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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1:41
장난칠게 있지 군대 들어가서 총 만지기 시작하면서 총 쓸일 있을때마다 하지 말라고 하는걸 장난이라고 하는건 그냥 쳐맞겠다는 소리죠
20/01/19 13:33
일단 사실여부를 따져야겠고,
위협을 당한 사람이 실제로 심각한 위협을 받았는지 여부와 이후 폭행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제외하고 제압이 불가능했는지 여부, 그리고 폭행의 정도와 폭행 후 어느정도의 상해를 예상했는가 등을 따지겠죠. 지극히 저 개인적인 생각은, 폭행은 유죄가 맞고, 유죄가 맞더라도 패야지 어쩌냐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제압 가능하다고 제압만한 상태로 상부에 보고하는 걸로 끝냈다가는, 차후에 보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20/01/19 14:55
초병에 대한 범죄 자체는
주체가 같은 초병이건 아니건 객체가 초병이므로 구성요건에 해당할 겁니다. 본문이 사실이라면 위법성유무를 다투게 되겠네요.
20/01/19 14:55
근무할 때는 봉인지 없는 탄창을 따로 받아서 근무나간적이 있어서..
물론 첫탄은 공포탄이였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이죠.
20/01/19 13:16
내무반에서 총기정비중에 빈총으로 겨눠도 기분이 나쁜데...
노리쇠 후퇴전진까지야 설마 안했겠지만 저런짓을 한 것부터 초병에 대한 범죄에 들지 않나...;;
20/01/19 13:52
보통 일반 커뮤 익명글 올라오면 주작이나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이 보통 과반이던데 다들 의심없이 믿는 수준이라 신기하네요.. 남초에 군대 애기라 그런가.. 그와 별개로 저거보다 더 막장이라 생각되는 제가 겪은 100프로 실화 썰도 두개나 있으니 크크
20/01/19 14:03
실제 법원 판결나는 이혼 막장 실화들이 수 없이 넘쳐나지만 그거보다 훨씬 순한맛인 여러 연애 갈등 불륜 익명썰은 다 주작 의심하는거 보면 글쎼요 ;;
20/01/19 16:34
제가 비슷한 사례가 있죠..93군번 춘천 근무인데,,당시 이등병이던 저는 5분대기조 조장 역할을 맡은 물병장과 야간 경계근무를 나갔습니다. 5분대기조 조장이라 대검(물론 무디긴 했습니다)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 쪽가서 서보라더니 냅다 그 대검을 저한테...던지더군요..첨엔 너무 놀랐는데,,대검을 줍더니 또 던지려 하는 겁니다..'제가 맞으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했더니 '내가 잘 던지나 볼려고 하는데 맞추나 못 맞추나 보자, 가만 있어라..'
복부 같은데 맞아봐야 멍 들면 그만인데, 그 오밤중에 거시기나 얼굴 맞으면 어쩌나 싶어 못하겠다 다치면 어떻하냐 했더니 경계 근무시 사수 명령 불복종하냐고 아주 미친 소리를,,못한다 던지기만 해봐라 바로 당직사관에게 뛰어가던지 상황 전파하던지 하겠다 했더니 근무시간 내내 머리 어찌나 갈구던지..지금도 그 OO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문 뭐시기..
20/01/19 16:44
제가 나온 부대 GOP에서 실제로 하사분대장이 초소 근무 중에 실탄총기로 장난 치다 병사 어깻죽지를 쏴버린 사례가 있었죠.
없을만한 일은 아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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