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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12:59
그냥 기죽여서 고분고분 말 잘듣게 하려고 꼬라지 부리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주인정신이 아니라 노예근성을 세뇌하는 작업
20/01/23 13:01
저게 정말 업무능력과 주인의식에 영향을 끼칠꺼라고 생각한 머저리들은 도대체 머하는 X들일까요...
정작 그 회사 주인은 저런거 하지도 않았는데...-_-
20/01/23 13:05
여기서도 저글링으로 인사평과에 반영한다니까 (물론 서커스/서비스업하는 회사아님)
영어나 교양암기랑 뭐가 다르냐는 반응이나 돈주고 고용하는 회사 마음아니냐는 논리도 있었으니까..
20/01/23 13:07
20/01/23 13:10
기업은행이었나 암튼 은행권 2008년 취업설명회에서 저런 비슷한 연수회 영상을 틀어줬는데,
뭐지 저 볍씨들은? 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나도 저기서 저렇게 땀흘리고 싶다라는 고취의식이 생기더라구요. (살짝 감동까지 받음) 취업할 수 있을까 간절했을 때라 뭐든 다 좋아보임.. 물론 지금은 뭐....
20/01/23 13:18
실제로 사주는 성과평가에 비례해서 성과급의 일부가 주식으로 나갈겁니다. 크크
그보다 사람을 저렇게 다루면 주인이 아니라 노예가 되죠 크크
20/01/24 12:22
제친구가 보이네요. 저게 한번 예전에도 돈 적이 있는데 그걸로 엄청 놀려 먹은 기억이 납니다. 저 기수가 지금 과장 입니다.
설립연한이 20년 넘어가는 대기업이라면 대개 저런 똥군기 짓거리하는게 하나 둘은 있는데 최근에는 없어져나가는 곳들도 생깁니다. 웃긴건 저런걸 하고 들어간 직원들이 추억이라며 없어지는걸 아쉬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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