라고 조롱하던 사람들 천지던데 녹취록 없었으면 넷상에서 조작범으로 낙인찍힐 뻔했네요.
자동녹취기능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저도 써봐야겠습니다.
20/01/26 22:15
뭐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타 사이트 게시물 가져와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게 괜찮은가 생각도 듭니다.
자게의 글과 더불어서 이글 보면서도 그런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러한 글에 감정싸지르듯이 댓글 쓰는것도 그게 인터넷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싸는 모습이 보기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참 어렵네요.
20/01/26 22:40
아까는 인증이 없으니 당연히 주작이야기 나오고 지금은 인증이 있으니 아닌거죠. 증거없이 글만 띡 올리면 누구나 같은 반응이죠. 주작이라고 한 사람이 왜 잘못인지
20/01/26 23:01
저도 주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나아가 잘못된 선동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 글에 대한 판단은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아무나 질본에 전화해 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요. 지금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는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1/26 23:04
주작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랑 개똥논리 들어가며 백 퍼센트 주작입니다 라고 하는 거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좀 추한데; 뒷발질치다 맞았으면 몰라도 아니면 추해지잖아요. 밑도끝도없이 올라온 글을 의심하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그게 "암튼 주작임" 의 근거는 아니잖습니까.
20/01/26 23:42
자게에 글쓸까 말까 고민중이다가 댓글로 씁니다.
글쓴이가 상담내용을 처음 올렸을때 댓글로 상담 내용을 압축해서 간단히 쓴것이 아니라면 거짓말이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처음글 내용과 이후 후속글 자체는 아에 달라집니다. 글쓴이 첫글과 두번째글 뉘앙스가 다른걸 둘째치고 제가 보기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상담원 대응이 달라서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글쓴이가 처음 올린글 내용을 다시본다고 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오기라던지 정신승리라던지 그런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직접 글쓴이와 같은날(24일) 질병관리본부 연락하여 상담을 받았던 사람 입니다. 그리고 그뒤 후속처리과정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사례정의가 1월26일 기준으로 변경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확대 및 발열호흡외에 영상검사에서 페렴소견까지 포함되니 본문 글쓴이가 오늘 오후 변경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했다면 대응이 달랐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어디까지 사례정의 기준이 변경되기전이 1월 26일 이전 이야기들입니다. 이걸로 정부에 방역이나 대응 대책등에 대해서 잘되고 있느냐 잘못되고 있느냐 이야기들을 하고 싶은것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26일 이전에는 우한에서 직항 입국자는 게이트 개인별 체온검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유증상자가 아니라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하여 귀가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아마 여기서 입국이나 확진 접촉자는 14일이전까지는 능동감시 대상자일거라고 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저 역시 일시적으로 능동감시자인 친구와 생활아닌 생활을 하다보니 입국뒤 바로 친구가 고열과 기침을 하여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였고 상담원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대화 및 상담진행 하였습니다. 그뒤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관할보건소 연락뒤 국가지정 병원에서 앰블러스가 왔고 검사하러 갔습니다. 다행히 고열이었던 친구가 음성 반응이 나왔고 열도 내려서 격리해제되었습니다. 현재 확진자 3명, 유증상자 48명중 격리해제가 47명입니다. 47명중 한명이 제친구군요 덕분에는 저는 귀중한 경험및 명절연휴인 지금도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태이네요. 일단 음성이고 격리해제라고 해도 혹시나해서 친구와 함께 자체적으로 집에서 격리중입니다. 명절연휴인데도 집으로 가지 못해서 아내 및 아들한테도 미안합니다. 그래도 음성이라고해도 만약에 만약이라 2주정도는 상황을 볼생각 입니다. 이번일로 국내에서 전염병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알수 있었고, 잘 대처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것은 질병관리를 위해서는 입국자들에 적극적인 상황지시 협조등이 필요하다는것은 몸으로 느낄수 있었네요.
20/01/26 23:51
증거 제시를 안했는데, 당연히 신빙성이 없죠. 그리고 이런 시기에 질병본부에 확인전화 해보라는 말까지 붙어있으니 트롤링 의심이 안될수가 없구요.
도를 넘은 비방은 잘못되었지만, 처음에 주작의심 받게 된건 글쓴분이 처음에 글을 오해받기 쉽게 글 쓴것 때문이 맞습니다.
20/01/27 00:29
지난주 미국와서 월요일에 감기 증상있는데 안나아서 금요일날 갔더니 b형 독감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CDC에 보고 한다고 했는데 이유가 한국에서 미국 올때 중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한에서 출발한게 아니라고 집에 가도 쉬라고 하네요. 매뉴얼 대응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왜 난리인건지..
20/01/27 00:30
주작일 수 있다 하고 주작이네 하고 다른 거라니까요?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까놓고 저 두 번째 글도 주작일 수 있습니다. 그럼 중립 기어를 박든가 피카츄 배를 쥐어뜯어야죠. 깨어있는건지 깨진건지 맘대로 넘겨짚고 작두 탈 게 아니라.
20/01/27 00:59
주작이라고 생각돼도 확실치 않으면 그냥 댓글 안달고 넘어가는게 현명한것 같은데 이전글에 확신에 차서 험한 어조로 한소리씩 하셨으면 반동으로 욕먹는 것도 각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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