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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03:02
그래... 뭐 사람이 살다보면 무단횡단을 할 수도 있지. 보아하니 횡단보도가 없거나 먼 것 같은데.
그런데 본인 목숨 귀한 줄 알면 천천히 안전하게 건너면 안 되겠니...
20/01/19 11:17
횡단보도는 보이지 않고
설령 공사중이라 횡단보도가 지워진 곳이라도 교차로 한가운데로 뛰는거라 그냥 무단횡단이죠. 근데 횡단보도가 지워졌으면 보통 정지선도 지워졌어야 할거라 횡단보도가 있는 길 같지는 않네요
20/01/19 03:11
저렇게 사고가 나도 운전자가 가해자로 나올겁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멈춰 있으면 그 사이에서 보행자가 튀어나올걸 예상했어야 한다는 이유로요.
20/01/19 03:21
눈 마주치면 자기가 서야할까봐 겠죠. (제가 본 인터뷰에서 말로는 '미안해서' 라고 했었지만)
그리고, 해상도가 좀 낮긴 하지만, 이 영상 보시면 차 쪽 보고도 건너는걸로 보입니다.. 사실 이건 보고 건너도 안보고 건너도 둘 다 놀라운겁니다만 크크
20/01/19 03:43
제 지인 중 한 명도 저래가지고 엄청 뭐라했는데... 안고쳐지더라고요.
특정 행동을 할 때, 내 행동으로 인해서 주위에 생기는 피해나 시나리오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굳이 무단횡단 뿐만 아니더라도 지나가는 사람 신경 안쓰고 몸짓 크게 하다가 사람 친 적도 많고요. 진짜 치여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1/19 06:33
주변을 안(+못) 보는 사람들 은근히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자신인 사람이거나 선천적+후천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경우인 거 같았습니다. 전 선진국에서 차보다는 사람 위주로 교통법규가 정해지는 건 위의 경우가 꽤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20/01/19 03:31
한문철 티비 몇번 봐보니 위 상황에서는 사람을 쳤으면 차 과실이 꽤 높게 나왔을 것 같네요 - 정지선이 희미하게나마 있으니 블박차 운전자가 감속하면서 조심했어야했고, 잘 했네요
20/01/19 07:43
저럴때 안보는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책임회피가 몸에 밴거죠 내가 알면서도 안지켜서 책임질 일이 생기는거보다 못봐서 어쩔수없이 다친거라 내책임이 아니다는걸 주장하려는거니까 심지어 차오는방향쪽을 가리고 뛰는경우도 있어요
20/01/19 16:34
횡단보도는 아닙니다. 저 정지선은 신호없는 사거리라서 만들어져있는겁니다.
움짤 시작할때 버스 좌측에 도로가 보이고 우측에도 도로가 있죠 차량용 신호가 없는 교차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사람이 지나가고 있는 길은 사거리 한가운데죠
20/01/19 10:23
건너는데 확인 안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뭐 위에도 있지만 댓글로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걸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그 사람의 생각을 직접 제가 머릿속에 넣어서 정확히 어떤 생각으로 하는건지 알아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 무슨 교통사고라는걸 아예 모르는 동물이라던지 인지능력이 떨어진 노인 혹은 어린이가 아닌 이상 안보고 간다는게 도저히 상상이 안돼요
20/01/19 12:10
정지선 있다고 횡단보도 있는게 아닙니다.
저런곳은 그냥 교차로라서 정지선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제가 이미지 받아서 프레임 단위로 보는데도 횡단보도 흔적이 안보이네요. 그냥 도로에 젖은곳과 마른곳만 보입니다 강미나님이 횡단보도 흔적이라고 생각하는건 차가 많이 지나다녀서 젖지 않은 부분이에요.
20/01/19 12:45
저게 무슨 횡단보도예요;;; 어느 곳에서 저런데다 횡단보도를 그려요 ;;; 영상이 시작하는 부분부터 차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가 말라서 저렇게 드문드문 된걸로 보이는데 ;;
20/01/19 10:52
횡단보도 아닌거 같은데요?
여자분 건너는 길 도착지점이 개방된 오르막 도로인데 횡단보도 끝이 개방된 도로에 닿아있을 리가 없죠.
20/01/19 12:01
저도 처음엔 오르막으로 바로 연결되니까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면 횡단보도와 겹치긴 하는데 동일한 넓이는 아닌 거 같고,
횡단보도가 지워진 게 아니라고 하기엔 비슷한 두께로 세로 선 세 줄이 연달아 있는 게 배를 안긁을수가 없는데요.
20/01/19 11:02
아주머니가 건너는 부분이 양쪽 정지선 한가운데네요.
횡단보도면 한 쪽 정지선에 붙어있지 가운데를 지나가진 않죠. 그리고 정지선 간의 거리를 봐도 횡단보도가 들어갈 자리가 없네요?
20/01/19 11:14
아무리봐도 횡단보도는 안보입니다.
작은 교차로다보니 정지선은 희미하게 있네요. 제 경험으로는 시골이나 변두리 도로같은 경우에는 정지선이 있어도 횡단보도는 없는곳이 부지기수라 진짜 횡단보도가 없는곳일수도 있죠. 제 생각에는 저 아줌마는 그냥 생각이 없는거고 블박차 입장에서는 왼쪽길, 오른쪽길에 차가 오는지 미리 다 보였던 상황이라 교차로에서도 속도를 그리 줄이진 않은거 같은데(그래도 정지선에서 멈췄다 가야죠) 기본적으로 속도 자체가 빠르지 않았던거 같아서 사고가 안났네요.
20/01/19 11:44
이거 처음에 잘보면 저 뛰어가시는 분 차오는 거 한번 확인하고 달리는데요?
그리고, 횡단보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게 횡단 보도면 교차로 중간을 관통하는 횡단보도 라는 뜻인데...
20/01/19 12:37
요즘에 뭔 얼척없는 블박만 나오면 운전자 1%잘못이라도 바득바득 찾아서 그래도 보행자 잘못은 잘못이지만 운전자도 조심해야죠 루트로 억지로 몰고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낍니다.
20/01/19 14:46
사실 이 영상은 '정지선이 있어서 사고가 났다면 과실이 높게 잡혔을 것이다'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 외에 운전자 잘못을 찾기 힘들죠.
이 이상 트집 잡는건 그냥 키배를 목적으로 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본문과 비슷한 사거리에서 일주일 내내 죽치고 있어봐도 정지선이라고 서행하는 차량 한 대도 못 볼겁니다.
20/01/19 21:48
횡단보도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블박차는 중앙선에 서 있는 여자 보고도 바로 브레이크 안 밟고 걍 가려고 한거 같아서.. 여자도 조심성이 없긴한데 차주도 잘한거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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