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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8 14:58
마지막 두줄이 좀 해석이 어색한데.. 제 나름대로 해석해 보면..
'천성이 썩었구나라고, 보는 방법을 모르는구나라고'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0/01/18 15:40
유라쿠쵸에서 기생충을 봤다.
뭐라고도 말하기 힘든 기분이었다. 봐서 다행이었다. 끝난 뒤, 바보 같은 아저씨 하나가 조선인의 사악함을 잘 알았다! 라고 뭔가 깨닳은 듯 큰 소리로 이야기 하는걸 보고, 근본이 썩었다, 영화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20/01/18 15:42
제가 1월 1일에 유라쿠쵸에서 기생충을 관람했을 때는 영화가 끝나고 간간이 박수도 나오고 괜찮은 분위기였습니다. 선행상영회라 골수 영화팬만 모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흐흐
이하 번역 유라쿠쵸에서 기생충을 관람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분. 관람해서 좋았다. 영화가 끝난 뒤, 멍청해보이는 아저씨가 "조센징의 사악함을 잘 알수 있었다!"라며 득의양양하게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을 보며 천성이 썩어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는구나, 라고.
20/01/18 16:22
별 대수롭지 않은 옆나라 주민A의 소설인지 진짜인지 모를 감상평 관음하는게 더 이상함.. 우리 기생충은 대단해 펄-럭 뭐 이런 심리같기도.
20/01/18 16:26
이렇게 잘나갔던 영화가 처음이니 국뽕 들이키는 것 정도는 뭐 크크.
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이 흥행하면 이런 경향도 많이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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