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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21:08
예전에 월챔 끝나고 pgr에서 중국 롤 유저들이 티안을 중국의 벵기라고 부른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기복만 닮아가는 게 아닐정도로 폼이 이상합니다. 크리스프도 너무 잘 짤리고
20/01/17 21:13
역시 2연월챔우승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뭐 시즌은 길고 이제 겨우 두 경기일 뿐이지만 이 2패가 작년 한 해동안 정규시즌에 당했던 총 패배수와 같지 않던가요?
역시 최고 자리에 올라가면 동기부여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20/01/18 01:00
그러게요. 슼도 13년 첫월챔이후 14년은 힘들었죠. 그후 15,16연이어 먹은건 진짜 레전드라고 봅니다.
모든팀이 꿈꾸는 최종단계가 월챔이라 이후 다시 스스로를 갈아넣어 결과를 만들만큼 동기부여를 주는게 쉽지 않죠. 겐지(삼성)도 슼때문에 덜부각되서 어마어마한팀인듯.
20/01/17 21:31
슼팬도 아닌데 괜히 슼 얘기 꺼내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후에 폼이 망하지 않은 사례는 슼이 유일합니다.
사실 전 작년 IG도 엄청 신기했어요. 그렇게 폼 떨어지고도 4강을 가다니..
20/01/18 01:06
맞아요. IG가 첫 롤드컵이후 다음해 롤드컵 4강간건 베스트 기록일지도. 과거엔 첫 롤드컵 우승이후 다음해는 롤드컵을 나오지도 못하는 징크스도 있었죠.
20/01/17 21:32
그래도 롤드컵 우승팀이 바로 다음 시즌에 망한 경우는 거의 없고 그나마 17삼성인데.... 뭐 작년 서머 SKT 같은 경우도 있으니 더 보긴해야죠.
20/01/17 21:34
라인 스왑 막고 전령과 포탑 쉴드가 생긴 이후에는 예전보다 팀 간의 전력차가 많이 줄었다는 느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약팀이 운 좋게 초반킬 먹어봤자 아무 의미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어떻게든 2킬 정도만 먼저 가져오면 그것만으로 손쓸 수 없는 격차가 나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20/01/17 21:48
칸은 IG전 더샤이랑 하는거 봤는데 탑에서 받은 투자대비 결과를 너무 못냈죠.
상대가 더샤이라면 할말없지만 다른 LPL탑처럼 서열정리당하면서 신고식 호되게 했습니다.
20/01/17 21:48
서머까지 폼 올리기만하면 뭐... 저~옛날 14삼화 15슼빼면 고점이 그리 길게 안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크크
16슼도 중간에 스코어가 4강에서 바람빼준뒤(?) 롤드컵에서 컨디션 끌어올렸고 19IG도 스프링때 잘나가다가 급주저앉았구요. 19슼도 서머 결승전~1라까지 완벽하다가 2라부터 폼죽더니 8강부터 죽쑨거보면 경쟁이 심화된 16~17년도부턴 압도적 최강 자리를 오래 유지하긴 힘들고 롤드컵 토너먼트때 누가 컨디션 발딱 서는지가 가장 중요한듯싶네요... 월드컵 조별리그 살살 뛰는 축구 우승권팀들처럼요
20/01/17 22:13
IG한테 지는 건 그럴 수도 있다고 봤는데 시즌 초라 합이 안 맞네 어쩌네 해도 이스타 상대로 진 게 너무 의외였죠 승격팀한테 작년 월챔/LPL 우승팀이..
20/01/17 22:14
결과만 보고 뇌피셜로 돌려보자면
칸은 아직 팀웍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고, 나머지 멤버들은 우승 후 약간의 번아웃이 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페이커가 진짜 대단...
20/01/18 01:42
칸도 억울할게 없는게 그냥 다섯명이 다 지분이 있음. 그나마 도인비가 제일 그중에선 적지만 도인비도 심지어 1인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나머지 넷도 심각
20/01/18 01:57
iG전은 그럴수 있다 싶었는데 ES전 보니 좀 심하더라구요 티안 크리스피는 그냥 뇌를 놓고 게임하는 것 같고 Lwx는 투명인간에 도인비도 부진하고 칸도 미친듯이 잘리며 함께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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